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흡연구역에 관한 학내 구성원들의 불만이 또 다시 제기됐다. 지난 6일(수) 학내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자연과학관7(25동) 부근의 흡연 문제에 관한 게시글이 게재됐다. 게시글은 25동 앞 휴게공간에서 지속적인 간접흡연 문제가 발생하며, 무단 투기된 담배꽁초로 길바닥이 더러워졌다고 지적했다. 해당 게시물의 댓글에는 흡연구역이 확대되지 않으면 반복될 문제라거나, 재떨이와 쓰레기통 등 흡연 시설이 갖춰져야 한다는 의견이 오갔다.흡연구역을 둘러싼 학내 구성원의 불만은 오래전부터 누적돼 온 문제다. 최소 2009년부터 비흡연자 구성원
취재
박승열 취재부 차장
2023.09.17 10:36
-
정보화본부에서 운영하는 공간 예약 사이트인 ‘예약하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다양해지고 있다. 기존에는 각 학내 단체 및 단과대의 개별 시스템을 통해 공간 예약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 해당 단위 소속의 학생이 공유 공간을 예약하샤에 등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보다 많은 시설의 예약 신청과 비용 납부를 예약하샤에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예약하샤에는 △사회과학관(16동) 110호 △공학관3(32동) 강의실 4개 △두레문예관(67동) 연습실 △관악학생생활관 900동 연습실 및 실내 체육관 △관악
취재
김재우 기자
2023.09.17 10:36
-
-
-
-
-
-
-
-
-
-
-
-
만평
김예라 기자
2023.09.17 10:24
-
-
지난 13일(수) 2024학년도 서울대 수시 모집 입학 원서 접수가 마감됐다. 첨단융합학부 신설로 내년부터 입학 정원이 218명 늘어나는 만큼 서울대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학부 조직의 전신 격인 첨단융합학부 설립준비단은 지난 7월부터 실질적인 학부 운영을 준비 중이고, 지난 4일에는 첨단융합학부 추진단이 교과과정 최종안을 확정했다. 그러나 새로운 학부가 정말로 서울대의 ‘복덩이’가 되기 위해서는 더 꼼꼼한 대비가 필요해 보인다. 우선 구성원 사이에서는 여전히 이번 신설이 ‘전공·학과·단과대 간 장벽 없애기’라는 학부 교육 혁신
사설
대학신문
2023.09.17 10:24
-
지난 6일(수) 여성가족부는 제28회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남녀의 주거, 결혼, 경제활동 현황 등을 부문별 통계로 살펴보는「2023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을 발표했다. 이에 따를 때 2022년 기준 15~64세 여성 고용률은 60%에 진입해 2010년 이후 최고 수준이며, 2010년 이래로 성별 임금 격차는 개선돼 가고 있다. 하지만 이번 통계에서도 여성 노동자의 처우가 개선되지 않은 현실이 여실히 드러났다. 남성(73.5%)과 여성(54.6%)의 경제활동참가율은 18.9%p 차이 나고, 여성 저임금 근로자의 비율(22.8%)은
사설
대학신문
2023.09.17 10:23
-
-
월요일에 셔틀버스 정류장 혹은 도서관 통로에서 차분히 독자를 기다리고 있는 『대학신문』 한 부를 집어 드는 것은 필자에게 한 주가 새로 시작됐음을 의미하는, 대학 입학 직후부터 형성된 오랜 습관이다. 『대학신문』을 읽을 때 무의식적으로 형성된 패턴이 있는데 제일 먼저 의견란에 실린 ‘관악시평’과 ‘자하연’부터 읽는 것이다. 교수진이 집필하는 글이다 보니 내용이 전문적이고 깊이가 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글을 싣기에 전공에 매몰돼 있는 필자에게 보다 넓은 시야를 제공해 줘 차분하고 꼼꼼하게 읽는다. 2076호의 ‘관악시평’과 ‘자하
독자
정동희
2023.09.17 10:22
-
저는 과학에 대해 잘 모릅니다. 하지만 역사를 발전시켜 온 한 축이 과학자라는 사실은 잘 압니다. 과학의 핵심은 연구고, 그 연구의 동력은 무한한 지원과 격려라는 사실을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국가 연구개발(R&D) 예산 감축에 반대합니다. 저는 정치에 대해 잘 모릅니다. 하지만 정치(政治)는 곧 정치(正治)라 믿어서, 정치의 본질은 국가를 올바르게(正) 다스리는(治)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올바르게 다스리는 것이란 잘 듣는 것에서 출발한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R&D 예산 감축이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학생사회와
독자
황준서
2023.09.17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