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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교육원과 교수학습개발센터(CTL)가 통합된다. 교육 지원 기관을 통합해 학생 지원 시스템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논의된 기초교육원-CTL 통합은 3월 중 학칙으로 공포된다. 통합된 기초교육원은 학생 지원 사업과 온라인 교육 환경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기초교육원은 기초교양 교과의 편성과 운영 업무를, CTL은 △교수법 제공 △학생 역량 강화 △ETL 지원 등의 업무를 맡아 왔으나, 글쓰기 지원센터와 글쓰기 교실 등 유사한 프로그램이 일부 존재했다. 이에 두 기관은 유사한 프로그램을 통합해서 운영해왔다. 이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취재
임다연 취재부 차장
2021.02.28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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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캠퍼스 교육연수동이 지난 1일(월)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해외에서 입국하는 학생들을 위한 자가격리 시설로 운영된다. 이는 지난해 초 입국 학생의 자가격리 시설로 운영됐던 호암교수회관이 서울시의 요청을 받아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되고 있는 것을 고려한 조치다. 14일간의 격리 기간을 고려해 입주는 2월 28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인터넷 『대학신문』 2021년 1월 5일 자)시흥캠 자가격리 시설을 운영하는 국제협력본부와 관악학생생활관(관악사)은 입소한 학생들에 대한 방역과 시설 소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자가격리 시설 절차에 따라
연재
임다연 취재부 차장
2021.02.21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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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본부는 서울시와 협상 끝에 12월 28일부터 2월 20일까지 호암교수회관(125동)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15일 관악학생생활관(관악사)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동원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본부는 관악사에 거주 중인 학생들을 고려해 관악사가 아닌 호암교수회관을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하도록 협상을 진행했다.2021 단과대학생회장연석회의(연석회의)는 지난달 15일 서울시가 관악사를 생활치료센터로 동원할 것을 요청하자 이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설
취재
임다연 취재부 차장
2021.01.0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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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종강이 다가오면서 각 단과대 학생회 임기가 끝나가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19(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만남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동안 각 단과대 학생회는 △교육 △복지 △학생자치 등의 분야에서 공약 이행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다수 단과대는 교육 사업을 온라인으로 대체해 진행했다. 멘토링과 세미나 진행을 공약으로 내세웠던 △경영대 △생활대 △약대는 해당 사업을 온라인으로 시행했다. 생활대 학생회는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프리미어, 일러스트레이터 등 다양한 툴 사용법을 교육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열었다. 약대는
취재
임다연 기자
2020.11.2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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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4일 연세대 총학생회(총학)는 서울대학교 2020단과대학생회장연석회의 중앙집행위원회(중집)가 페이스북 총학생회 페이지에 올린 게시물에 대해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연세대 총학은 중집이 지난달 12일에 게시한 ‘총학은 열일 중’ 게시물이 10월 2일 연세대 총학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총학생회 9월 캘린더’ 디자인과 유사하다고 주장하며 연석회의 측에 해당 게시물에 대한 표절 여부를 확인하는 메일을 지난달 14일 전달했다. 연세대 총학은 해당 게시물 표절의 근거로 △게시물 내 배치 △박스 내 전 월/후 월 표시 △달력의 구성과
취재
임다연 기자
2020.11.22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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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권은 ‘원하는 것을 학습할 권리’와 ‘필요한 교육을 요구할 권리’를 아우르는 개념으로, 배울 권리인 교육권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권리다. 서울대 학생들은 학습권을 제대로 보장받고 있을까?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 사례와 그 해결책을 『대학신문』에서 알아봤다. '교수자 재량' 성적평가에 학습권 뺏기는 학생들성적평가 시 교수자에게 지나치게 큰 재량권이 주어져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호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학칙에는 학업 성적을 교수자가 △시험성적 △과제평가 △출석상황 △학습 태도 등을 참작해 부여한다고 써 있다. 또 성적 등급은 A는
특집
임다연 기자
2020.11.15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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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사 자치회(자치회) 신입 부원 선발 과정의 공정성 여부를 두고 공방전이 벌어졌다. 자치회 모집에 지원했다고 주장하는 한 학생이 지난 13일(일) 학내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자치회 신입 부원 선발 과정이 공정하지 않았다며 문제를 제기했고, 자치회는 이에 대해 해명하는 입장문을 같은 날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시했다. 하지만 자신이 자치회 부원이라고 주장하는 한 학생이 “게시된 입장문은 자치회 내에서 공식적으로 논의된 적이 없으며, 편파적인 시각을 담고 있다”라는 내용이 담긴 글을 에브리타임에 올리자, 이후 15일 자치회는
취재
임다연 기자
2020.09.20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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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목) 서울대 교수협의회(교협)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시대의 캠퍼스 생활’을 주제로 행정관 2층 교협 사무실에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 심포지엄은 코로나19로 인해 정책 평가, 정책 발표회 등을 대면으로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캠퍼스 생활에 대한 논의를 나누고자 △교수자 △학부생 △대학원생 △교직원 등 학내 다양한 계층의 패널과 함께 진행됐다. 발제자와 패널 등은 교협 사무실에서 대면으로 행사에 참여했지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청중 참여는 온라인으로만 진행했다.발제와 토론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취재
임다연 기자
2020.09.13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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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 학생회 '패키지'는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인스타그램 계정(@goods_snu.art)을 통해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궂'을 진행한다. 이번 학기도 지난 학기와 마찬가지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작품 전시회가 무산되자 이를 대체하고자 미대 학생회 차원에서 고안한 프로젝트로 보인다.이 프로젝트는 미대 하규원 학생회장(조소과·17)과 디자인학부 이호정 학생회장(디자인과·18)이 공동 기획해 미대 학생회와 디자인학부 학생회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은 구글폼을 통해 후원자를 모집하는 식으로 진
취재
임다연 기자
2020.09.0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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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월) 전국대학원생노동조합과 서울대 인문대 학생회와 해당 사건 피해자 등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서울대 서어서문학과 교수진과 일부 시간강사, 전(前) 조교를 △보조금법 위반 △사기 △횡령 혐의로 형사고발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진행된 특별감사 결과, 서어서문학과 교수 6명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대학원생의 강의지원금과 일부 장학금을 공동관리 계좌로 반납하도록 해 개강·종강 모임 등 학과 운영에 사용한 것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인터넷 『대학신문』 7월 22일 자)고발인 일동은 지난 24일 전국대학원생 노동조합지부 페
취재
임다연 기자
2020.08.30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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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학 교양 수업 비대면 중간고사에서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강의를 수강한 A 씨는 지난달 24일(일)부터 31일까지 과제 제출 형식으로 진행된 중간고사에서 최소 6명의 학생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만들어 문제 풀이 과정을 공유했으며, 이에 본인이 갖고 있던 부정행위 증거자료를 첨부한 메일을 담당 강사에게 보냈다고 밝혔다.부정행위 정황을 파악한 김미정 강사는 해당 수업의 중간고사 성적을 무효화하기로 결정했다. 김 강사에 따르면 중간고사에서 75%의 학생이 17.38점~20점(20점 만점)을 받아 중간고사 성적을
취재
임다연 기자
2020.06.2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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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하계 계절학기에 비대면 수업을 권고하는 내용의 수업 운영 계획안이 발표됐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급히 결정된 사안으로 보인다. 한편 본부와 각 단과대는 학기말고사 시행을 위해 방역 조치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있지만 대면 학기말고사 방침에 대해 불안함을 토로하는 학생들의 목소리도 높다.총 336개 강좌가 개설되는 이번 하계 계절수업은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학사과 관계자는 하계 계절학기 수업에 대한 종전의 대면 방침을 번복한 이유에 대해
취재
임다연 기자
2020.05.3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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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노동 환경도 변화를 겪으면서 전국대학노동조합 서울대지부(대학노조)를 중심으로 △생활협동조합(생협) 직원 △언어교육원 강사 △관악학생생활관(관악사) 내 체력단련실 직원 △호암교수회관 직원을 비롯한 학내 노동자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반면 대학노조의 불만 제기에 대해 생협, 언어교육원, 관악사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학생 수요 급락으로 재정 상태가 악화된 생협은 직원들에게 유급 휴직을 권고했다. 정규직 직원 총원 약 190명 중 한 달에 평균 30명 정도가 유급 휴직에 들어가게 된
취재
임다연 기자
2020.05.2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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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 관정관(관정관)에서 아무에게나 욕설을 하는 여성에 대한 목격담이 여럿 나오고 있다. 학내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과 ‘스누라이프’에 해당 여성으로부터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면서 사건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이성진 씨(산림과학부 졸업·12)는 지난 1월부터 관정관에서 어떤 졸업생으로부터 모욕적인 내용의 쪽지를 받고 있다며 자신의 피해 사실을 학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알렸다. 이 씨가 직접 건네 받은 쪽지에는 쪽지를 보낸 K씨가 이 씨를 마주친 장소와 횟수가 구체적으로 적혀 있었다. 각각 3월과 4월에
취재
임다연 기자
2020.04.19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