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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학부생을 대상으로 교내 장학금 제도 개편에 관한 설명회가 열렸다. (『대학신문』 2019년 11월 25일 자) 이 자리에서 정효지 학생처장(보건학과)은 교내 성적 장학금 폐지에 대한 반발을 가라앉히기 위해 “실제로 교외 장학금의 대부분이 성적 장학금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학신문』은 본부에서 내세운 근거의 신뢰성을 검토했다.2019년 11월 29일 기준 서울대 홈페이지에는 서울대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교외 장학금 재단 46개가 안내돼 있다. 그중 특정 지역 학생만 선발하거나 학부생을 선발하지 않는 등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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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운 기자
2019.12.01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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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일) 제61대 총학생회장 도정근 씨(물리·천문학부·15)가 총학생회장직에서 사퇴했다. 제62대 총학생회(총학) 선거가 무산되고 총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 양자가 유고 상황임에 따라 총학생회칙 제71조에 의거, ‘서울대학교 총학생회 직무대행 2019 단과대학생회장연석회의’(연석회의)가 구성됐다. 연석회의의 임기는 약 3주로, 각 단과대 학생회장단의 임기가 시작돼 새로운 총운영위원회(총운위)가 구성되는 다음 달 1일부터 2020 연석회의가 출범한다. 10일 열린 제42차 총운위에서 자연대 송영민 학생회장(물리·천문학부·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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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운 기자
2019.11.1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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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실적 허위 게재로 징계위원회(징계위)에 회부된 경영대 김모 교수가 해임됐다. 김모 교수는 지난해 12월 경영대 학장 선거에서 1순위 후보로 선출된 뒤, 연구 실적으로 제시한 논문이 존재하지 않는 논문이라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의혹이 제기된 이후 학장 후보직에서 사퇴했으며, 연구진실성위원회(진실위)는 이를 연구 윤리 위반으로 판정했다. (『대학신문』 2019년 5월 20일 자)김모 교수 해임과 관련한 징계위 결정의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신석민 교무처장(화학부)은 “김모 교수가 해임된 것은 사실”이라고 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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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운 기자
2019.10.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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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정보화본부와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네이버)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IT 리소스를 클라우드에서 관리하는 방식으로, 이를 이용해 서버 호스팅과 빅데이터 분석 등의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네이버 측의 ∆신규 가입자 대상 클라우드 무료 이용권 제공(30만 원 상당)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료 20% 할인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제공과 서울대 측의 ∆홍보 및 행사 협력 ∆민간 클라우드 이용 시 네이버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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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운 기자
2019.10.0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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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목) 인문대(1동)에 국어국문학과 P교수 문제에 대한 국어국문학과 현대문학 전공 교수의 입장문이 게재됐다. P교수는 그의 지도학생이었던 K씨를 대상으로 명예훼손 금지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2017년 3월 K씨는 대자보를 통해 P교수의 표절을 고발했으며 국어국문학과 교수진은 P교수에게 사직을 권고했다. 또한 지난해 9월 연구진실성위원회(진실위)는 조사된 P교수의 논문 20편 중 12편이 중대한 표절이라고 발표했다.P교수가 명예훼손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데 대해 국어국문학과 학생회와 관련 학내 구성원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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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운 기자
2019.09.2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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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금) 총학생회장단과 학생부처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육·학사제도개선협의회(교개협)가 열렸다. 이번 교개협에서는 ∆학사제도 개선 ∆성적평가제도 개선 ∆교과목 공급 및 운영개선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교개협에서 논의된 사안 중 제2전공생 선발과 수강신청제도 일부 개선, 수강취소 전산화 등이 해결됐다. 학생 측은 “제2전공생 선발 결과가 수강신청 이후 발표돼 직후 학기에 제2전공의 강의를 수강하기 어렵다”라며 학기 중에 제2전공생을 선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후 한 학기에 신청 가능한 제2전공의 수를 기존 무제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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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운 기자
2019.09.0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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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징계위원회(징계위)가 서어서문학과 A교수의 해임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징계위의 해임 결정 이후, 오세정 총장의 승인을 거쳐 해임 결정서가 지난달 29일 A교수 본인에게 전달됐다. 지난 2월 피해 학생이 A교수의 권력형 성폭력·갑질 등을 고발하는 대자보를 작성한 후 ‘서울대학교 A교수 사건 대응을 위한 특별위원회’(A특위)와 인문대 학생회는 여러 차례 집회와 단식 농성, A교수 연구실의 학생공간 전환 선포 등을 통해 A교수의 파면과 교원징계규정 개선을 요구해 왔다. 지난 5월에는 A교수 파면과 교원징계규정 개선을 요구하는 전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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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운 기자
2019.09.0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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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 강사 임용 규정 발표단과대 입장 엇갈려학과(부), 규정 신설 이후 채용 예정늦어지는 결정에 강사들 ‘안절부절’올해 8월 1일부터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강사법)이 시행된다. 지난 2010년 사회통합위원회에서 시간강사를 교원으로 인정하는 ‘강사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한 지 약 9년 만에 강사법은 실제 시행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당장 강사법 시행이 코앞임에도 불구하고 각 단과대와 학과(부)는 세부 계획에 대해 통일된 결론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본부는 지난 16일(목) 강사법을 반영한 강사 임용 규정을 공포했다. 가을학기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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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운 기자
2019.05.2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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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계 계절학기부터 ‘공학수학 1, 2’가 개설된다. 해당 교과목의 계절학기 개설은 총학생회 ‘내일’의 공약 중 하나로, 계절학기에는 재수강생만 신청 가능하며 전공에 상관없이 수강 가능하다. ‘글쓰기의 기초’ 과목은 예전처럼 개설되며 ‘대학 글쓰기 1’ 과목은 개설되지 않는다.공학수학 과목의 경우 정규 학기 중에는 전공별로 수강반이 나뉘어 있지만, 이번 계절학기에는 공학수학 1, 공학수학 2 각각 한 강의만 개설되며 모든 전공의 수강생이 같은 수업을 듣는다. 공대 행정실 홍나래 직원은 “공학수학 과목은 학과마다 커리큘럼이 조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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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운 기자
2019.05.1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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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시간이 다른 선형대수학 강의 분반에 동일한 중간고사 문제가 출제돼 논란이 일었다. 지난달 26일 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시험을 마친 앞 분반 학생이 뒷 분반 학생에게 시험문제를 가르쳐줬다는 제보가 올라왔다. 수리과학부 조사 결과, 다른 시험 시간에 같은 중간고사 문제가 출제됐던 것은 사실임이 확인됐지만, 부정행위를 저지른 학생은 찾지 못했다. 재시험 계획은 논의되지 않고 있다.해당 강의의 교수는 부정행위가 일어나기 쉬운 이번 시험 방식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eTL에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학생들을 믿고 싶기도 했고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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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운 기자
2019.05.1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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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실험 승인 여부 문제동물 학대 의혹도 제기동물실험윤리위원회 신뢰성 논란수의대 학장 “객관적 조사 있을 것”이병천 교수(수의대) 연구팀의 실험동물 학대 의혹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동물보호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이병천 교수 연구팀이 사역견을 실험하고 굶기는 등 학대해 동물보호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지난달 22일 이병천 교수 연구팀을 검찰에 고발했다. 또한 ∆불법 동물실험 중단과 퇴역 탐지견 구조 ∆‘우수탐지견 복제생산 연구’ 등 연구사업 중단 및 재검토 ∆사역견 예우 보장을 주장하는 국민청원을 제출해, 10만 명 이상
캠퍼스
문지운 기자
2019.05.0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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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목표교수 15명과 학생 60여명 규모“기존 대학원과 연구 중첩 아닌가”“성급한 추진 아닌가”하는 우려도서울대가 내년 3월을 목표로 AI,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한 데이터사이언스 전문대학원(데이터 대학원) 개원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계획된 인원 규모는 교수 15명과 학생 60여 명(석사 45명 내외, 박사 15명 내외)이며,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조정이 있을 예정이다.데이터 대학원의 교수 일부는 특별 채용으로 선발될 예정이며, 현 공대 교수도 일부 합류할 예정이다. 학생 정원은 전기정보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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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운 기자
2019.04.0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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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영과에서 건물명 일원화 작업에 들어갔다. 현재는 두레문예관(67동), 문화관(73동) 등 학교 구성원들이 익숙하게 부르는 이름과 건축물대장의 등본 상 이름이 상이한 경우가 많아 혼란이 있다. 이에 자산운영과에선 널리 사용되고 있는 이름과 등본 상 이름이 다른 경우를 조사해 등본 상 이름을 통용되는 명칭에 따라 바꾸기로 했다.등본 상 건물명은 처음 등록된 이후로 건물의 용도나 명칭이 바뀌어도 개정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두레문예관은 예전 이름인 학생문예관으로 등본 상에 등록돼 있다. 때문에 택배가 학내로 배달될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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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운 기자
2019.03.31 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