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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목) 서울대가 개교 75주년 및 법인화 10주년을 맞이했다. 14일 국정감사 일정을 감안해 당초 13일에 개교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됨에 따라 행사가 취소됐다. 코로나19 여파에 시달렸던 지난해에는 학내외 주요 인사와 각종 시상식 수상자만 대면으로 행사에 참석하고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중계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개교기념식을 진행했으나,(『대학신문』 2020년 10월 19일 자) 올해는 온라인 행사도 진행되지 않는다. 이에 개교기념식에서 실시하던 장기근속
취재
이가희 기자
2021.10.1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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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금) ‘캠퍼스 밀집도 정보 제공 서비스’(밀집도 서비스)가 정식으로 오픈했다. 밀집도 서비스는 강의실 및 단체급식 식당의 밀집도 정보를 서울대 캠퍼스 맵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해당 공간에 부착된 QR코드를 태그한 인원수가 밀집도 정보에 반영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내 밀집도 정보는 서울대 캠퍼스 맵 앱이나 마이스누 앱 상단의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밀집도 서비스는 학내 주요 공간의 밀집도 정보를 제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확진자 발생 시 동선을 신속하게 파악해 역학조사에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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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취재부 차장
2021.10.10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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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월)부터 본격적인 대면 수업 확대가 이뤄진다. 본부는 지난 1일 관련 세부지침을 발표하는 등 대면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계속된 확산세로 인한 학내 구성원들의 우려 역시 만만치 않다. 과연 대학의 대면 수업 전환은 코로나19와 공존할 수 있을까? 『대학신문』은 △김홍빈 교수(의학과) △의대 건강사회교육센터 박미정 전문위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장영욱 부연구위원 △정재훈 교수(가천대 예방의학과)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면 전환에 대한 의견과 성공적인 ‘위드 코로나’를 위한 조언을
취재
김아영 기자, 김민선 기자
2021.10.10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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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복사기로 출입증 복사본부, “징계 검토 중”관악사 출입 보안 우려 제기돼“출입 시스템 개선 논의할 것”지난 2일(토) 오후 2시쯤 남자 대학원생 A 씨가 평소 알던 여학생 B 씨가 거주하던 관악학생생활관(관악사) 대학원 생활관에 무단 침입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관악사 사생이 아닌 A 씨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카드 복사기를 이용해 B 씨의 출입증을 복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 동기나 출입증을 획득한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학생지원과 관계자는 “학교 차원의 징계를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며, 경찰 조
취재
김령원 기자
2021.10.10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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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산하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진흥사업단이 주관하는 ‘K학술확산연구소사업’에 조영준 교수(경제학부) 연구팀, 정승철 교수(국어국문학과) 연구팀이 최종 선정됐다. K학술확산연구소사업은 새로운 한국학 교육콘텐츠를 제작해 해외 한국학 연구와 교육을 활성화하고, 한국의 국제적 이미지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국내 대학 및 학술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총 10개의 연구팀이 선정됐고, 서울대에서는 2개의 연구팀이 선정됐다. 조 교수 연구팀과 정 교수 연구팀은 2026년까지 각 팀 별로 매년 10억 원, 총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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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지 기자
2021.10.10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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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4단계여도 대면 수업 가능마이스누 계속 업데이트 예정교수자 재량으로 비대면 유지 가능숙소 단기 임대 지원책 발표지난 1일(금) 마이스누를 통해 대면 수업과 관련한 세부 지침이 담긴 ‘대면 수업 관련 Q&A’가 공지됐다. 앞서 본부는 지난 4일 전까지 대면 수업 세부 지침과 가이드라인을 공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학신문』 2021년 9월 27일 자) 우선 본부는 거리두기 4단계여도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대면 수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만 대면 수업이 시작될 경우, 대면 수업 유보·준비 기간에 한해 지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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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취재부 차장
2021.10.10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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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시작된 교육부의 서울대 종합감사가 오는 13일(수)까지 진행된다. 감사 범위는 2018년 3월부터 2021년 9월까지의 △교직원 인사 및 복무 관리 △입시, 학사 및 장학금 집행 관리 △예산 및 회계 관리 △연구비 및 실험·실습 기자재 관리 △시설물 및 안전관리 △민원·비위 제보에 따른 확인 필요사항 점검을 포괄한다. 종합감사와 관련한 민원·비위 등 제보 사항은 교육부 홈페이지 부패공익신고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교육부 종합감사는 2007년 한 차례 실시된 적이 있으나, 2011년 법인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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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희 기자, 김령원 기자
2021.10.10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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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면서 인공지능 교육에 관한 학생들의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울대는 2020학년도 1학기부터 연합전공 인공지능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기도 했다. 해당 학과로 전공 진입이 가능한 인원은 50명이지만, 전공 진입을 신청한 학생은 130여 명에 달할 정도로 인공지능 교육의 인기는 나날이 높아진다. 『대학신문』이 서울대의 인공지능 교육을 짚어봤다.서울대는 어떤 인공지능 교육을 제공하고 있을까?본부는 높아진 인공지능 인적 수요에 맞춰 인공지능 교육을 확대했다. 일례로, 인문대는 교육부 지원을 받아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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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김민선 기자
2021.10.0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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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본부와 2021 단과대학생회장연석회의(연석회의)가 2021 교육환경개선협의회(교개협)를 진행했다. 연석회의는 설문조사와 공청회 결과 등을 바탕으로 △대면 수업 대응방안 △수강신청 개선 △eTL 및 온라인 서비스 개선 △다전공 선발 제도 개편 △타 학과 전공 평가방법 선택제 확대 △졸업유예제도 신설 등 총 11개의 의제에 대해 본부와 논의했다. 연석회의와 본부는 교개협에서 대면 수업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본부는 앞으로 거리두기 4단계가 유지된다고 하더라도 최대한 대면 수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석회의는 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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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기자
2021.10.0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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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 신청서 근로복지공단에 접수유족·노조, “명백한 산업재해”노무사, “과중한 노동이 사망 원인”본부·관악사, “조사 적극 협조할 것”지난 6월 관악학생생활관(관악사) 925동에서 사망한 서울대 청소노동자 A 씨의 산재 신청에 앞서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노조) 주최로 지난달 30일 근로복지공단 관악지사 앞에서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A 씨의 유족과 더불어 △노조 관계자들 △법률사무소 일과사람 권동희 노무사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 △비정규직 없는 서울대 만들기 공동행동 이재현 학생대표(서양사학과·18) 등이 참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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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취재부 차장
2021.10.0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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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국방부 중앙전공사상심사위원회는 2019년 7월 사망한 故 조 일병에게 ‘순직’ 결정을 내렸다. 앞서 국방부는 2019년 12월 故 조 일병의 사망과 군생활 및 교육훈련과의 상관관계를 인정할 수 없다며 ‘일반사망’ 결정을 내렸으나(『대학신문』 2020년 4월 12일 자), 올해 7월 국가인권위원회가 순직 여부를 재심사하라고 권고했다. (『대학신문』 2021년 8월 23일 자) 이에 따라 이번 재심사가 진행됐고, 그 결과 순직으로 결정됐다. 그가 사망한 뒤 순직 판정을 받기까지 약 2년이 걸렸다.국방부는 故 조 일병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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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취재부 차장
2021.09.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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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 실시 배경은 백신 접종자 확대교개협에서 학생 의견 수렴 예정연석회의, 대면 관련 설문조사 실시학생들의 기대와 우려 공존본부는 지난 23일(목) 본부 전체 회의와 학장단 실무 회의를 통해 다음 달 18일부터 가용범위 내 모든 단과대에서 대면 수업이 가능하다고 잠정 결정했다. 다만 다음 달 3일까지는 전면 비대면으로 학사가 운영된다. 그 후 4일부터 17일까지는 학생 및 교수자의 대면 수업 적응을 위한 유보·준비 기간을 갖고, 18일부터 모든 단과대에서 대면 수업이 가능해진다. 본부 관계자는 “최근 백신 1차 접종자와 접종 완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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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취재부 차장
2021.09.2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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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화) 서울대 인권센터는 관악학생생활관(관악사)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7월 8일 오세정 총장이 직권으로 인권센터에 조사를 의뢰한 후, 인권센터는 약 2개월간 관악사 직원과 고인의 동료 등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학내외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지난달 2회의 회의를 거친 후 결정을 내렸다.인권센터는 관악사 안전관리팀장이 미화원들에게 회의 참석 시 정장 등의 착용을 요구한 행위와 두 차례에 걸쳐 문답식 시험을 실시한 행위를 인권침해로 판단했고, 미화원들의 점심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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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지 기자
2021.09.2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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