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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목) 학사위원회에서 ‘서울대 공대 반도체학과(계약학과) 신설(안)’을 바탕으로 반도체 계약학과 운영에 관한 초기 논의가 착수됐다. 특정 기업으로의 취업을 목표로 하는 인재 양성이 서울대 교육 이념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2019년 반도체 계약학과에 관한 논의가 무산된 지 3년 만이다. 이번에 제안된 신설안은 △학부생 75명 및 대학원생 30명 선발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의 협약 △2024~2029년 5년 계약 추진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다.이번 신설안 발제를 맡은 이혁재 교수(전기정보공학부)는 “반도체 학문은 전기전자
취재
조은성 기자
2022.05.2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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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학생생활관(관악사)은 오는 31일(화)까지 900동~906동 호실 현관 잠금장치를 전자 도어락 방식으로 변경한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잠금 장치 교체 공사는 본래 3월 전까지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별도의 도어락 제작이 필요해 2~3개월 정도 더 소요됐다. 추가로 전체 도어락의 마스터키를 만드는 작업을 다음 달 7~9일 진행할 예정이다. 잠금장치 변경의 주목적은 출입 시스템 보안 강화다. 지난해 10월 남자 대학원생 A 씨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카드 복사기를 이용해 평소 알던 여학생 B 씨의 출입증을 복사하고 무단 침입한
취재
김여원 기자
2022.05.2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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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식수 사업의 일환으로 심었으며, 관상용 목적으로 ‘계수나무’를 심었을 것이라고 추측됩니다.총동창회에서 1974년부터 매년 진행되던 식수 사업의 일환으로 1981년 4월 9일 중앙도서관 앞에 계수나무 세 그루를 심었습니다. 1984년에는 한 그루가 고사해 이에 대한 보식(補植)도 진행했습니다. 다만 오래전 일이라 다른 두 그루가 심어진 시기와 여러 나무 중 계수나무를 선택한 이유는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김현석 학술림장(산림과학부)은 “계수나무는 솜사탕 같은 달콤한 냄새가 나고 은행나무처럼 노란색 단풍이 들어 아주 예쁘다”라
취재
이가희 취재부 차장
2022.05.2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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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무 기간 중 최대 12학점총학 요청에 따라 학사과 결정강좌 종류와 수도 확대 예정나라사랑포털에서 신청 가능지난 16일(월) ‘서울대 원격수업 등에 관한 운영 지침’이 개정됐다. 개정된 지침에 따르면 군 원격수업 교과목 이수 가능 학점이 기존에는 학기당 3학점, 복무 기간 중 최대 6학점이었으나, 학기당 6학점, 복무 기간 중 최대 12학점으로 확대됐다. 본 규정은 2022학년도 2학기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학사과 관계자는 “총학생회(총학)에서 군 원격강좌의 이수 가능 학점 확대를 요청했고 내부 심의를 거쳐 확대를 결정했다”라고 밝
취재
김민석 기자
2022.05.2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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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하계 계절학기부터 성적평가 방법을 급락제(S/U)로 변경해 S를 받은 타 학과(부) 전공 교과목을 일반 선택 과목에서 전공(전공 선택 과목/ 전공 필수 과목)으로 교과목 구분 변경할 수 없게 된다. 기존에 학부생은 수강하고 있는 타 학과(부) 전공의 평가 방법을 재학 중 최대 9학점까지 등급제(A~F)에서 S/U로 변경 가능했으며, 그중 해당 학과에서 인정하는 경우 최대 3학점까지 타 학과(부) 전공 학점으로 변환이 가능했다. 학사과는 “타 전공 교과목 수강 활성화 및 교과목 선택권 확대라는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다전공
취재
김민석 기자
2022.05.22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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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금) 기초교육원(61동)에서 교육위원회 주최로 ‘관악캠퍼스에서의 기숙형 교육 도입 방안’ 발표회가 개최됐다. 행사는 △개회사 △관악에서의 기숙형 교육 도입 방안 발표 △기숙형 대학의 사례 발표 △기숙형 교육 도입에 관한 의견 조사 결과 분석 발표 △기숙형 교육 시범 실시 방안 발표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에는 △노유선 교수(생명과학부) △정종호 교수(국제학과) △김지은 총학생회장(조선해양공학과·18)이 토론자로 참여했다.먼저 교육위원회 홍기현 공동위원장(경제학부)이 관악에서의 기숙형
취재
이가희 취재부 차장
2022.05.22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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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캠퍼스 마스터플랜 2022~2026’ (마스터플랜 22-26)이 발간됐다. 이번 마스터플랜의 비전은 ‘액티브 캠퍼스’로, 통일성 있는 캠퍼스를 위한 제도와 공간 계획을 중심으로 작성됐다. 마스터플랜 22-26의 수립 과정에서 학내 구성원과의 소통을 위해 수차례의 공청회와 온라인·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계획 추진 단계에서 소통이 어려워지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이번 마스터플랜에서는 캠퍼스건축가 제도가 제안됐다. 이는 캠퍼스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본부·학내 시설사업안을 총괄 기획하는 캠퍼스건축가를 도입하고, 이를 지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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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기자, 김여원 기자
2022.05.15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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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목) ‘2022-2040 서울대 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가 열렸다. 비대면 ZOOM으로 진행된 공청회에는 서울대 장기발전계획위원회(발전위) 노정혜 위원장(생명과학부), 위원회 8개 분과 중 6개 분과의 분과위원장 및 지정토론자 5명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청회는 장기발전계획 수립 과정에서 다양한 학내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2-2040 서울대 장기발전계획 최종보고서’ 발표 △지정토론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발전위는 학령인구의 지속적 감소와 고등교육 위기,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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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희 기자
2022.05.15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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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협과 학생 간 소통 기회 마련돼인상분 25%는 식사질 개선에 사용4,000원 저가 메뉴 확충 예정본부, “학내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지난 3월 24일 생활협동조합(생협) 대의원총회에서 식대 인상안이 승인되면서 지난 4월부터 학식의 식대가 인상됐다. 3,000원에서 6,000원 사이의 세트 메뉴는 1,000원씩 인상됐고, 교직원 백반 가격은 800원 인상됐다. (『대학신문』 2022년 3월 21일 자) 그러나 식대 인상 이후 학내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을 비롯해 학생들 사이에서 인상된 가격에 비해 학식이 부실하다는 불만이 터져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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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령원 취재부 차장
2022.05.15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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