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0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배리어프리한 서울대를 위해 기숙사에서 학교로 갈 때마다 가슴을 턱 막히게 하는 고민이 있다. “내가 휠체어를 타고도 이 길을 갈 수 있을까?” 휠체어로는 기숙사삼거리 앞 계단으로 갈 수 없으니, 환경대학원이나 버들골로 우회해야 할텐데, 어느 ... 들을 사람은 많은데 필수 영어 강의는 언제 열리나요? 서울대에 합격 통보를 받은 뒤, 모든 학생은 서울대 공인 인증 영어시험인 TEPS를 필수적으로 치러야 한다. TEPS 시험 점수에 따라 영어 필수 이수 교양 교과목이 정해지고, 배정받은 강의를 듣지 못하면 졸업은 불... ‘대학영어’를 필수과목에서 제외하자 연세대는 올해부터 방침을 바꿔 1학년에게 필수로 이수하게 했던 ‘대학영어’를 20학번부터 선택으로 이수하게 했다. 근래 대학영어가 선택 과목이 되면서 세분화됐고, 학생들은 원하는 영어 과목을 선택해 들을 수 있게 됐... 수의대, 변화가 필요하다 수의대생은 예과 2년과 본과 4년의 학부 과정을 거친다. 이후 학부 졸업 한 달 전에 치르는 수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해 면허증을 받으면 정식으로 수의사가 된다. 예과 2년 동안엔 매 학기 한두 개의 전공 수업을 듣고 ... 장애 학생에게 더이상의 ‘각개전투’는 없어야 한다 “왜 우리 학교 장애 학생들은 말을 하지 않는지 모르겠네요.” “학생들이 먼저 얘기해야 알 수 있어요.” “건축 당시 법적 기준이 그래서 어쩔 수 없습니다.”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개선하기 힘들어요.” 대학 4... 학생 복지와 노동자 권리 모두를 위한 생협 직영화 최근 생활협동조합(생협) 식당의 식대 인상 여부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그런데 논의하는 와중에도 식대는 보이지 않게 계속 올랐다. 최근 생협 식당을 방문한 사람은 저가 메뉴는 줄고 고가 메뉴만 선택지에 오른 모습... 먹기는 할 건데 아직 떨어지지는 않을 게요 역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대한 이야기이다. 슬픈 점은, 이제 이 단어를 입에 올리기도 지쳐 간다는 것이다. 그만큼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고 피할 수도 없다. 그러나 일을 더 힘들게 만드는 것은... 교직 이수자를 위한 단일한 안내서 제공의 필요성 작년 3월 비사범대생으로서 교직 이수를 꿈꾸며 정보를 찾아봤다. 대학 활동은 모두 처음이었고 교직 이수 정보는 찾기 어려워서 교직 이수의 첫발을 내딛는 것은 어렵기만 했다. 단과대 차원에서 학교 생활 안내 책자를 발... 수강신청 사이트 오류 ‘러시안룰렛’을 돌리는 학생들 오늘(14일) 2020학년도 2학기 수강신청변경이 종료됐다. 학생들에게는 새 학기를 시작한다는 설렘이 앞서야 할 텐데 오히려 수강신청 결과에 따른 희비가 엇갈리고, 상당수는 신청 과정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다. 대표적... 음대 B, C교수를 파면하라 2학기 개강 하루 전, 페이스북 1년 전 추억으로 서어서문과 A교수의 해임을 알렸던 ‘A교수 사건대응을 위한 특별위원회’의 게시물 알람이 울렸다. 얼마나 기뻤던지 눈물이 흐르던 일 년 전 그 날이 기억났다. 그리고는... 당신의 등록금은 제값을 했나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창궐로 인해 학생들은 전례 없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지난 3월 본부가 이번 학기 수업을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할 것을 공지한 이후, 실기와 실습을 포함한 일부 수업을 제외하고... 쾌적한 두레문예관을 고대합니다 한 번쯤 공연 동아리에서 활동해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두레문예관(67동)이 낯설지 않을 것이다. 두레문예관은 학내 공연동아리들에게 연습실과 공연장을 제공하며 문화예술을 향한 학생들의 열정을 키워 준, 키워 주고 ...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