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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부(의료연대) 서울대병원분회의 파업이 노사 협정 타결로 종료됐다. 지난달 10일 있었던 1차 파업 당시 의료연대는 기획재정부의 ‘새정부 공공기관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른 인력 감축에 반발하며 서울대병원에 개선안을 요구했다. (『대학신문』 2020년 11월 13일 자) 협상이 계속해서 결렬되자, 서울대병원분회는 △공공 병원 인력 확대 △의료 공공성 요구 △직종 간 임금격차 해소 등을 주장하며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본원과 보라매병원에서 2차 파업을 진행했다. 25일 서울대병원과 서울대병원분회가 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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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오 기자
2022.12.0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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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토) 제63대 총학생회(총학) 선거에서 선거운동본부(선본) 「정오」의 조재현 정후보(자유전공학부·20)와 박용규 부후보(경제학부·20)가 당선됐다. 실투표율은 50.96%, 최종 득표율은 71.84%로 집계됐다. 이번 선거는 4년 만에 성사된 11월 선거다.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의 본투표 기간에서 잠정 투표율 39.05%를 기록해 연장 투표를 진행했으며, 연장 투표 마지막 날인 25일 오후 1시 52분경 잠정 투표율 50%를 넘어서며 선거 성사가 예상됐다. 개표는 지난 25일 오후 10시부터 학생회관 2층 라운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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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현 기자
2022.11.2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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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금) 예정돼 있었던 2022년 하반기 임시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가 정족수에 미달할 것으로 예상돼 개회하지 못하고 무산됐다. 전학대회 참여 여부를 사전에 수합한 결과 대의원의 과반이 불참 의사를 밝혀 참석 여부 미기재 인원이 모두 참여하더라도 정족수를 충족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학대회가 ZOOM을 통한 화상 회의로 진행된 적도 있으나, 본래는 대면 진행이 원칙이기에 최종적으로 무산됐다.이번 임시 전학대회에서는 총학생회 산하 기구 ‘축제하는 사람들’(축하사) 관련 예·결산안이 논의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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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은 수습기자
2022.11.2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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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목) 학내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 제36대 공대 학생회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중립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선거운동본부(선본) 「일상」의 김선재 정후보(화학생물공학부·19)로, 그는 선관위가 △1차 선본장 연석회의에서 「일상」이 온라인 선거 운동 방식에 대한 허위 전례를 제시했다며 경고를 부여한 점 △「일상」 정후보의 이력 결함을 의결하고 그 과정에서 선거 세칙을 자의적으로 해석한 점 △「일상」 선본 위원장의 이력을 허위 이력으로 판단해 경고를 부여한 점 △「일상」의 허위 이력 적시 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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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희 기자, 김여원 기자
2022.11.2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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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올해 12월 31일까지 운영합니다.총무과에 따르면 올해를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신속분자진단검사소의 운영이 중단됩니다. 지난 3월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추가 PCR 검사 없이 확진 판정을 받을 수 있게 되며 교내 검사소의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3월 초 일평균 약 1,453명이었던 검사자 수가 11월 초에는 약 92명으로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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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리 기자
2022.11.2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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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실성위원회(연진위)가 제28대 총장 최종후보자로 선출된 유홍림 교수(정치외교학부)의 논문 표절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가 지난 14일(월) 전해졌다. 유 교수가 1996년 11월 학술 계간지 『사회비평』에 게재한 「포스트모더니즘의 자유주의」라는 논문의 문장 상당 부분이 1995년 발표된 A교수의 「포스트모더니즘과 한국 정치학의 전망」과 일치한다는 표절 의혹 제보가 제기됐다. ‘서울대학교 연구진실성위원회 규정’에 따라 연진위는 제보가 접수되면 △피조사자나 논문 등이 특정되지 않은 경우 △제보 내용이 허위거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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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오 기자, 박지용 기자
2022.11.2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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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월)부터 25일 오후 9시까지 제63대 총학생회(총학) 선거 연장 투표가 진행된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된 본투표는 잠정 투표율 39.05%로 마무리됐다. 온라인 투표는 14일 오전 12시부터 18일 오후 9시까지, 오프라인 투표는 지정된 투표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진행됐다. 제63대 총학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5,464명, 오프라인 투표소에서 778명이 본투표에 참여했으며 재학생 5,499명, 휴학생 743명이 투표했다.선관위는 본투표 마감 직후 전체 회의에서 총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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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현 기자
2022.11.2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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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목) 제63대 총학생회(총학) 선거운동본부(선본) 「정오」가 학내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정오」의 단과대 공약 1탄’이라는 제목으로 5개 단과대 선본과의 공동 공약 소개글을 게시했다. 당시 「정오」가 추가로 5개의 단과대 선본과의 협력을 예고하는 사진을 첨부한 반면 또 다른 선본 「공명」은 별다른 단과대 공동 공약을 내놓지 않았다. 이에 두 선본의 단과대 공동 공약이 크게 차이나는 것과 관련, ‘기울어진 선거판 같다’라는 등의 논란이 일었다. 경선으로 진행됐던 지난 2018년 제61대 총학 선거에서도 공동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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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취재부장, 박지용 기자, 김미리
2022.11.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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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57호 12면에 게재된 십자말풀이 세로 1번의 설명 “「정오」의 정후보가 「자정」 활동 당시 교류한,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인 관악구 갑 선거구 위원”을 “「자정」이 활동 당시 교류한,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인 관악구 갑 선거구 위원”으로 바로잡습니다. 사실 확인 결과 「정오」의 정후보가 해당 의원과의 소통을 담당한 것이 아닌 것으로 확인돼 이를 바로잡습니다.4면에 게재된 ‘12개 단과대에서도 선거 준비가 한창’ 기사에서 인터뷰 발언자가 잘못 기재됐기에 이를 ‘자유전공학부 김준 학생회장(자유전공학부·21)’에서 ‘자유전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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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22.11.1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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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토) 사범대교육정보관(10-1동) 308호에서 제63대 총학생회(총학) 선거 공동정책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선거운동본부(선본) 「정오」와 「공명」의 공약과 비전을 놓고 학내 언론과 학생들의 질의가 이어졌다.◇공약의 실현 방안=각 선본의 개별 공약의 구체적 방향을 묻는 질문이 다수 있었다. 외부 제휴를 통해 총학 재정을 확충하겠다는 「정오」의 공약 이행 방안에 대해 박용규 부후보(경제학부·20)는 “현재 서울대 상인 연합회와의 제휴 같이 상호 이익의 지속적 제휴를 늘려가겠다는 것”이라며 “사무국을 신설해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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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용 기자, 김여원 기자
2022.11.1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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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부(의료연대) 서울대병원분회가 지난 10일(목) 하루 동안 서울대병원 본관 앞에서 파업에 돌입했다. 오전 5시부터 진행된 이번 파업에는 전체 조합원 3,900여 명 중 필수 업무를 유지하기 위한 인원을 제외한 900여 명이 참여했다. 의료연대 서울대병원분회와 서울대병원이 약 3개월간 교섭을 진행해 왔으나, 결국 조정이 결렬되며 공동파업에 이르렀다. 이번 파업은 의료계가 겪어 온 고질적인 인력난과 기획재정부(기재부)가 지난 7월 발표한 ‘새정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혁신안)이 맞물리며 그 규모가 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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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희 취재부 차장, 한정현 기자
2022.11.13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