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상반기 운영 예정이었던 사범대 실습학기제가 하반기로 운영이 지연됐다. 실습학기제는 기존 4주였던 교생 실습 기간을 한 학기로 확대해 운영하는 제도로, 지난해부터 시범 운영이 시작돼 2028년 전면 도입을 앞두고 있다. 교육부는 이를 통해 교생 실습생이 현장 역량을 키우고 교육행정을 익힐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사범대는 지난해 11월 실습학기제를 시범 운영하고자 신청자를 받고 설명회를 진행했다. 그러나 그로부터 한달 뒤인 12월 29일, 사범대는 실습학기제 시범 운영을 올해 1학기가 아닌 2학기부터 하게 됐다고 재공지하며
취재
박종오 기자
2023.02.26 09:31
-
대학원생 총학생회(원총)가 ‘서울대학교 대학원 총학생회 자치 및 인권 보호 가이드북’을 웹사이트와 팸플릿으로 제작했다. 가이드북 제작 사업은 원총의 권익 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인권센터와 지난해 12월부터 협업해 이번 달에 마무리됐다. 가이드북 제작을 담당한 원총 문지호 전문위원(영어영문학과 석사과정)은 “원총은 대학원생 인권 문제가 본격적으로 공론화되기 이전부터 인권센터와 함께 인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라며 “대학원생 자치 및 인권 가이드북 사이트 개설은 이런 노력을 적극적으로 학내 구성원과 공유하기 위한
취재
박종오 기자
2023.02.26 09:31
-
지난 6일(월) 튀르키예 동남부 내륙 지역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전 세계에서 구호의 손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대 또한 제63대 총학생회 「정오」 주도 하에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서울대 단체 모금을 진행했다.조재현 총학생회장(자유전공학부·20)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상황을 보고 총학생회 내부에서 모금을 진행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다”라고 긴급 구호 모금의 배경을 전했다. 이어 그는 “학생처장단 및 교육부총장 면담에서 이를 언급하자 학교 측에서도 함께하고 싶다고 밝혀, 서울대 전체
취재
김민아 수습기자
2023.02.26 09:31
-
-
23일(목) 2023년도 1학기 신입생 선착순 수강신청(1일차) 과정에서 로그인 세션 만료 오류가 발생했다. 정보화본부(정본) 김금순 행정관은 “수강신청이 시작되자 서버에서 간헐적으로 세션 오류가 발생했다”라고 설명했다.김금순 행정관은 “이번에 발생한 문제는 이전에 발생했던 서버 성능의 문제는 아니다"(『대학신문』 2021년 8월 22일 자)라며 “수강신청 때 부하분산*을 효율적으로 하고자 장비를 L4스위치*로 변경하고 새로운 설정을 적용하며 여러 번 점검 했으나 예상치 못하게 세션 오류가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정본은 해당
취재
박종오 기자
2023.02.23 19:58
-
-
지난해 12월 14일 개장한 잔디광장 지하 1층에 메가MGC커피(메가커피)가 입점한다. 지난해 말 제62대 총학생회 「자정」은 잔디광장 지하에 학우들이 원하는 휴게음식점이 입점할 수 있도록 ̒잔디광장 지하 공간 입점 카페/식당 수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본부는 해당 설문 조사를 참고해 입찰을 진행했고, 6개의 카페 업체가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서울대학교 잔디광장 주차장 내 휴게음식점 운영 사업자 선정위원회’에서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입점 업체 후보를 검토한 결과, 메가커피가 가격 평가와 기술능력평가*에서 가장 높
취재
박종오 기자
2023.02.19 10:29
-
-
지난달 31일 오세정 전 총장의 이임식이 진행된 후, 다음날인 1일(수)부터 유홍림 신임 총장의 임기가 시작됐다. 유홍림 총장은 지난해 10월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정책평가단의 정책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고, 서울대 이사회에서 과반수 득표를 통해 제28대 총장최종후보자로 선출됐다. 이후 교육부 장관 제청을 거쳐 지난 8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받았다.유홍림 총장은 같은 날 진행된 취임식에서 대학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 총장은 “국가 견인을 주도해온 서울대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오늘에 이어받고 내일로 전달하는 것이 총장
취재
조은성 취재부 차장
2023.02.19 10:29
-
제77회 전기 학위수여식이 오는 24일(금) 오후 2시부터 체육관(71동)에서 진행된다. 학위수여식은 지난 제76회 후기 학위수여식부터 다시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전기 학위수여식으로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다. 학위수여식 현장은 서울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학사 2,154명, 석사 1,708명, 박사 775명으로 총 4,637명이 학위를 받게 된다. 학위수여식은 △국민의례 △학사 보고 △식사 △축사I △졸업생 대표 인사 △축사II △축가 △학위 수여 △상장 수여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축사는
취재
한정현 기자
2023.02.19 10:28
-
-
-
최근 신원 미상의 인물이 사회학과 선배를 사칭하며 협박성 전화를 거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사회학과 신입생 3명으로, 모두 여학생이었다. 사칭범은 “OO(피해자의 이름)?”라고 문자를 보낸 후 “안녕하세요, 서울대 사회학과 19학번 박진수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하고, 전화를 걸어 “선배가 전화하는데 인사도 안 한다” “선배들한테 찍힌 거 아냐”라며 폭언을 이어갔다.인터넷 새맞이 카페가 가장 유력한 정보 유출 경로로 추정돼, 사회학과 학생회는 카페 미가입자가 글을 볼 수 없도록 조치한 상태다. 사회학과 정원준 학
취재
김미리 기자
2023.01.28 11:49
-
지난 13일(화) 갑작스러운 강설로 도로가 결빙돼 캠퍼스를 경유하는 버스가 에너지자원연구소 정류장에서 우회 운행했다. (인터넷 『대학신문』 12월 13일 자) 이후 21일 내린 강설로 인해 버스가 우회하는 일이 재발하는 등 도로 및 도보 결빙으로 학내 구성원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신문』에서 학내 제설 작업을 알아봤다.학내 제설 작업은 구역별로 담당 주체가 구분돼 있다. 캠퍼스 내 강의동과 기숙사 등 대부분의 부지와 통행로는 해당 구역이 소속돼 있는 단과대 및 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제설한다. 공대 시설지원실과 관악사 시
취재
박세은 수습기자
2022.12.30 16:30
-
최근 교내에서 들개 무리를 봤다는 목격담이 속출하면서 학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들개는 오래전부터 버들골 및 사범대 주변에서 자주 목격돼 왔다. (『대학신문』 2018년 10월 8일 자) 학내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는 해당 들개들이 관악제2구민운동장 부근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이 키우고 있는 개라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이에 관악구청 일자리벤처과 반려동물팀 관계자는 “서울대에 출몰하는 개체와 그들이 키우는 개체 간에 직접적인 연관은 보이지 않는다”라며 “최근 서울대 근처 관악산도시자연공원에서 들개 세 마리를 포획했는데
취재
박종오 기자
2022.12.30 14:23
-
서울대 이사회가 지난 12일(월) 오세정 총장에 대해 '주의' 처분을 의결한 사실이 오늘(29일) 발표된 의사록을 통해 드러났다. 이사회는 오 총장에 대한 교육부 종합감사 후속조치 경징계 사안과 관련해 참석 이사 전원의 동의로 주의 처분을 내렸다. 지난 8월 교육부는 오 총장이 교원 2명(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이진석 전 국정상황실장)에 대해 징계 의결을 보류해 일부 징계 사유에 대한 시효가 지났다며 서울대 총장에 경징계를 요구한 바 있다.
취재
박종오 기자
2022.12.29 20:08
-
지난 10일(토) 정보화본부(정본)의 통합인증시스템 재구축이 이뤄졌다. 이번 통합인증시스템 재구축으로 마이스누 아이디 또는 인증서로만 로그인할 수 있었던 기존 시스템에 소셜 로그인 서비스 기능이 추가됐다. △네이버 △카카오 △페이스북 △구글 △애플 아이디로 로그인이 가능하며 소셜 로그인 서비스에 서울대 계정을 등록한 구성원만 이용할 수 있다.정본 이재영 주무관은 통합인증시스템 재구축 목적에 대해 “기존 인증시스템은 2013년에 구축된 것으로 SAML*, OAuth* 등 표준인증방식을 지원하지 못하는 한계를 지녔다”라며 “해당 인증시
취재
박종오 기자
2022.12.29 14:05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