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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목) 국회 교육위원회(교육위)의 국정감사가 서울대 행정관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위 국정감사에서는 서울대 이외에 인천대, 한국방송통신대, 한경대, 서울교대, 경인교대, 서울과학기술대, 한국복지대, 한국체육대, 서울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 등 11개 기관이 감사 대상이었다.이번 교육위 국정감사 키워드는 단연 서울대의 특혜 의혹이었다. 조국 법무부 장관과 관련해서는 자녀가 고등학생 시절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에서 인턴 활동을 한 것과 딸이 환경대학원 재학 당시 장학금을 받은 경위에 대해, 자유한국당 나경원원내대표와 관련해서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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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길 취재부 차장
2019.10.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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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부터 BK국제관(946동)에 근무하는 일부 시설관리직원이 기숙사 입·퇴사와 관련한 업무를 거부하고 있다. 업무를 거부한 시설관리직원들은 시설관리와 무관한 업무를 과도하게 떠맡고 있다고 주장했다. 관악학생생활관(관악사)은 시설관리직원이 입·퇴사 시 시설을 점검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업무를 거부하고 있는 직원들은 기계·전기·영선 업무 및 검침 업무를 담당하는 시설관리직원으로, 지난 2년간 입·퇴사 시 점검 업무를 따로 담당하는 행정 직원을 고용할 것을 여러 차례 요구해 왔다. 그런데도 지난달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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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길 취재부 차장
2019.09.0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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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월) 오후 5시 50분경 인문사회계멀티미디어동(83동) 505호에서 사회대 학생총회가 성사됐다. 개회 시점을 기준으로 총회에는 의결 정족수인 199명을 넘긴 200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회대 학생총회의 의안은 △11개 과/반 교육권 실현 요구안 △성적평가제도 개선 요구의 건 △교수 성폭력 문제 해결 요구의 건 등 총 세 가지였으며, 모두 채택됐다.한편 이번 사회대 총회에서는 참가자가 본인의 투표 용지를 찬성 및 반대 투표함에 넣는 기존의 방식에서 투표지에 찬성, 반대 여부를 기표하는 비밀 투표의 방식으로 변경됐다.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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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길 기자
2019.05.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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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동킥보드, 전동휠 등 개인형 이동수단을 이용해 등하교하는 학생들이 캠퍼스 안팎에서 눈에 띈다. 이번 달 서울대에는 전동킥보드 대여 서비스가 출시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이용자가 관련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준수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서울대에는 전동킥보드 대여 서비스가 시작돼 전동킥보드 이용 인구가 더욱 늘었다. 서울대와 고려대 지역에서 전동킥보드 대여 서비스 ‘일레클’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나인투원’의 배지훈 대표이사(자유전공학부·11)는 “서울대를 다니면서 학교가 산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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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길 기자
2019.05.2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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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실성위원회(진실위) 조사 결과 경영대 김모 교수의 연구실적 허위 게재 의혹이 일부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모 교수는 지난 1월 경영대 학장 선거에서 1순위 후보로 선출된 뒤 허위로 논문 실적을 게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후보직에서 사퇴한 바 있다.(『대학신문』 2019년 3월 4일 자)진실위 조사 결과 김모 교수의 연구 부정이 실제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교무처에서 후속 조치를 논의 중이다. 진실위는 김모 교수가 학술지에 게재되지 않은 연구실적을 허위로 보고했다는 의혹에 대해 지난 1월부터 조사에 들어갔다. 연구처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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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길 기자
2019.05.1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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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방송사의 학내 촬영 가능 여부, 어떻게 결정되나요?A: 촬영 프로그램의 내용과 성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됩니다.외부 방송사로부터 평균 주 1~2건가량의 학내 촬영 요청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본부 홍보팀과 촬영 장소를 담당하는 학내 기관은 협의를 통해 활영 가능 여부를 결정합니다. 촬영 승인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교육 및 연구 활동과의 연관성, 공익성, 서울대의 대외 이미지 향상 여부 등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연구 및 교육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상업적 성격이 매우 큰 프로그램은 승인을 지양하며, 학내 혼잡이 우려되는 경우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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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길 기자
2019.05.1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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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캠퍼스 마스터플랜이 공개됐다. 시흥캠퍼스 추진본부(추진본부)는 지난달 18일 마스터플랜 설명회를 열고 시흥캠퍼스 추진 계획 및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 일부 건물의 공사가 진행 중이며, 그 안에 들어갈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은 다음 달 안으로 추가 공모를 진행한다. 병원 설립 여부, 입주 교육 단위 및 기관 확정 등은 과제로 남았다.공개된 마스터플랜에는 교육동, 연구동, 숙소 이외에 병원 및 복합시설 또한 포함됐으며, 시흥캠퍼스의 공사는 계속 진행 중이다. 이번 마스터플랜에 병원이 포함된 것과 관련해 추진본부 행정지원팀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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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길 기자
2019.05.0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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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계약 전환 전제로 채용됐지만...관악사의 무기계약 전환 요청 거부본부, “직무 특성 종합 고려했다”정규직 전환 기준 마련 후에 결론본부가 관악학생생활관(관악사) 학생상담센터에서 2년 동안 근무했던 상담직원의 무기계약직 전환을 거부했다. 앞서 관악사는 해당 직원의 무기계약직 전환이 필요하다며 본부에 무기계약 전환 심의를 두 차례 요청한 바 있다. 관악사 상담센터의 총괄운영팀장으로 근무했던 김재석 씨는 관악사가 무기계약 여부를 결정하는게 맞고 업무에 상시지속성이 분명했다며 본부의 결정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본부 차원에서 구성된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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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길 기자
2019.04.07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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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차적 정당성 문제 제기생협, “의사 발언 기회 보장됐다”불투명한 운영 지적생협, “홈페이지 개편 통해 보완”서울대학교 생활협동조합(생협)의 일부 학생 대의원이 지난달 22일에 있었던 생협 대의원 총회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학생대의원 5명은 입장문을 통해 대의원 총회의 진행에 정당성이 부족했고 생협 학생위원회(생협학위)가 제 역할을 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생협의 운영과정에 있어 조합원과의 소통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일부 학생 대의원들은 대의원 총회의 절차적 정당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들은 △총회 안건을 담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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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길 기자
2019.03.3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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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생활대와 자연대에서 학생회 선거가 열렸다. 생활대에선 입후보자가 없어 선거가 무산됐고, 자연대에선 투표율 저조로 연장투표 마지막 날인 오늘 25일 오후 투표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생활대 학생회 선거는 네 차례나 무산됐다. 지난 2017년 11월부터 이번 달 치뤄진 보궐선거까지, 제28대 학생회 선거는 네 차례나 있었으나 어떤 선거운동본부(선본)도 입후보하지 않았다. 그동안 생활대는 연석회의체제로 운영됐으며, 이번 선거 무산으로 연석회의 체제는 지속된다. 다음 보궐선거는 작년과 같이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제37대 자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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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길 기자
2019.03.24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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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견 보인 회칙개정안 보류하기로회칙 개정, 과제로 남아총회서 결산보고서 채택 무산“빠른 시일 내 특별감사위 꾸릴 것”총동창회의 내홍이 지난주 총회를 앞두고 일단락됐다. 서울대 동문 4개 단체와 총동창회는 각각 성명서와 담화문을 통해 △총동창회장 선임 무효소송 취하 △총동창회 사무총장의 사표 수리 △회칙개정 보류 등의 합의 내용을 발표했다. 총동창회의 일부 회원으로 구성된 서울대 동문 4개 단체(‘서울대 단과대학 동창회장 협의회’ ‘서울대 총동창회 정상화를 위한 동문모임’ ‘서울대 민주동문회’ ‘서울대 ROTC 동문회’)는 지난해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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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길 기자
2019.03.17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