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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212건)
[제49회 대학문학상] 대상작 길고양이 보고서
이재경비는 쉬이 그칠 기색을 보이지 않는다우울은 비에 섞여 끈적하게 들러붙는다비 오는 날이면 기억은 잘린 꼬리에서 시작되는데소주처럼 쓰라리게 물기가 상처에 내려앉을 적이면나는 또 어디 선창가에서 꼬리 하나가 곧은 몸...
대학신문  |  2007-12-0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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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 머금은 단풍
지난달 31일, 노란색으로 옷을 갈아입은 나무. 날씨는 쌀쌀해졌지만, 붉게 물든 교정은 알록달록한 낙엽을 밟으며 거닐 수 있는 즐거움을...
나혜진 기자  |  2007-11-04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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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대학문학상 시 부문 심사평] ‘진정한 것’에 대한 욕구 드러낸 젊은이들
미국의 시인 메리앤 무어는 「시」라는 시에서 ‘진정한 것’을 요구하는 이, 그는 곧 시에 흥미를 가진 이임을 설파한 적이 있다. 젊은이들 가운데 ‘진정한 것’에 대한 욕구가 없는 이 어디 있겠는가. 그런 의미에서 젊...
대학신문  |  2006-12-03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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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대학문학상 시 부문 가작 당선소감] 나에게로의 긴 여행
평소에 잠을 잘 이루지 못한다. 아무리 몸이 피곤해도 좀처럼 쉽게 잠이 들지 않는다. 불을 끄고 잠을 청하면 온갖 생각이 내 머릿속을 ...
대학신문  |  2006-12-03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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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대학문학상 시 부문 가작] 24년 4개월 20일
회색빛 바람은 홀로 떠돌다결국 비와 섞였다.투명한 강물은 외롭게 흐르다결국 하구(河口)에 닿아 바다와 만났다.나는 섞일 곳이 없었다.두 다리로 땅을 딛고 서서상처를 견뎌야 했다.사랑했던 연인은 마약이었다.나는 가로등...
대학신문  |  2006-12-03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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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대학문학상 시 부문 우수작 당선소감] 저물녘 길 위에서
여러 번을 떨어졌었다. 졸업하기 전에 붙게 되어 기쁘다. 혼잣말로 나와 나 사이에 이루어지던 내밀한 글이 『대학신문』을 빌려 소통하게 ...
대학신문  |  2006-12-03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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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대학문학상 시 부문 우수작] 나∩나c
1.내가 나를 집어삼킬 것만 같은 두려움 내 속에서 나는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며 나에게 달려든다 나를 삼키면 나는 사라지고 마는 걸까 아니면 두 배의 몸집을 갖게 될지도 허기진 나와 타협을 하도록 한다 내가 죽으면...
대학신문  |  2006-12-03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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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대학문학상 문학평론 부문 심사평] 비평 정신의 치열성 부족
문학비평은 언어로 이뤄진 독특한 예술 형태인 문학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다른 종류의 지적인 글쓰기와 구별된다. 문학 작품은 그 본래적인 성질 자체가 이미 스스로의 범주를 규정하는 독특한 속성을 지니고 있기 ...
대학신문  |  2006-12-03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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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대학문학상 영화평론 부문 심사평] 흥미로운 ‘모자이크’의 미덕
영화는 많이 제작되고 있는데, 학생들의 글쓰기는 뜸하다. 서울대가 60주년을 맞이한 2006년, 영화평론 응모작은 세 편이었다. 오예진의 「복수는 나의 것」의 장점은 영화예술에 대한 구체적, 형식적 접근이다. 영화에...
대학신문  |  2006-12-03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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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대학문학상 영화평론 우수작] 공포감의 모자이크와 철학적 물음의 공존­「시간」을 구성하는 요소들의 분석을 통해 김기덕의 세계 안에 위치 짓기
0. 들어가며온갖 잡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국내개봉이 이뤄진 김기덕 감독의 「시간」에 대한 평론가들의 반응은 사뭇 흥미로운 것이다. 교과...
대학신문  |  2006-12-03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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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대학문학상 소설 부문 심사평] 산문의 본령에 다가간 작품을 대상으로
올해 대학문학상 소설 부문은 꽤 풍성한 잔치였다. 서른 명(31편)이나 응모했다. 양적으로 풍부함은 물론 작품의 수준 또한 만만치 않았다. 우리 학교에서 소설 창작의 가치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으며, 우리 문학에 대한...
대학신문  |  2006-12-03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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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대학문학상 소설 부문 가작 당선 소감] 문청(文靑)의 자격
어린 시절, 충무공을 기리는 행사에 참가한 적이 있습니다. 한산도까지 군함을 타고 가서 치른 백일장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처음으로 검푸...
대학신문  |  2006-12-03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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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대학문학상 소설 부문 가작] 마산앞바다
고향이 어디냐는 질문을 받으면, 나는 으레 외가가 있던 부산이라 답한다. 그리고 호기심 많은 이들이 더 이상 캐묻기 전에, 깔끔한 서울...
대학신문  |  2006-12-03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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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대학문학상 소설 부문 우수작 당선 소감] 누군가 내게 불어낸 한 줄기 바람
1.문학적으로 표현하자면, 「가을 모기」는 지난해 가을, 귀 주변을 맴돌던 모기의 암상스런 날갯짓이 내게 들려준 이야기이다.2.얼마 전...
대학신문  |  2006-12-03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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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대학문학상 소설 부문 우수작] 가을 모기
*.모기가 또 귀 주변을 맴돈다. 올가을엔 유난히도 모기가 극성이었다. 잠들자마자 물고 가버리면 차라리 좋으련만, 꼭 새벽녘이면 어김없...
대학신문  |  2006-12-03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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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대학문학상 대상작 당선 소감] 하나님, 감사합니다
중학교 2학년, 처음으로 소설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한 이후로 한 번도 꿈을 놓아본 적이 없습니다. 어눌한 문장과 허공을 맴도는 구성 때문에, 한 때 내 자신은 소설가가 결코 될 수 없는 존재가 아닐까 생각도 했었...
대학신문  |  2006-12-03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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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대학문학상 대상작] 혼미하고 행복한 지하철
제48회 대학문학상에서 총 여섯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습니다. 30명이 응모한 소설 부문에서는 대상·우수작·가작이, 26명이 응모한 ...
대학신문  |  2006-12-03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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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대학논문상 가작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안전보건과 노동건강권-노말헥산 사건에 대한 산업보건역학적 접근을 중심으로」
< 아래의 글은『대학신문』 1684호에 실린 축약본입니다. 전문은정민수씨의 개인홈페이지( www.cyworld.com/ekddnl)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1 서론: 노말헥산 사건과 외국인 근로자본 연구는 2005년 ...
대학신문  |  2006-06-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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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대학논문상 가작 「시대의 얼굴 - 한국 주민등록증 사진연구」
1. 서론: ID(Identification)의 재고그러나 만약 이 수천의 사진들이 모두 나의 분위기는 놓쳐 버렸다면? 나의 초상은 내 신원을 영속시킬 수는 있어도, 내 가치는 그리할 수 없다. 1)우리는 수많은 사...
대학신문  |  2006-06-0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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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소감]“사회적 약자의 노동환경에 더욱 관심을……”
정민수 보건학과 석사과정먼저, 이 땅의 산재노동자들을 위해 묵념을 올립니다.논문을 작성하는 데에는 한국산업안전공단의 자료에 힘입은 바가 컸습니다. 홍보팀, 조사통계팀, 노동조합, 그리고 직업병연구센터 선생님들께 감사...
대학신문  |  2006-06-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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