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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근로복지공단 서울관악지사는 지난해 6월 발생한 관악사학생생활관(관악사) 청소노동자 사망이 업무상 질병에 의한 사망으로 승인됐다고 유족 측에 통지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에 산재 신청을 한 것에 대한 결과다. (『대학신문』 2021년 10월 4일 자) 근로복지공단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질판위)는 지난달 22일 열린 판정 회의에서 고인에게 부여된 노동 강도가 과중했음을 인정했으며, 직장 내 괴롭힘도 추가적인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판정했다.질판위는 업무상질병판정서에서 고인이 육체적 강도가 높은
취재
이수진 취재부 차장
2022.01.27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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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는 지난 2021년 12월 28일자 캠퍼스면 「음대 B교수 파면 촉구하는 연서명 전달식 열려」 제목의 기사에서 B교수가 대학원생 제자 A씨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성희롱 및 인권침해를 가해한 사실이 밝혀져 징계위에 회부되었고, 인권센터 신고 이후 A씨를 연구 과제에서 의도적으로 배제하는 등 2차 가해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그러나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수사결과, B교수는 위 성희롱 혐의 등에 대해 지난 12월 28일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한편, B교수 측은 “A씨가 주장한 10여건의 신고 내용 중 서울대 인권센
취재
대학신문
2022.01.2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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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는 2022년 학부 및 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서울대는 2009년부터 줄곧 등록금을 동결·인하했다. 학부는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대학원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등록금을 인하했고, 올해를 포함한 나머지 연도에는 등록금을 동결했다. 이로써 서울대는 14년째 등록금을 인상하지 않게 됐다.지난달 27일 진행된 제1차 등심위에서 본부는 등록금 인상률 법정 상한인 1.65% 이내의 등록금 인상안 논의를 제안했다. 상한치 1.65%는 고등교육법 제11조 제10항*에 따라 직전
취재
박지용 기자
2022.01.2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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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8일 2019년 7월 군에서 사망한 故 조 일병이 보훈 대상자로 선정됐다. 故 조 일병은 작년 9월 순직 판정을 받았고, 이후 그의 신변 관리가 국방부에서 국가보훈처로 이관돼 보훈 대상 적격 심사가 진행됐다. (『대학신문』 2021년 9월 27일 자)심사 결과, 보훈심사위원회는 故 조 일병이 업무 과중과 스트레스로 인해 사망했다고 판단했다. 군 직무 수행 및 교육 훈련 과정에서 연속적인 당직 근무 등으로 인해 故 조 일병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이것이 자해행위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보훈심사위원회는 故 조 일병
취재
김아영 기자
2022.01.1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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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수) 이준서 씨(경제학부·21)를 비롯해 조경훈 씨(경제학부·21), 법학전문대학원생 A 씨는 택배보관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악사 BTL 운영센터(운영센터)와 택배보관소를 방문해 면담을 가졌다. 이들은 면담을 통해 심배경 운영센터장으로부터 ‘택배보관소가 아닌 곳에서 택배를 수령할 수 있다’라는 내용의 확인서를 받았다. 세 사람은 이 사실을 학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해 많은 학생의 호응을 얻었다.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이 방증하듯, 기숙사생들은 그동안 택배보관소 시스템으로 인해 불편을 호소해왔다. (『대학신문』 2021
취재
김창희 기자
2021.11.2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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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화) 제2회 ‘SNU 도서관 옆 공공미술 학생 작품 공모전’의 수상자가 발표됐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얼굴’이었다. 공공미술 공모전은 기초교육원과 중앙도서관이 함께 주관하는 행사로, 작년에 처음 개최됐다. 기초교육원 측은 “공간, 공공성, 공동체에 대해 학생들이 탐구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라며 “작품 창작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감각, 협동심, 소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길 바란다”라고 공모전의 취지를 밝혔다. 또한 “학생들이 창작한 작품을 학내 공간에 전시함으로써 ‘함께 만들어가는 캠퍼스’를 구축하고자 한다”라고 덧
취재
김아영 기자
2021.11.2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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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 침입 대학원생 검찰 송치관악사 잠금장치 도어락으로 변경900~906동의 모든 호실 대상내년 3월 전까지 교체 완료 예정관악학생생활관(관악사) 900~906동의 호실 잠금장치가 기존의 카드키 방식에서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도어락 방식으로 변경된다. 지난달 2일 남자 대학원생 A 씨가 평소 알고 지내던 여학생 B 씨의 출입 카드키를 복사해 대학원 생활관에 무단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1일(목) 주거침입과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A 씨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카드 복사기를
취재
김민석 기자
2021.11.2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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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일부 이용자들의 훼손으로 철거됐습니다.스탠드는 관정관 개관 당시 기부를 받아 8층 열람실에 설치됐습니다. 그러나 일부 이용자들이 스탠드를 좌우로 꺾는 바람에 스탠드가 부러졌습니다. 현재 훼손된 스탠드는 철거됐습니다. 다만 8B 열람실과 일부 8A 열람실 책상에는 아직 스탠드가 남아 있습니다. 도서관 측에 따르면, 철거한 스탠드를 재설치할 계획은 없습니다.
취재
김민선 기자
2021.11.2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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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목) 학내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타)에서 제62대 총학생회(총학) 선거에 출마한 선거운동본부(선본) 「자정」의 정후보 김지은 씨(조선해양공학과·18)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익명 글쓴이 ‘장두노미’는 세 차례 글을 게시하면서 “올해 3월 김지은 씨가 총학 선거관리위원장(총선관위장)을 역임할 때, 사회대 선거관리위원회(사회대 선관위)가 당시 사회대 선본 「Homie」를 징계하는 과정에서, 김지은 씨가 징계를 유도할 증거를 제3자를 통해 전달해 고발을 사주하고, 불필요한 세칙 전달을 통해 선본 징계에 영향력을 행
취재
박건우 취재부장, 김령원 기자, 이가희 기자, 이승지 기자
2021.11.2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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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월) 제62대 총학생회(총학) 선거가 최종투표율 50%를 넘기지 못하고 무산됐다. 이번 투표는 재학생 유권자 14,993명과 휴학생 5,492명 중 재학생 6,086명과 휴학생 1,200명이 투표해 가투표율 44.99%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2021 단과대학생회장연석회의(연석회의) 체제가 유지될 예정이며, 다음 총학 재선거는 내년 3월 중에 실시된다. 제62대 총학 선거에 단독 출마했던 선거운동본부(선본) 「자정」은 투표 결과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정후보로 출마했던 김지은 씨(조선해양공학과·18)는 “비대면 선거에서
취재
이승지 기자
2021.11.2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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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월)에 열린 학사운영위원회에서 복수·부전공 선발 인원을 3학년 정원의 2배까지 허용하는 학칙 개정을 심의했다. 현행 ‘서울대학교 학사과정 전공 이수 규정’에 따르면, 복수·부전공 선발 인원은 각 학과의 3학년 정원 이내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학사과 윤원익 과장은 “다전공 선발 인원을 늘리기 원하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했다”라며 “더 많은 학생이 복수·부전공을 이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칙 개정을 추진했다”라고 말했다. 다만 2022학년도 1학기에 있을 다전공 신청에서는 3학년 인원의 100%를 선발하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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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취재부 차장, 김창희 기자
2021.11.2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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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징계위에서 경고 처분 내려징계 조처 중 가장 낮은 단계관악사, “엄밀히 검토한 결과”유족, “징계 결과 아쉬운 점 있어”지난 10일(수) 개최된 징계위원회(징계위)에서 지난 6월에 발생한 관악학생생활관(관악사) 청소노동자 사망 사건의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안전관리팀장 A 씨가 경고 처분을 받았다. 내부 위원 4명과 외부 위원 5명으로 구성된 서울대 기숙사 징계위는 △9월 29일 △11월 3일 △11월 10일 총 세 차례 열렸으며, 3차 징계위에서 최종 징계 수준이 결정됐다. 앞서 A 씨는 징계 결과가 발표되기 전 업
취재
이수진 취재부 차장
2021.11.2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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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대학 학사과정 학과 신설‧개편안’이 지난 9월 학사위원회와 평의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후 교육부 승인만 거치면 2023학년도부터 음대 학사과정의 학과 구성이 개편된다. 현재 음대 학사과정은 작곡과(작곡전공‧이론전공)와 기악과(피아노전공‧현악전공‧관악전공) 등으로 구성돼있다. 개편이 이뤄지면 음악학과가 신설되면서 기존의 작곡과가 작곡과 및 음악학과로 분리되며, 기악과 역시 관악전공과 현악전공이 합쳐진 관현악과와 피아노과로 개편된다. 재학생들은 신설되는 학과로 소속이 변경되나, 재학생 본인이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기존 소속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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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령원 기자
2021.11.2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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