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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지막 발표는 안경환 교수의 「서울대 발전의 비전」이었다. 안경환 교수는 지난 9월 13일 출범한 장기발전계획위원회의 공동 위원장이다. 발표 내용이 자신의 개인 의견임을 밝히긴 했지만, 앞으로 수립될 장기발전계획안의 큰 줄기를 가늠할 수 있게 했다. 우선 그는 과거의 영광이나 서울대의 특수성을 강조하기보다는 서울대의 위상 변화를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
기획
권다희 부편집장
2006.10.15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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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금) 근대법학교육백주년기념관에서 서울대 개교 6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이 열렸다. 신용하 명예교수, 소광희 명예교수 등 서울대 교수 5명의 발표와 각각의 발표에 대한 패널 토론이 이뤄졌다. 본부 기획실에서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학문 발전의 추이와 전망을 종합하고 서울대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심포지엄의 화두는 단연 ‘학문의
기획
권다희 부편집장
2006.10.15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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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사가 주최한 제31회 대학논문상 공모에서 가작 2편이 선정됐다. 주제를 제한하지 않았던 이번 공모에는 총 12편의 논문이 접수됐다. 김남인씨(고고미술사학과·석사과정수료)의 「시대의 얼굴-한국주민등록증 사진연구」와 정민수씨(보건대학원·석사과정)의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안전보건과 노동건강권」이 각각 가작으로 선정됐으며 우수작은 나오지 않았다.이번 공모의
취재
권다희 학술부장
2006.06.04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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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대가 해외석학들을 초청해 단과대 차원의 학문평가를 실시중이다. 새로운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번 평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해외석학초청평가란?미국의 유수대학에서는 각 학문분야에서 외부전문가평가단 (ERC:External Review Committee)이 연구 업적을 상호평가하는 체계가 자리 잡혀 있다. 예를 들어 MIT대의 화학과 평가를 위해
기획
권다희 기자
2005.11.26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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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지난 1992년부터 학문분야평가를, 1994년부터 대학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대교협 평가는 대학이 자발적으로 시설, 연구 분야에 재정적 투자를 하도록 유도하는 등의 긍정적 측면이 있으나 평가방식에 대해서는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3월 한국사회학회가 대교협의 학문평가 불참을 선언했다. 또 서울대가 8월 대학종합평가에 불
기획
권다희 기자
2005.11.26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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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화)부터 중앙도서관(도서관)이 모바일 콘텐츠와 모바일 열람증 서비스를 개시했다. 모바일 열람증 서비스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모바일 열람증을 휴대전화로 다운로드 받아 도서관 출입시 학생증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를 통해 PDA와 휴대전화로 도서관 소장 자료 검색, 대출 연장·예약, 국내·외 학술저널을 검색할 수 있는
취재
권다희 기자
2005.11.15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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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근 교수(지구환경과학부) 연구팀이 마그마 용융체의 구성물질인 유리질 보래이트(B2O3)가 높은 압력을 받을 때 새로운 구조로 변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 연구는 미국 카네기 연구소, 아르곤 국립연구소와 공동으로 이뤄졌으며, 물질과학 전문잡지인 『네이처 머티리얼(Nature Materials)』 11월호에 게재됐다. 마그마는 액체상태의 암석인 용융체,
책
권다희 기자
2005.11.0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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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을 경험한 지역민들의 경험과 기억에 관한 연구보고서를 엮은 책. 현지조사에 기초한 주민들의 증언을 토대로, 한국전쟁이 지역민들과 공동체에 미친 영향에 대해 분석했다.이 책은 ‘지역민들의 전쟁’, ‘주변인들의 전쟁’, ‘산 자의 전쟁, 죽은 자의 전쟁’ 등 총 3부로 구성돼 있다. ‘지역민들의 전쟁’에서는 전남 영광군의 마을을 중심으로 전쟁 당시 자행
책
권다희 기자
2005.11.0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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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와 음식’이란 일상적 소재를 통해 보는 인류역사는 어떤 모습일까.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음식을 통한 세상보기를 시도한 두 권의 책 『식탁 위의 쾌락』과 『커피견문록』이 나왔다. 『식탁 위의 쾌락』은 서양의 식탁풍경 변천사다. 이 책은 식문화의 역사를 고대 그리스ㆍ로마와 중세, 르네상스, 19세기 시민사회의 순서로 살피고 있다. 고대 그리스의 식사는 종교
기획
권다희 기자
2005.10.16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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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시인 라이너 쿤체(Reiner Kunze)의 시 낭독회가 오는 4일(화) 4시 음악대학 시청각실에서 열린다.쿤체는 동독 출신의 시인으로 77년 서독으로 망명했으며, 지금까지 정치적 경향의 서정시를 주로 발표해 왔다. 대표적 시집으로 『민감한 길(Sensible Wege)』이 있다. 낭송회는 1부 ‘시인의 시낭독’, 2부 ‘라이너 쿤체의 시에 붙인 노래
책
권다희 기자
2005.10.02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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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린 지 5년여의 시간이 흘렀다. 노트북이나 휴대폰 단말기 창을 통해 책을 읽는 풍경이 점차 늘어가고 있다. 그동안 전자책 시장은 얼마만큼 성장했고, 앞으로 전자책은 일상 속에 얼마나 자리매김하게 될까. ◆ 초기 전자책 시장의 부진 원인전자책(E-BOOK)은 첫 출현 당시 ‘금속활자 이후 최고의 발명’, ‘출판산업을 모조리 바꿔놓을
책
권다희 기자
2005.09.24 2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