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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승인 거쳐 증원 규모 확정“증원 신청은 사회적 수요 반영한 것”교육 인프라 문제 지적하는 학생들연석회의는 “밀실 증원”이라며 비판지난달 8일 서울대가 내년부터 공대와 농생대의 신입생 입학 정원을 각각 216명, 50명 증원하는 안을 교육부에 제출했다. (『대학신문』 2024년 3월 18일 자) 증원 대상 및 규모는 4월 중 교육부 승인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증원을 신청한 학과(부)와 단과대는 연구·산업 수요에 대응하고 학내에서 자원과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증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한 가운데, 일부 학생들은 그에 따른 부작용에
취재
신승원 취재부 차장
2024.03.2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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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금) 일부 학내 구성원이 학교 계정과 연동된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이 잠겼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15일 밤부터 학내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이 잠겨 해당 계정으로 로그인된 오피스 365 또는 개인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없다는 불편이 다수 제기됐다.이번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잠금은 원드라이브 용량 정리를 유도하기 위한 정보화본부의 의도된 조치였다. 정보화본부는 지난 15일을 기준으로 재적생과 현직 교직원의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중 원드라이브 또는 익스체인지 이메일 사용 용량이 1GB를 초과한 계정을 잠금
취재
조유진 기자
2024.03.2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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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이 와일리 하이브리드 저널*에 지불하는 기존 구독료 중 일부를 오픈액세스(Open Access) 출판비로 전환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지난 1일(금)부터 해당 출판사에 대한 무료 오픈액세스 출판 지원이 시작됐다. 이는 지난 1월 1일부터 적용되고 있는 스프링거 네이처*와의 오픈액세스 전환 계약에 이어 중앙도서관이 학내 연구자들의 오픈액세스 출판 지원 사업을 확대한 결과다.*와일리 하이브리드 저널(Wiley Hybrid Journals): 오픈액세스 출판이 가능한 구독 기반 학술 출판사.*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
취재
조유진 기자
2024.03.2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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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에서 두 번째 해를 맞이하고 있는 새내기 강사에게 『대학신문』은 학내의 주요 소식을 균형 있고 상세하게 접할 수 있는 매체이자 학내 구성원들의 삶을 둘러싼 주요 관심사를 파악할 수 있는 유용한 창구다. 특히 학생들이 어떤 고민을 하고 있으며 이들이 대학 생활에서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잘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교육의 중요한 일환이라는 것을 매 학기 깨닫는다. 이런 공감의 토대를 쌓아가는 데 있어 『대학신문』은 중요한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는 것 같다. (무엇보다도 나 같은 새내기 강사에게 귀한 지면을 할애해 준 사실 자체가
독자
대학신문
2024.03.2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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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생활을 하다 보면 한 번쯤은 홍보를 해야 하는 순간이 생긴다. 다양한 소속의 사람들이 다양한 목적을 갖고 대학에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홍보가 성행하는 시대지만, 여전히 무작위로 다수의 군중에게 소식을 전달하는 매체로서 종이 포스터는 애용되고 있다. 동아리 홍보 시즌이 되면 포스터를 붙이는 학생들의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그런데 그 많은 포스터는 다 누가 처리하는 것일까? 포스터를 떼는 담당 직원이 있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 포스터가 붙여진 게시판을 실제로 들여다보면 1/4정도는 제때 폐기되지 않아
독자
대학신문
2024.03.2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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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이러닝(e-learning)은 군 복무 중 나라사랑포털을 통해 원격으로 수업을 듣고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이는 군 휴학생의 학업 단절을 방지하고 전역 후 학업 복귀를 도와 많은 장병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서울대에서도 군 원격수업 제도를 운영 중이며, 서울대 군 휴학생은 학기당 6학점, 복무 기간 중 최대 12학점까지 수강할 수 있다. 하지만 서울대에서 열리는 군 원격강좌는 그 수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지난 학기와 이번 학기 연속으로 세 개의 강좌만이 개설됐다. 군 이러닝 제도를 실시하고 있는 192개 학교가
사설
대학신문
2024.03.2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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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로 지정된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일) 여러 인권단체가 모여 이주민의 인권실태를 고발하는 집회를 열었다. 집회에서는 고용허가제의 차별성을 지적하며 고용허가제 도입 규모를 확대하기 이전에 제도 개선부터 시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고용허가제는 내국인 인력을 구하지 못한 중소사업장이 정부의 허가를 받고 외국인 비숙련 인력을 고용하는 제도로, 정부는 지난해 11월부터 기존에는 12만 명이었던 고용허가제 외국인력 쿼터를 올해 16만 5,000명으로 대폭 늘려 일손 부족을 해결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사설
대학신문
2024.03.2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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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혁신센터가 올해부터 중장기 조사 사업으로 ‘서울대학교 학생종단조사사업’(학생종단조사)을 시작한다. 학생종단조사는 생애주기 특성별 학생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해 학부생의 재학 시기부터 졸업 이후까지 약 30년에 걸쳐 진행된다. 해당 조사에 참여하는 학부 재학생은 △입학 전 학업 경험 등 생애 경험 영역 △동료와 교수자와의 상호작용 및 조직 소속감 등 대학생활 영역 △주전공 결정 시기 및 다전공 선택 계획 등 학업 영역 △휴학 및 자퇴 의향, 생애 목표 의식 등 진로 영역 △장학제도 등 대학 환경 영역 △성격 및 행복감 등 정서 영역
취재
김민서 기자
2024.03.2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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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은 지난 15일(금)부터 17일까지 치러진 러시아 대선에서 약 87%라는 러시아 역사상 전례 없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종신 집권의 포문을 열었다. 푸틴의 5선은 어떻게 가능했으며, 푸틴의 5선이 함의하는 바는 무엇일까. 푸틴, 종신 집권을 꿈꾸다푸틴은 전례 없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대통령 5선을 확정 지었지만, 푸틴의 대선 승리는 민주적 절차에 의해 도출됐다고 보기 어렵다. 이번 러시아 대선은 경쟁 선거가 아니라 사실상 푸틴이 단일 후보인 허울뿐인 선거였기 때문이다. 푸틴은 유력한 반(反)정권 인사가 대선에 출마하는 것을 막아 왔고
취재
김주연 기자
2024.03.24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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