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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글쓰기 윤리지침을 마련해 오는 2학기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학생들의 보고서나 논문과 관련된 부정행위에 대해서 학교 차원의 지침이 없었고, 해당 과목의 담당 교수나 강사에 그 처리를 일임해왔다. 그러다보니 부정행위에 대한 규정이 일정하지 않고 처벌기준 또한 제각각이었다. 이제 공통의 규준이 마련되면 혼란을 불식하고 교육적으로 큰 효력을
사설
대학신문
2008.04.0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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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에 대한 대학생들의 태도가 더없이 싸늘하다. 전국 290여개 대학 가운데 부재자투표소 설치 기준(부재자 투표 신고자 2000명 이상)을 넘긴 대학은 단 한 곳도 없었다. 2004년 총선 당시 2133명이 신청했던 서울대 역시 이번에는 783명만 신청했을 뿐이다. 대학가에 만연한 정치 무관심 풍토는 이제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대학생들은 국회에 대한 실
사설
대학신문
2008.04.0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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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에 대한 대학생들의 태도가 더없이 싸늘하다. 전국 290여개 대학 가운데 부재자투표소 설치 기준(부재자 투표 신고자 2000명 이상)을 넘긴 대학은 단 한 곳도 없었다. 2004년 총선 당시 2133명이 신청했던 서울대 역시 이번에는 783명만 신청했을 뿐이다. 대학가에 만연한 정치 무관심 풍토는 이제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대학생들은 국회에 대한 실
사설
대학신문
2008.04.0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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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시간에 ‘AutoCAD’ 프로그램을 배워 이에 대한 참고 서적이 필요했다. 컴퓨터 서적은 두껍고 컬러가 많아 보통 한 권에 3만원 정도 한다. 수준과 목적에 따라 세분화되어 있는 책을 잠깐 사용하기 위해 큰돈을 주고 사기는 부담스러워 대출하려고 중앙도서관에 갔다.하지만 관련 서적들이 대부분 낡고 오래돼서, 내가 사용하고자 하는 버전
독자
대학신문
2008.04.0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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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대한민국에는 두 종류의 바람이 불고 있으니, 첫 번째는 ‘큰 물’의 바람이고 두 번째는 ‘어륀지’의 바람이다. 이 중에서 나는 후자에 대해서 짧게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이경숙 전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의 소위 ‘어륀지’ 발언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국제화 시대에 상황에 뒤처지지 않고 발맞
독자
대학신문
2008.04.0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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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캠퍼스는 산등성이에 자리하여 전반적으로 도심과는 다르게 매우 쌀쌀하다. 그래서 3월에도 겨울 코트를 입고 다녀야 할 정도다. 3,4월이면 봄기운이 완연해지는 서울의 다른 지역과는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사정은 아랑곳 없이 학교의 난방 기간은 턱없이 짧다. 이 때문에 강의실에서조차 옷깃을 여미고 수업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 더욱이 전
독자
대학신문
2008.04.0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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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박혜빈 기자
2008.03.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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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대 총학생회의 핵심 공약 중 하나는 남학생 휴게실(남휴)의 신설이었다. 현재 여학생 휴게실은 대부분의 단과대에 설치돼, 많은 여학생들의 쉼터로 활용되고 있다. 학생회는 여학생 휴게실의 시설 보강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한편으로는 남휴의 설치를 통해 남학생의 표심을 끌어 모으고자 했다.남휴가 신설되면 여학생 휴게실의 의미가 퇴색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
독자
대학신문
2008.03.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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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활하지 못한 접속: 3월 개강 이후, eTL 홈페이지에서 총 5회의 접속 오류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eTL 홈페이지 접속 문제였기 때문에 접속 오류 이전에 ‘나의 강의실’을 활용하고 있던 사람은 계속 정상적으로 활용했습니다.) 오류가 발생한 시각은 모두 밤 10시 이후나 자정 전후이고 일과시간에는 발생한 기록이 없습니다. 만
독자
대학신문
2008.03.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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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대학신문
2008.03.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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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형님 선배형님 공대살이 어뎁데까이애이애 그말마라 공대살이 개집살이과제퀴즈 쓰나미에 다크써클 무한반복고산지대 삼백일동 벚꽃조차 피지않네
칼럼
대학신문
2008.03.2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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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나눠먹기자유선진당 주워먹기친박연대 붙어먹기그밥에 그나물
칼럼
대학신문
2008.03.2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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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입니다. 미국산 유기농 냉동야채 제품에서 요리사로 추정되는 사체가 냉동된 상태로 발견됐다고 합니다. 사고의 원인과 경위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얼마 전 훌륭한 요리사가 과자를 만드는 도중 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지 얼마 안 돼서 일어난 사건이라 우리의 마음을 씁쓸하게 합니다. 당시 신체가 훼손된 채 발견된 요리사는 농부의 마음으로 1971
칼럼
김현정 간사
2008.03.2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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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열과 편집의 비중은 신문제작에서 가히 절대적이다. 잘못된 단어와 문장을 바로잡고 각각의 글과 사진을 균형 있게 배치하는 일은 기사 쓰고 사진 찍는 일 못지않게 중요하다. 비록 ‘잘해야 본전, 못하면 쪽박’의 대표사례로 꼽히는 처지지만, 교열 없이 기사를 실을 수 없고 편집 없이 신문을 내보낼 수 없다. 비단 신문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
칼럼
김동현 문화부장
2008.03.2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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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100달러를 넘어섰다. 석유를 근간으로 하는 산업으로 크게 정유업과 전력산업이 있는데, 유가의 변동은 당연히 이들 산업에 영향을 끼친다. 실제 가까운 정유소만 가봐도 운전자들이 높아진 기름값에 혀를 내두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전기요금은 어떨까? 기름값 비싼건 알아도 전기요금이 비싸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사설
대학신문
2008.03.2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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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유리창의 법칙’이 있다. 깨진 창문 하나를 방치하는 것이 파괴와 약탈을 재촉하고, 종국에는 거리를 부랑자와 폭력배의 소굴로 만든다는 이론이다. 역겨운 오줌냄새와 지저분한 낙서로 가득 찼던 1980년대 뉴욕의 지하철도 처음에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범죄의 온상이 된 지하철은 곧 뉴욕시 전체를 연간 60만 건의 범죄가 넘쳐나는 위험한
기고
대학신문
2008.03.2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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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캠퍼스가 온갖 차량들로 뒤덮여 그 아름다움을 잃은 지 이미 오래다. 더욱 심각한 것은 교통안전 문제가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점이다. 시속 30km 속도제한 규정이 있지만 이를 지키는 차량은 찾아보기 힘들다. 헬멧도 착용하지 않은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타인뿐 아니라 자신의 안전도 포기한 채 학내 도로를 질주하고 있다. 이런
사설
대학신문
2008.03.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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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의 체육시설이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관악캠퍼스로 이전한 후 30년이 지나는 동안 서울대의 전체 규모는 2배 이상이 됐지만 오히려 체육시설의 규모는 줄었다. 학생 1인당 체육공간 면적은 형편없을 정도로 적을 뿐만 아니라 현 체육시설마저도 유료 헬스 시설이 많아 학생들의 체육시설 접근성이 아주 열악하다. 체육활동에 대해서 서울대가 얼마나 무관심했는
사설
대학신문
2008.03.2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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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박혜빈 기자
2008.03.24 0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