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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월)에 열린 학사운영위원회에서 복수·부전공 선발 인원을 3학년 정원의 2배까지 허용하는 학칙 개정을 심의했다. 현행 ‘서울대학교 학사과정 전공 이수 규정’에 따르면, 복수·부전공 선발 인원은 각 학과의 3학년 정원 이내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학사과 윤원익 과장은 “다전공 선발 인원을 늘리기 원하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했다”라며 “더 많은 학생이 복수·부전공을 이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칙 개정을 추진했다”라고 말했다. 다만 2022학년도 1학기에 있을 다전공 신청에서는 3학년 인원의 100%를 선발하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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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취재부 차장, 김창희 기자
2021.11.2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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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는 2021학년도 여름 계절학기부터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도입했다. 특히 오늘(18일)부터 대면 수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하이브리드 수업 역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과연 학생과 교수자는 하이브리드 수업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학생들은 하이브리드 수업 실시에 대한 우려와 기대를 함께 표하고 있다. 일부 강좌를 대면으로 수강하고 있는 이승주 씨(에너지자원공학과·21)는 “각 강의마다 대면 방식과 비대면 방식이 섞여있다보니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라며 “하나의 강좌가 통일되지 않은 수업 방식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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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취재부 차장
2021.10.1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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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4단계여도 대면 수업 가능마이스누 계속 업데이트 예정교수자 재량으로 비대면 유지 가능숙소 단기 임대 지원책 발표지난 1일(금) 마이스누를 통해 대면 수업과 관련한 세부 지침이 담긴 ‘대면 수업 관련 Q&A’가 공지됐다. 앞서 본부는 지난 4일 전까지 대면 수업 세부 지침과 가이드라인을 공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학신문』 2021년 9월 27일 자) 우선 본부는 거리두기 4단계여도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대면 수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만 대면 수업이 시작될 경우, 대면 수업 유보·준비 기간에 한해 지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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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취재부 차장
2021.10.10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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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국방부 중앙전공사상심사위원회는 2019년 7월 사망한 故 조 일병에게 ‘순직’ 결정을 내렸다. 앞서 국방부는 2019년 12월 故 조 일병의 사망과 군생활 및 교육훈련과의 상관관계를 인정할 수 없다며 ‘일반사망’ 결정을 내렸으나(『대학신문』 2020년 4월 12일 자), 올해 7월 국가인권위원회가 순직 여부를 재심사하라고 권고했다. (『대학신문』 2021년 8월 23일 자) 이에 따라 이번 재심사가 진행됐고, 그 결과 순직으로 결정됐다. 그가 사망한 뒤 순직 판정을 받기까지 약 2년이 걸렸다.국방부는 故 조 일병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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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취재부 차장
2021.09.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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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 실시 배경은 백신 접종자 확대교개협에서 학생 의견 수렴 예정연석회의, 대면 관련 설문조사 실시학생들의 기대와 우려 공존본부는 지난 23일(목) 본부 전체 회의와 학장단 실무 회의를 통해 다음 달 18일부터 가용범위 내 모든 단과대에서 대면 수업이 가능하다고 잠정 결정했다. 다만 다음 달 3일까지는 전면 비대면으로 학사가 운영된다. 그 후 4일부터 17일까지는 학생 및 교수자의 대면 수업 적응을 위한 유보·준비 기간을 갖고, 18일부터 모든 단과대에서 대면 수업이 가능해진다. 본부 관계자는 “최근 백신 1차 접종자와 접종 완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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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취재부 차장
2021.09.2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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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경감과 휴식 시간 확보 차원지난달 31일 외부 업체 이관 결정간담회 통해 의견 수렴해외부 업체의 청소 상태 지적돼관악학생생활관(관악사)은 지난달 31일 주말 환경미화 업무를 관악사 청소노동자가 아닌 외부 업체에 맡기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9월 첫째 주 주말 부터 외부 업체가 주말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주말 환경미화 업무도 근무를 원하는 관악사 청소노동자가 정규 근로 시간 외 추가 근무를 신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업무가 과중됐다는 의견을 수렴해 업무 경감 및 휴식 시간 확보 차원에서 해당 업무를 외부 업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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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취재부 차장
2021.09.1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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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금) 제75회 후기 학위수여식이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유행으로 인해 이번 학위수여식도 서울대 홈페이지와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020명 △석사 1,010명 △박사 701명 등 총 2,731명이 학위를 받았다. 또한 1970년대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다 미등록이나 제명 등으로 졸업하지 못한 재일동포 유학생 5명에게 명예졸업증서를 수여했다. 졸업 포상을 받은 졸업생은 △단과대별 최우수 졸업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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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취재부 차장
2021.08.29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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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일반사망’ 판정에 대해 재심사 권고유족, “인권위 결정에도 반영 안 된 부분 있어”국방부 재심사 결과는 이번 주 내 발표 예정중집, “군 인권 보장을 위해 노력할 것”지난달 19일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작년 7월 사망한 故 조 일병이 ‘일반사망’ 판정을 받은 것(『대학신문』 2020년 4월 13일 자)에 대해 순직 여부를 재심사할 것을 국방부에 권고했다. 육군본부(육본) 보통전공사상심사위원회(보통심사위)는 2019년 12월 피해자의 사망과 군생활 및 교육훈련과의 상관관계를 인정할 수 없다며 ‘일반사망’ 판정을 내린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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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취재부 차장
2021.08.22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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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가 2021학년도 여름 계절학기 학사 운영 방식으로 대면과 비대면을 혼용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본부는 오는 14일(수) 학사운영위원회를 개최해 각 단과대의 의견을 수렴한 뒤, 당일 혹은 15일 운영 방식을 확정할 예정이다. 하이브리드 방식은 교수자가 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하되, 희망자에 한해 비대면으로 수업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1학기 학사 운영 방식과 대면·비대면 혼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비슷하나, 강좌의 특성에 따라 A~D군으로 강좌를 분류해 대면 기간을 한정했던 것과 달리 이번 계절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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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기자
2021.04.11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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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투표율은 45.17%11월에 5차 재선거 시행 예정투표 참여 두고 여론 엇갈려대다수 단과대 선거 완료지난달 30일 제62대 총학생회(총학) 선거가 결국 최종 투표율 50%를 넘지 못하며 무산됐다. 이번 투표에는 재학생 유권자 수 16,316명과 휴학생 5,042명 중 재학생 6,845명과 휴학생 956명이 투표에 참여해 유효 투표율 45.17%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2021 단과대학생회장연석회의(연석회의) 체제가 유지될 예정이며, 다음 제62대 총학 5차 재선거는 오는 11월 중에 실시된다.선거 무산에 총학 선거에 출마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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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기자
2021.04.04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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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서울대 자체 수익 사업을 총괄하는 지주회사 ‘SNU 홀딩스’가 설립됐다. SNU 홀딩스는 자체 사업 수익으로 서울대의 재정 자립도를 높이고 학교 예산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세워졌다. 이에 본부는 전체 예산 중 약 14%를 차지했던 수익 사업의 비중을 25%까지 높일 예정이다. 현재 서울대 소속 교직원으로 구성된 SNU 홀딩스 이사회는 사업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이사회는 추후 사업 방향에 따라 외부 전문가를 이사회 임원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일부 언론에서는 SNU 홀딩스가 4,800억 원의 출연금 규모로 사업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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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기자
2021.03.21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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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초 조교 임용, 4월로 연기2017년 논의됐으나 올해부터 적용대체 인력 선발됐으나 차질 있어원총 “개정안 접한 적 없어”다음 달 1일부터 ‘조교 운영 시행 지침’이 일부 개정되면서 각 기관에 소속된 조교의 통산 임용 기간이 2년으로 단축된다. 이는 학사 조교 5년, 실험·실습 조교 7년이었던 기존 통산 임용 기간에서 단축된 것으로 임용 기간은 1년으로 하되, 1회에 한해 재임용이 가능하도록 한 방침이다. 또한 올해에 한해 개정 지침 적용을 위해 이달 1일(월)에 실시됐어야 할 조교 채용을 다음 달 1일로 미뤘다. 본부는 더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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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기자
2021.03.14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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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계획에서 큰 변동 없어AI, 융합과목 등 교과목 신설SNU 10-10 3개 학문 추가 선정비대면 업무 관련 예산 증액지난달 25일 본부는 ‘2021학년도 대학운영계획’을 발표했다. 본부는 4년마다 학교 운영의 장기 계획인 ‘대학운영성과목표’를 세우고, 그에 맞춰 1년마다 세부 운영 계획을 세운다. 지난해 ‘미래를 개척하는 지식공동체’라는 비전 아래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의 장기 계획인 ‘제3기 대학운영성과목표’가 마련된 바 있다. 이번 대학운영계획은 지난해 장기 계획에서 제시된 △교육 △연구 △사회공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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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기자
2021.03.07 0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