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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7일 제64대 총학생회(총학) 선거가 무산되면서 2024 단과대학생회장연석회의(연석회의)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단과대학생회장과 총동아리연합회장은 연석회의를 구성하며, 연석회의는 지난 1일부터 내년 1학기 총학 재선거까지 총운영위원회(총운위)에 준하는 책임과 권한을 가진다. 비록 총학 선거 무산으로 구성됐으나, 내년 초 △1학기 수강신청 △설 귀향버스 신청 △‘축제하는 사람들’ 모집 등의 임무를 앞둔 2024 연석회의의 책임은 막중하다. 특히 2024 연석회의에서는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와 첨단융합학부 신입생 맞이라는 두
사설
대학신문
2023.12.0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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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김예라 기자
2023.12.0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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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인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다시 한번 유예될 위기에 놓였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산업재해 사고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제정돼, 사망자가 1명 이상 발생하는 등 법령에서 정한 사고가 발생하면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는 것을 요지로 한다. 해당 법률은 지난해부터 50인 이상 사업장에 적용된 이후 2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내년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 단체들은 올해 초부터
사설
대학신문
2023.12.0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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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2007년 「2007~2025 서울대 장기발전계획」이라는 보고서를 발간하고, 국제화와 법인화를 향해 나아갈 것을 천명했다. 보고서에는 자유전공제 도입, 복수·연합전공 확대, 교육위원회 설치, RC(Residential College, 기숙형 교육) 도입 등이 제시돼 있었고, 16년이 지나 이런 과제들은 저마다의 형태로 대부분 실현됐다. 그리고 지난 2021년에는 대학의 근본적인 체질을 바꿔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겠다는 내용의 「서울대 중장기발전계획 보고서」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2007년의 보고서와 마찬가지로 가까운 미래에
독자
김준우
2023.12.0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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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부탁을 받아 『대학신문』을 펴고 처음 든 생각은 ‘부끄럽다’였다. 서울대에 머문 4년간, 포털 뉴스는 읽어도 『대학신문』 기사는 읽은 적이 거의 없다. 나는 ‘언론’정보학과 학생이고, 과 건물에 『대학신문』이 버젓이 놓여 있음에도. 『대학신문』의 옛 기사를 찾아보니, 2012년에 ‘위기의 대학신문, 현재를 진단하다’라는 제목으로 학생 독자가 줄어드는 문제를 다룬 적 있었다. 기사에는 설문 응답자의 75.1%가 『대학신문』을 알고 있지만 그중 실제로 읽는 사람은 46.4%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에 대한 개탄과 반성이 가득했다.
독자
한예림
2023.12.0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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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그릇을 뒤집은 종기 모양을 닮아 쫑기도라 불리는 섬을 아는가? 쫑기도는 해양수산부가 정하는 ‘11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선정됐으나 이 섬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이처럼 우리 주변에는 알려지지 않은 무인도서가 많다. 이런 무관심 속에서도 무인도서는 영해를 묵묵히 수호하며 국내 해양 자원 보존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적절히 관리되지 않아 가치를 잃을 위기에 처한 무인도서가 여전히 많이 존재한다. 한국의 무인도서는 어떻게 관리될까?국내 3,382개에 달하는 섬들 가운데 2,918개는 무인도서, 464개는 유인도서다.
취재
전민성 기자
2023.12.0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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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좋아하는 팀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고자 프로야구 관람권 예매 경쟁에 참여했다. 관람권 예매는 사람이 한 것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속도로 마감됐고, A씨는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원래 가격의 몇 배 이상으로 재판매되고 있는 관람권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현장거래 아니면 OK? 고통받는 생산자와 소비자=일반적으로 암표는 ‘구매 가격보다 비싸게 재판매됨으로써 이득을 취하는 데 이용되는 각종 표’로 인식된다. 생산자도 소비자도 아닌 제3자가 차익을 목적으로 표를 사고파는 암표 매매는 사용 기간이 정해져 있는 상품을 판매한다는 점에서
취재
김재윤 기자
2023.12.0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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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성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국은행은 올해 실질성장률을 1.4%로 봤으며, 지난 6월 「OECD Econocimc Outlook」 113호에서 OECD는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1.9%로 전망했다. 2%대 미만으로 GDP성장률이 떨어진 것은 코로나19를 비롯한 전세계적인 위기 시기를 제외하면 올해가 처음이다. 한국 경제가 극심한 저성장이라는 진단이 나오는 가운데, 우리는 저성장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GDP성장률로 보는 저성장의 의미일반적으로 한 국가 경제의 성장 정도는 실질GDP성장률(실질성장률)과 잠재GDP성장률(잠재성장률
취재
이승연 기자
2023.12.0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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