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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금) 의대 학생회 연장 투표를 마지막으로 단과대학생회 선거 연장 투표가 마무리됐다. 단과대학생회 선거에 선거운동본부(선본)가 출마한 12곳 중 △자연대 △경영대 △생활대 △약대 △치의학대학원 학사과정 △미대 △수의대 등 7곳은 본선거에서 선거가 성사돼 당선된 선본이 확정됐고 후보가 출마하지 않은 단과대 4곳과 투표율이 미미했던 공대(투표율 24.15%)는 선거가 무산됐다. △인문대(투표율 30.06%) △간호대(투표율 38.24%) △사범대(투표율 46.51%) △의대(투표율 35.43%) 등 4곳에서는 투표율이 절반을
취재
최유리 수습기자
2023.11.2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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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수) 제39대 인문대 학생회 선거에 단독 출마한 선거운동본부(선본) 「문」의 변교화 정후보(철학과·22), 박준영 부후보(언어학과·23), 한다희 선본장(아시아언어문명학부·22)과 선본원 전원이 사퇴했다. 「문」의 총사퇴는 지난 21일 선본에 부과된 징계 조치에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준태 선거관리위원장(서어서문학과·21)은 “선본 관계자로부터 이번 징계를 전적으로 책임지기 위해 사퇴한다는 뜻을 전달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에 인문대 학생회 선거는 인문대 선거시행세칙 제29조 제2항에 따라 연장 투표 마지막 날인 22일
취재
이다현 기자
2023.11.2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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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 관정관에서 공부를 마치고 나올 때면, 또 사범대를 지나 기숙사로 걸어갈 때면 늘 늦은 시간까지 손님들로 북적거리는 카페 파스쿠찌를 마주하게 된다. SPC를 불매하고 있는 필자는 그럴 때마다 싱숭생숭한 마음을 다잡아야 한다. 카페 안의 사람들이 야속하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교내에 늦은 시간까지 머물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는 파스쿠찌 두 곳의 위치와 규모가 최적이라는 사실을 알기에 그저 묘한 기분을 느낄 뿐이다.SPC는 노동자 불법 파견, 조직적인 노조 파괴 행위 등으로 이전부터 논란을 빚어왔지만, SPC 불매
독자
라유빈
2023.11.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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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김예라 기자
2023.11.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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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본부(선본) 「파도」가 단독 출마한 제64대 총학생회(총학) 선거가 잠정 투표율 24.4%로 연장 투표 없이 최종 무산됐다. (『대학신문』 2023년 11월 20일 자) 우선 단독 출마 시 필요한 정족수 50%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이 문제였다. 또한 한 선본원이 단체 채팅창에 “투표율 25%가 넘어야 연장 투표가 가능하다”라는 구체적인 연장 투표 시행 비율을 설정한 것도 허위 사실 유포로 판단돼 해당 선본이 징계를 받았다. 이 사건은 연장 투표 결정의 명확한 기준이 마련될 필요성을 제기한다.최근 학생사회의 선거 참여가 저
사설
대학신문
2023.11.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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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15일(수) ‘청년층 노동시장 유입 촉진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청년 고용률은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었으나, 올해 들어 ‘쉬었음’ 청년이 청년 전체 인구의 4.9%인 41만 명으로 증가하자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쉬었음’ 청년이란 비경제활동인구 중에서 별다른 활동 없이 쉬었던 청년을 뜻한다. 정부가 이번 방안에서 ‘쉬었음’ 청년을 노동 시장으로 유인하고자 이들을 ‘재학’, ‘구직’, ‘취약’ 청년으로 분류하고 단계별 대책을 제시한 것 자체는 고무적이다. 그러나 이 안이 청년층의 수요를 충분히 반영했는지에 대한 의문
사설
대학신문
2023.11.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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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종이신문을 볼 일이 거의 없지만, 월요일 아침 출근길에는 잊지 않고 『대학신문』을 챙겨 본다. 학교의 좋은 소식과 연구, 사람들을 찾아 알리는 홍보쟁이의 본능적인 ‘뉴스’에 대한 집착이기도 하지만, 학업과 취재를 병행하며 한 호를 만들기 위해 며칠 밤을 새웠을 『대학신문』 기자들의 땀과 노력의 결과를 보고 싶기도 해서다.『대학신문』은 서울대의 공식 ‘언론’이자, 공동체의 다양한 시각과 시대상을 읽을 수 있는 소중한 매체다. 시대가 변하고 있기에 『대학신문』도 이에 발맞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학생다운 기획
독자
박수정
2023.11.2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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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일) 총동아리연합회(총동연)의 제4차 동아리운영위원회(동운위) 회의에서 제39대 총동연 회장 선거에 출마한 두 후보 중 한 후보의 등록이 취소됐다. 총동연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후보자 등록 기간을 가졌고, 이어 18일에는 홈페이지에 △기호 1번 전현철 후보(농경제사회학부·19) △기호 2번 정지민 후보(수의예과·23)의 출마가 공고됐다. 그러나 전현철 후보 측에서 정지민 후보의 후보자 등록이 부적절하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정지민 후보가 18일 오전 12시 4분께 등록해 지정된 등록 기간을 넘겼기 때문이다. 이를
취재
김재우 기자
2023.11.2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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