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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대를 비롯한 사립대 총장들의 ‘3불 정책’ 폐지 요구에 찬ㆍ반 논쟁이 거세지고 있다. 교육부의 3불정책은 이념에만 치중한 나머지 현실을 고려하지 못한 탁상공론에 지나지 않는다. 특히 신자유주의 흐름이 지배적인 시대에 교육의 경쟁력이라는 큰 세계를 보지 못하고 단지 입시제도라는 우물에만 치중한 허약한 정책이다.우선 고교 등급제는 중등교육의 경쟁력을
독자
대학신문
2007.03.3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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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孫)이 가요 손이 가 딴나라의 손이 가요범여권 새정당 갈팡질팡 손이 가명분 없는 탈당깡 이인제랑 똑같게노무현이 말해요~ 보따리장수
칼럼
대학신문
2007.03.25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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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정치참여 하는 것 같기도 안하는 것 같기도 노무현, 임기 중 개헌하는 것 같기도 안하는 것 같기도북한, 핵포기 하는 것 같기도 안하는 것 같기도
칼럼
대학신문
2007.03.25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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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일부 언론은 월드콘, 부라보콘, 메타콘, 구구콘의 희망소비자가격을 2005년과 2006년 두 차례에 걸쳐 7백 원에서 8백 원, 다시 천 원으로 담합 인상한 빙과제조 4개사에 대하여 시정명령하고, 총 46억 3천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는 뉴스를 전했다. 그런데 이 뉴스에 분노를 느끼기도 전에 먼저 의아함이 들었다. 동네 웬만한 큰 슈퍼에는 항
칼럼
김현정 간사
2007.03.25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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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후보자 추천을 시작으로 50대 총학생회 재선거에 본격 돌입한다. 지난 11월 선거는 사흘간의 연장투표를 거치고도 절반에 훨씬 못 미치는 40%대의 저조한 투표율로 무산된 바 있다. 또 지난해에는 총학생회장 탄핵, 총학생회장 후보 스누라이프 여론조작 의혹, 49대 총학생회의 총학생회비 횡령 의혹 등 숱한 우여곡절을 겪으며 총학생회가 학생들의 신뢰를
사설
대학신문
2007.03.25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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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관련 세제를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세율을 높이고 누진성을 강화하는 한편, 공시가격을 예년에 비해 높게 책정함으로써 종부세 부과 대상이 많아졌고 굳이 종부세 과세 대상이 아니더라도 전반적으로 부동산 관련 세금이 오르게 됐다. 이에 납세자들이 불평을 터뜨리고 일부 언론이 이를 부추기고 있다.세제는 단순히 나라 살림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사설
대학신문
2007.03.25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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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오전수업 중에 휴대전화로 문자메시지가 왔다. 관악사에 택배 물품을 맡길 수 없으니 직접 관악사로 찾아와 받지 않으면 반송하겠다는 내용이었다. 곧바로 수업이 있었지만 급히 관악사로 가 직접 택배 물품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관악사에서 택배 물품을 맡지 않는다는 소식은 금시초문이었다. 관악사 택배영업소(대한통운)에 가 확인해보니 관악사와 대한통운 사
독자
대학신문
2007.03.2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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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의 전당에 뿌려진 신문이라는 게 부끄러울 뿐이다. 성매매 업소의 실태에 대해 취재한다는 명목으로 성매매 업소를 이용하고 와서 그것을 ‘르포’의 이름을 빌려 썼다니 실망스럽다.기사에서 ‘서비스’라고 언급한 본격적인 유사성행위는 제공받지 않은 채 마사지만 받았고 그러한 업소를 취재라는 이름을 빌려 이용했다면, 면죄부를 받을 수 있는 것인가. 성의 판매는 단
독자
대학신문
2007.03.2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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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국립대 법인화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찬반 논란이 심화되고 있다. 인적 자원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는 지금, 인적 자원 관리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법인화 도입은 당연해 보인다.우선 국립대 법인화 목적은 국립대가 정부조직의 경직성이라는 한계에서 벗어나 자율성과 효율성을 확보함으로써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있다. 또
독자
대학신문
2007.03.2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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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첫 예루살렘 방문에서 한 일은 무엇일까? 자세히 설명하려면 꽤 복잡하다. 내용이 그럭저럭 일치해 ‘공관(共觀)복음서’라고 불리는 마태, 마가, 누가복음은 서로 큰 모순이 없지만, 이들보다 뒤늦게 쓰였다는 요한복음은 다른 내용이 많다. 공관복음서들이 십자가형 직전 한 번뿐이었다고 기록한 예수님의 예루살렘 방문도 요한복음에는 세 번이나 등장한다. 각설
칼럼
조형진 간사
2007.03.1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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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목), 미 하원의 위안부 관련 결의안 처리를 앞두고 아베 일본 총리가 종군위안부 강제 동원 증거가 없다는 발언을 했다. 이번 발언은 1993년 일본 정부가 위안부 문제에 대해 공식 사죄한 이른바 ‘고노담화’를 사실상 부정하는 것이어서 국제적 물의를 크게 빚고 있다. 선거를 의식한 자민당 정권의 이러한 작태는 이전부터 계속 반복돼 온 것인데, 예상
사설
대학신문
2007.03.1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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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토) ‘한·미FTA저지범국민대책본부(범국본)’가 주최한 한·미FTA 체결 반대 집회가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렸고, 경찰은 과잉진압으로 국민의 목소리에 답했다. 작년 ‘대추리 사태’에 이어 주목할 만한 또 한 번의 과잉폭력진압이다. 범국본측에서 평화집회를 거듭 약속했고 전체 국민 중 거의 50%가 한·미FTA를 반대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폭력시
사설
대학신문
2007.03.1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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