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월)에 열린 학사운영위원회에서 복수·부전공 선발 인원을 3학년 정원의 2배까지 허용하는 학칙 개정을 심의했다. 현행 ‘서울대학교 학사과정 전공 이수 규정’에 따르면, 복수·부전공 선발 인원은 각 학과의 3학년 정원 이내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학사과 윤원익 과장은 “다전공 선발 인원을 늘리기 원하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했다”라며 “더 많은 학생이 복수·부전공을 이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칙 개정을 추진했다”라고 말했다. 다만 2022학년도 1학기에 있을 다전공 신청에서는 3학년 인원의 100%를 선발하는 현
취재
김도균 취재부 차장, 김창희 기자
2021.11.21 07:52
-
3차 징계위에서 경고 처분 내려징계 조처 중 가장 낮은 단계관악사, “엄밀히 검토한 결과”유족, “징계 결과 아쉬운 점 있어”지난 10일(수) 개최된 징계위원회(징계위)에서 지난 6월에 발생한 관악학생생활관(관악사) 청소노동자 사망 사건의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안전관리팀장 A 씨가 경고 처분을 받았다. 내부 위원 4명과 외부 위원 5명으로 구성된 서울대 기숙사 징계위는 △9월 29일 △11월 3일 △11월 10일 총 세 차례 열렸으며, 3차 징계위에서 최종 징계 수준이 결정됐다. 앞서 A 씨는 징계 결과가 발표되기 전 업
취재
이수진 취재부 차장
2021.11.21 07:32
-
-
-
‘음악대학 학사과정 학과 신설‧개편안’이 지난 9월 학사위원회와 평의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후 교육부 승인만 거치면 2023학년도부터 음대 학사과정의 학과 구성이 개편된다. 현재 음대 학사과정은 작곡과(작곡전공‧이론전공)와 기악과(피아노전공‧현악전공‧관악전공) 등으로 구성돼있다. 개편이 이뤄지면 음악학과가 신설되면서 기존의 작곡과가 작곡과 및 음악학과로 분리되며, 기악과 역시 관악전공과 현악전공이 합쳐진 관현악과와 피아노과로 개편된다. 재학생들은 신설되는 학과로 소속이 변경되나, 재학생 본인이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기존 소속을 유
취재
김령원 기자
2021.11.21 07:23
-
-
-
지난 9일(화) 학생회관 대형연습실에서 제62대 총학생회(총학) 선거 공동정책간담회가 열렸다. 공동정책간담회는 △『대학신문』 △「서울대저널」 △중앙 방송 동아리 SUB와 학내 구성원의 질의에 대해 선거운동본부(선본) 「자정」의 김지은 정후보(조선해양공학과·18)와 전현철 부후보(농경제사회학부·19)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핵심 공약 세부계획 및 현실성에 대한 질의 나와=선본 「자정」에서 제시한 핵심 공약인 △관악사 택배보관소 문제 해결 △인기 전공 강좌 수강 정원 확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우선 택배보관소 문제와 관련
취재
김아영 기자
2021.11.14 06:26
-
지난달 28일 본부는 교직원 메일 서비스를 자체 구축 메일(웹메일)에서 두레이(Dooray!) 기반으로 변경했다. 이는 공공기관의 메일 서비스를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변경하라는 정부의 권고에 따라, 조건에 맞는 클라우드 기반 메일 서비스 중 하나인 두레이로 변경한 것이다. 정보화본부는 두레이를 도입하면서 메일 용량이 이전보다 5배 확대돼 안정적이고 자유로운 업무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운영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메일 용량이 부족해 이용이 불편하다는 지적을 반영한 결정이다.메일 서비스 이용 방법은
취재
김도균 취재부 차장
2021.11.14 06:20
-
고등교육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대면 수업 진행이 원칙강의실 방역 기준도 완화일부 수업, 운영 계획이 바뀌기도지난 2일(화) 장바구니 신청을 시작으로 동계 계절수업 수강신청이 시작됐다. 학사과는 선착순 수강신청 시작일이었던 지난 5일 국가 차원의 단계적 일상회복 및 교육부 고등교육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방안에 따라 교수자에게 2021학년도 동계 계절수업을 대면으로 진행할 것을 권고했다.2021학년도 동계 계절수업 운영 안내에 따르면, 이번 동계 계절수업은 대면 진행이 원칙이다. 다만 비대면 운영이 현저하게 효과적인 경우에만 제한적으
취재
한정현 수습기자
2021.11.14 06:19
-
-
-
지난 2035호 10월 11일자 2면에 게재된 ‘경제학부·국문과 연구팀, ‘K학술확산연구소사업’ 최종 선정’ 기사에서 조영준 교수(경제학부)의 말을 인용한 “한국의 경제발전에 대한 자국 경제사학자의 연구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 연구는 굉장히 의미가 있다”를 “한국 경제발전에 관한 연구 성과를 효과적으로 정리해 해외에 전파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이번 선정의 의미가 있다”로 바로잡습니다.사실 확인 결과 조영준 교수의 말은 한국에서 이뤄진 수많은 연구를 외국인들에게 알기 쉽게 효과적으로 정리해 전달해야 한다는 취지였기에 이를 바로잡습
취재
대학신문
2021.10.17 07:51
-
본부는 2021학년도 여름 계절학기부터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도입했다. 특히 오늘(18일)부터 대면 수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하이브리드 수업 역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과연 학생과 교수자는 하이브리드 수업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학생들은 하이브리드 수업 실시에 대한 우려와 기대를 함께 표하고 있다. 일부 강좌를 대면으로 수강하고 있는 이승주 씨(에너지자원공학과·21)는 “각 강의마다 대면 방식과 비대면 방식이 섞여있다보니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라며 “하나의 강좌가 통일되지 않은 수업 방식으로 운영된다
취재
김도균 취재부 차장
2021.10.17 07:50
-
A: 정류장 내 많은 사람들을 수용하기 위해 기울어져 있습니다.2016년 서울대는 개교 70주년을 맞이한 각종 행사 및 외빈 방문에 대비하기 위해 정문 진입로 환경개선공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정류장 내 벤치가 차지하는 공간을 줄여 많은 사람을 수용할 수 있도록 기울어진 벤치가 정문 버스정류장에 설치됐습니다. 2018년 3월 기숙사 삼거리에도 버스정류장 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다는 민원이 들어와 벤치가 설치됐습니다. 기숙사 삼거리 버스정류장에는 많은 버스 이용객들을 수용하고, 이용객들이 비를 피할 수 있게끔 정문과 같은
취재
이승지 기자
2021.10.17 07:50
-
지난 8월 24일부터 마이스누 홈페이지에서 분실물 게시판이 운영되고 있다. 분실물 게시판에는 학내 분실물센터에 보관돼있는 분실 물품의 사진들이 올라온다. 캠퍼스관리과 손양호 선임주무관은 “이전까지는 분실물이 들어와도 학생들에게 직접 알릴 방법이 없었다”라며 “게시판에 사진을 업로드하면 학생들이 분실물이 보관돼있는지 확인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분실물 게시판 개설 취지를 밝혔다.그러나 분실물 게시판이 개설된 이후에도 많은 분실물이 주인을 찾지 못한 채 보관되고 있다. 학내 분실물센터에 분실물이 들어온 지 한 달이 지나면 관악경찰
취재
김민석 기자
2021.10.17 07:50
-
지난 13일(수)까지 2021 단과대학생회장연석회의(연석회의) 중앙집행위원회(중집)에서 ‘2021학년도 2학기 수강신청 피해 학생 계절학기 수업 개설을 위한 사례조사’를 실시했다. 앞서 연석회의가 실시했던 2021 교육환경개선협의회(교개협) 설문조사에 따르면, 2학기 수강신청 오류가 졸업 계획에 미친 영향을 묻는 항목에서 응답자 718명 중 2.5%가 ‘졸업에 필요한 과목을 듣지 못해 1년 내의 졸업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라고 답했으며, 7.8%가 ‘졸업에 필요한 과목을 듣지 못해 추후 졸업 요건 충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라고 응답
취재
김아영 기자
2021.10.17 07:50
-
-
내일(화) 열리는 ‘이날치 밴드’ 초청 대면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2021 서울대 예술주간’이 열린다. 학내 및 지역사회에 학내 구성원들이 가진 예술적 역량을 펼치는 목적으로 열리는 예술주간은 2015년부터 올해로 7년째 개최되고 있다. 2020년 예술주간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나, 이번에는 코로나19 상황에 지친 학내 구성원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면·비대면 행사를 병행한다. 예술주간에는 △‘다같이 놀자 SNU’ 화요음악회 사전행사 △문학공연 △음악공연 △
취재
박수영 수습기자
2021.10.17 07: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