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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박재아 기자
2023.03.1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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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강릉에서 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이 도로 옆 지하 통로에 빠져 해당 차량에 탑승해 있던 아동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였던 피해 아동의 할머니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형사 입건됐으나, 유족 측은 해당 사고가 차량 결함으로 인한 급발진 사고라고 주장하며 제조사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고 지난달 22일 ‘급발진 의심 사고 시 결함 원인 입증책임 전환 청원’을 올렸다. 해당 청원이 국민동의청원 5만 명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 6일(월)에는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급발진 의심 사고 시 제조사가 결
사설
대학신문
2023.03.1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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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2023학년도 1학기 신입생 선착순 수강신청에서 신규 장비의 설정 문제로 로그인 세션 만료 오류가 발생했다. 지난 2일(목)에는 1학기 수강신청 변경 및 정원 외 신청에서 서버 과부하로 인한 오류까지 일어나 혼란이 가중됐다. 2020년 말 혼합형 수강신청 제도가 시행된 이후, 지금까지 발생한 중대한 수강신청 오류는 올해를 포함해 △2020학년도 동계 계절학기 접속오류 △2021학년도 1학기 로그인 조기 세션 만료 현상 및 접속 불가 문제 △2021학년도 하계 계절학기 정원 외 신청 9시간 지연 △2021학년도 2학기
사설
대학신문
2023.03.1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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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로 『대학신문』 2064호를 읽고 그 의견을 기고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먼저 학내 여러 소식 및 사안을 정확히 보도하고자 발로 뛰며 노력하는 기자단에게 고마움을 표한다. 이번 지면에서 수강 신청 오류부터, 건강보험 재정,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범주의 기사를 접하며, 우리의 현실을 되돌아보고 다가올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돼 새롭고 유익하다고 생각했다.마스크를 벗고 대면 수업을 진행하는 신문의 1면 사진은 우리가 그토록 그리던 평범한 일상을 되찾았음을 알리는 메시지 같았다. 그러나 다음 지면을 넘기자, 개강에
독자
심상기
2023.03.1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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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대 사범대 이과 계열 교육과정의 핵심적인 변경은 컴퓨터 교양 필수화다.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발맞춰 학생들에게 컴퓨터 소양을 갖추게 하고자 ‘컴퓨팅 기초: 처음 만나는 컴퓨팅’(컴퓨팅 기초)이나 ‘컴퓨팅 핵심: 컴퓨터로 생각하기’(컴퓨팅 핵심) 등의 강좌 수강을 필수화한다는 것이다. 사범대 학생으로서 컴퓨터 교양 필수화에 관한 의문을 제기하고자 한다. 먼저 컴퓨터 소양이란 무엇인가? 이는 개인의 목표에 따라 다양하다. 누군가에게는 파이썬 등의 언어 지식이, 다른 이에게는 심화된 지식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AI에
독자
대학신문
2023.03.0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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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언론은 학내 사안 외에도 청년사회에 유익할 만한 다양한 내용을 전달해야 한다. 이런 측면에서 『대학신문』 2063호의 다양성은 필자를 만족시키기 충분했다. 16면의 지면에는 대학 구성원, 특히 학생이 알아야 하거나 관심 있을 법한 주제의 기사로 가득했다.사회면에서 대학 언론의 역할을 다한 기사를 볼 수 있었다. 바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고준위 방폐장) 특별법을 다룬 기사다. 이는 고준위 방폐장의 현황과 특별법 제정까지를 망라했다. 사용후핵연료 관리와 고준위 방폐장 건립은 미래 세대에게 직간접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미칠
독자
김기현
2023.03.0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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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박재아 기자
2023.03.0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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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직장 가입자인 김용민 씨(33)가 동성 배우자인 소성욱 씨(32)의 피부양자 자격 인정을 요구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보험료 부과 처분 취소’ 소송 2심 재판에 대해 지난달 21일 승소 판결이 났다. 혼인의 의미를 동성 간 결합으로 확대해 해석할 수 없다는 이유로 건보공단의 손을 들어준 1심 판결을 뒤집은 결과다.재판부는 건강보험은 소득이나 재산 없이 피보험자에 의해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을 피부양자로 인정해 수급권을 인정할 필요성이 있고, 여기에 피부양자 제도의 존재 이유가 있다며 동성 결합만 피부
사설
대학신문
2023.03.0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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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공대 새내기 새로배움터(새터)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논란이 된 지점은 △새터 과정에서 약 1,000만 원가량의 적자가 발생했다는 점 △적자를 각 공대 과·부 학생회에 떠넘겼다는 점 △새터 진행 스태프가 신입생을 일부러 뒤로 배치하고 1열에서 연예인 특별 공연을 관람했다는 점이다. 특히 새터 공연에 연예인을 초청했기 때문에 적자가 발생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공대 학생회는 지난달 26일 공대 학생회 SNS 계정과 각 공대 과·부 단체 SNS 채
사설
대학신문
2023.03.0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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