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문대 학생회와 ‘인문대 공간계획에 학생들의 목소리가 배제되는 문제 해결을 위한 TF팀’(TF팀)은 학생 자치공간 배정에 관한 요구안을 이번 달 내로 인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인문대 학생회는 지난해 11월 △7동과 14동의 리모델링에 관한 정보 제공 △건물 설계 및 공간 배정에서 기획위원회의 심의기구 혹은 분과위원회급의 구속력 있는 기구를 구성해 인문대 학생회장 참여의 두 가지 요구안을 제시한 바 있다.(『대학신문』 2015년 11월 22일 자) TF팀 변다빈 전 팀장(언어학과·14)은 “건물 리모델링 정보는 면담과 정보공개 청구
취재
장현주 기자
2016.05.15 05:30
-
-
-
다양성위원회가 지난 14일(월) 첫 정기회의 이후 23일 다양성위원회 포럼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다양성 증진을 위한 노력은 2000년대 초반부터 이어졌으며 지난해 여교수회 정책과제에서 처음으로 다양성위원회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후 준비위원회가 구성됐고, 지난해 12월 다양성위원회가 학칙에 등재되면서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다양성위원회 노정혜 위원장(생명과학부)은 “지난해 여교수회 정책연구 과정에서 여학생 졸업생 수에 비해 여교수의 수가 현저히 적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이를 계기로 양성평등의 관점을 넘어 다양성을 증진
취재
장현주 기자
2016.03.27 07:39
-
지난 16일(수) 공대는 ‘한 우물 파기로 홈런치기’ 프로젝트의 대상자로 박형민 교수(기계항공공학부), 이원보 교수(화학생물공학부), 정교민 교수(전기정보공학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 우물 파기로 홈런치기’는 지난해 ‘공대백서’에서 지적된 단기성과에 치중하는 연구 풍토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교수들은 4월부터 공식적으로 연구를 시작하며 10년 동안 매년 3,000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12명의 교수가 지원했으며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3명의 교수가 선정됐다. 공대 남경필 연구부학장(건설환
취재
장현주 기자
2016.03.20 02:49
-
지난 7일(월) ‘교수근무환경개선협의회’(교근협)가 공식화된 이후 첫 회의가 열렸다. 교근협은 기획부총장, 기획처장, 교수협의회(교수협) 회장 등 총 8인으로 구성되며 안건에 따라 필요한 인원이 추가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본부와 교수협은 지난해 10월 ‘교수근무환경개선협의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한 이후 첫 회의를 가졌으며 앞으로 매월 1회 정례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교근협은 기존의 비공식적으로 이뤄지던 대화 방식이 아닌 공식적이고 정례적인 협의회다. 교수협 조흥식 회장(사회복지학과)은 “이전에도 교수협과 본부가
취재
장현주 기자
2016.03.13 02:41
-
총학생회(총학)에는 대학행정자치연구위원회, 학생소수자인권위원회, 문화자치위원회, 축제하는사람들, 관악자치도서관, 자치언론기금까지 총 6개의 산하기구가 존재한다. 이 산하기구들은 주로 독립적인 업무를 담당하기 때문에 그동안 기구 자체에 대한 조명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이에 『대학신문』에서는 총학 산하기구를 직접 만나 그들의 역할과 그들이 처한 어려움, 해결이 필요한 문제점 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국정감사와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로 이어지는 기간 동안 총학은 바쁘게 움직였다. 주무열 전 총학생회장이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참석했
연재
장현주 기자
2016.03.06 04:29
-
-
2016년 1학기 동안 군휴학생(현역병사, 상근예비역, 전·의경, 사회복무요원, 산업기능요원)을 대상으로 원격수업 시범강좌가 운영되며, 2학기부터는 ‘군휴학 중 원격수업 학점 이수제도’가 시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복무 기간 중 최대 6학점의 학점 이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이번 시범강좌로 이준구 교수의 ‘경제원론1’과 전상직 교수의 ‘음악의 원리’ 두 과목이 개설됐다. 시범강좌의 경우 수강료를 납부하지 않고, 강좌 수강에 대한 이수학점은 인정되지 않으며 성적증명서에 표기되지 않는다. 시범강좌에 대한 수강신청은 지난 15일(월)부
취재
장현주
2016.02.21 03:03
-
-
지난 5일(목) 인문대 학생회와 ‘인문대 공간계획에 학생들의 목소리가 배제되는 문제 해결을 위한 TF팀’(TF팀)은 학생의 공간계획 참여에 대한 요구를 인문대에 전달했다. 이에 대해 인문대는 내부적인 논의가 필요해 아직 공식적인 답변을 주기 힘들다는 입장이다.인문대 공간계획에 학생이 참여하는 방향은 TF팀 구성 이전부터 인문대 학생회가 인문대에 요청했던 사안이다. 이번 논란은 2013년 14동 리모델링을 이유로 이전을 통보받았던 고고미술사학과/공명반 과방이 리모델링 완공 이후 다시 14동으로 이전이 가능한지 여부를 두고 불거졌다.
취재
장현주 기자
2015.11.22 08:29
-
-
-
지난달 22일 서울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가 있는 날’ 동참을 통한 문화가치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MOU를 통해 서울대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대상 박물관 수요강좌 △미술관 큐레이터 전시 설명 및 특별전시 무료 개관 △대학생활문화원 영화 상영 등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 및 재학생 대상 문화생활 홍보를 지원하고 재학생들의 문화 현장 수업을 장려할 계획이다.성낙인 총장은 “서울대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고급 문화 콘텐츠를 공유하고 문화예술 역량을 나누는 것도 국립대로서 수행
취재
한승훈 기자
2015.11.01 08:02
-
2015 종합체육대회가 이번달 2일 농구와 탁구 종목을 시작으로 개최됐다. 폐막식은 다음달 6일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기존의 축구, 농구, 야구, 배드민턴, 테니스, 수영 종목에 육상과 마라톤이 추가됐다. 마라톤은 학내 순환도로 및 인근지역을 도는 단축 마라톤으로 진행되며 이번 대회를 마치고 기존의 마라톤대회를 종합체육대회에 포함할지 여부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한편 이번 종합체육대회는 대회와 함께 ‘스포츠 페스티벌’도 열린다. 이달 말 본부 앞 잔디에서 열리는 스포츠 페스티벌에서는 건강과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
취재
장현주
2015.10.11 03:50
-
A군은 전공수업에서 조교에게 미리 학생 예비군 훈련 참가로 수업 참여가 힘들 것이라는 사실을 전하고 학생 예비군 훈련에 참가했다. 그러나 미리 교수를 찾아간 한 명의 학생을 제외한 같은 수업의 예비군 훈련 참가자들은 해당 사유에 대해 교수에게 직접 이야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출석이 인정되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성적에서 불이익을 받았다.B군은 초과학기로 인해 학생 예비군이 아닌 동미참훈련 인원으로서 2박3일의 예비군 훈련에 참가하게 됐다. 강의계획서에 예비군 훈련은 출석으로 인정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기에 B군은 개강 직전에 알게
취재
장현주 기자
2015.10.04 20:20
-
-
경영대가 공대와 함께 경영대 학생의 공학 수업 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는 교과과정을 수립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의 연구를 바탕으로 새로운 교과과정이 확정될 경우 다른 인문계 학생들도 수업에 참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TF팀에는 경영대와 공대의 일부 교수가 참여했으며 경영대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공학 수업에 적응을 도와줄 수 있는 다양한 커리큘럼이 논의될 계획이다. 예상 연구 기간은 약 3개월이다.이번 연구는 경영대 남익현 학장(경영학과)이 공대에 먼저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남익현 학장은 “경영대 학생은 물론 많은 인문계
취재
장현주 기자
2015.09.20 00:14
-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휴대폰으로 동료 여학생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사범대 전 조교 A씨가 도촬한 사진과 영상을 SNS에 게재한 사실에 대해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A씨는 SNS 게재 사실을 부인해왔으나 수사 과정에서 결국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확인된 도촬 피해자는 10여 명이며 이 중 사범대 소속이 아닌 피해자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A씨는 지난 6월 25일 동승한 여학생에 의해 범행이 적발되면서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해당 학과는 내부적으로 두 차례 간담회를 가졌으나 7월 17
취재
장현주 기자
2015.09.06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