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는 산업화, 민주화, 사회보장제도 등 여러 분야에서 급성장을 해 왔다. 선진국의 길에 들어서면서 환경, 초고령화, 건강, 경제, 고용, 사회 갈등 등 해결해야 할 여러 문제와 마주하고 있다. 정부와 비영리 단체들이 노력하고 있지만 문제 해결에 기업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 지난달 다이먼·베이조스·쿡 등 181명의 미국 CEO들이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BRT)을 통해 주주들의 이익 창출만이 아니라 근로자, 납품업체, 소비자,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는 '기업의 목적'에 대한 성명을 발표했다. 자성과 변화의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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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19.09.29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