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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를 말하다: 청년의 목소리가 반영된 일자리 대책을 위해’ 좌담회 전문일시: 5월 21일 목요일 6시 30분~8시 30분장소: 아시아연구소(101동) 영원홀사회자: 권순희 사회부장(자유전공학부・09)참석자: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문유진 운영위원장, 정치발전소 조성주 공동대표, 새누리당 김용남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 김대일 교수(경제학부),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이상동 부원장※ 좌담회의 내용은 본지의 편집방향 및 사실관계와는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권순희: ‘청년 일자리를 말하다: 청년의 목소리가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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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15.05.2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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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시간에 출근해 하루 4~6시간만 일한다. 육아, 퇴직 준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도 일을 계속할 수 있다. 최저임금과 4대 보험 가입 등 기본적인 근로조건도 보장된다. 전일제 노동자보다 짧은 시간 일하지만 차별받지 않는다. 이 일자리는 근로기준법상 ‘단시간 근로자’로, 정부 정책에서는 ‘시간선택제’라고 불린다. 시간선택제, 내가 선택하는 근무 시간시간선택제 일자리는 고용노동부가 지난 2013년 2월 ‘일家양득 캠페인’을 선포함에 따라 처음 도입됐다. 출산 후 육아나 가사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는 여성의 경력 단절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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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 기자
2015.05.2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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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지난 2일(토) ‘더 내고 덜 받는’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여야가 합의하면서 향후 70년간 340조원의 재정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됐다. 여야는 공무원연금 개혁으로 생기는 재정절감분의 20%로 국민연금 사각지대에 있는 비정규직, 영세사업장 노동자 등을 지원하고,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50%로 올리는 ‘50%-20%안’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여당이 이를 국회 부칙에 명시하는 데 반발하면서 국민연금을 둘러싼 논쟁은 다시 미궁 속에 빠졌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회는 지난 12일 새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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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영 기자
2015.05.17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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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에서 중요한 것은 기본권 보장개헌론은 권력구조 개편을 넘어시민 참여와 꾸준한 논의 통해사회권과 평등권 증진 목표로 해야 다시 개헌론이다. 지난달 18일 여야 의원들과 시민사회단체, 학계, 종교계 등 사회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개헌추진국민연대가 첫 전국대표자회의를 열고 개헌특별위원회 구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국회 내 개헌추진 국회의원 모임도 활동을 재개했다. 이들은 이르면 6월 초 유럽의 정․관․학계 인사들을 초청해 한국과 유럽의 헌법과 선거제도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헌추진 국회의원 모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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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기자
2015.05.10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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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5형제’ 전수안 전 대법관획일적인 현행 대법관 구성 비판“사회적 약자의 입장 반영 어려워” 2001년 한 노동자가 서울 종로구 광화문 앞에서 온몸에 붕대를 감은 채 레미콘 노동조합의 설립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펼쳤다. 당시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그에게 “타인에게 불안감과 불쾌함을 주는 행동”이라며 유죄를 선고했다. 대다수 시민은 붕대를 감은 노동자가 왜 불쾌함을 주는지 의아해하며 시민들의 법 감정과 상식에 배치되는 판결이라고 반발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반영해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는 2005년부터 시민의 시각에서 판결을 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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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기자
2015.05.03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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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9일 7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전력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환경전문가와 시민단체는 7차 전력계획이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해당 보고서가 고리1호기 수명 재연장 여부와 월성1호기 수명 연장 문제, 영덕 원전 신규건설 등 논란이 된 사안들에 대한 논의를 생략한 채 ‘추가적인 논의를 진행하겠다’는 문구만을 반복하고 있기 때문이다.이와 같은 문제의식을 반영해 지난달 3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김제남 정의당 의원은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시민참여로 만드는 7차 전력계획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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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지 기자
2015.05.0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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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동원에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까지올해로 민선 지방자치가 시행 20년을 맞았다. 사실 지방자치가 법과 제도로 만들어진 것은 66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1949년 7월 지방자치단체의 조직과 운영을 법률로 정해야 한다는 제헌 헌법 제97조에 따라 ‘지방자치법’이 제정됐다. 지방 행정 일부를 지방 주민의 자치에 맡겨 국가의 민주적 발전을 기하기 위함이었다. 당시 법은 대통령이 서울시장과 도지사를 임명하고, 그 외 시․읍․면장은 지방의회에서 선출하도록 했다. 지방의회 의원 정수는 인구수에 따라 정해졌다.법전
특집
강민정 기자
2015.04.1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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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명의 청년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급여가 최저임금을 밑도는 계약직을 전전하고 있었다. 주변의 다른 청년들 역시 수당은커녕 일상적인 임금체불에 시달렸다. 하지만 기성 노동조합은 청년의 노동권 침해에 무관심했다. 자신이 처한 노동 현실이 문제인 줄도 모르는 청년들이 대다수였고 문제라는 것을 알아도 호소할 곳이 없었다. 더 이상 견딜 수 없다는 생각에 4명의 청년은 2010년 3월 청년세대를 위한 노동조합 청년유니온을 만들었다. 뒤이어 2011년 5월에는 부족한 학교 기숙사와 부당하게 높은 주거비에 문제가 있다고 느낀 청
연재
강민정 기자
2015.03.29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