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공대 ㅊ교수가 국가와 기업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신기술을 자신의 이름으로 특허를 등록한 뒤 이 기술을 벤처기업으로 빼돌린 혐의로 지난 29일(화) 검찰에 의해 불구속 기소됐다. 그러나 ㅊ교수는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며 평소 연구에만 몰두해 행정 절차나 법에 무지한 자신이 벤처기업으로부터 이용당했다고 호소했다.ㅊ교수는 5년 전 몇몇 투자자들과 함께 ㄷ벤
취재
김성규 기자
2005.04.03 09:22
-
-
서울대가 2006년 입시부터 수시모집 선발인원을 확대하고 수시모집 특기자 전형의 지원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다. 입학관리본부가 지난 3월 31일(목) 발표한 ‘2006학년도 대학신입학생 입학전형안’에 따르면 수시모집 선발인원은 1,085명(33.6%)에서 1,236명(38.3%)으로 늘어나며,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2,140명(66.4%)에서 1,989명(61
취재
한상엽 기자
2005.04.03 09:20
-
대학가에는 지금 등록금 인상을 둘러싼 학생총회(총회) 바람이 불고 있다. 부산대는 1987년 이후 15년 만인 지난달 30일(수) 학생총회를 개최했다. 부산대 총학생회(총학)는 총회를 개최하기에 앞서 지난 3월 14일(월)부터 총회 성사를 위한 3보 1배 운동으로 홍보에 나섰으며, 총회는 장전동캠퍼스와 아미동캠퍼스를 포함한 재학생 총원 1만7678명 중 4
취재
임세정 기자
2005.04.03 09:18
-
-
올해는 세계적으로 물리학의 해로 지정된 해다. 이는 1905년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발표한 네 편의 논문 때문이다. 이 네 편의 논문은 널리 알려진 순서대로, 상대론, E=mc2, 빛에너지의 양자화 가설 E=hν, 그리고 브라운 운동에 관한 것들이다. 1999년 12월 27일자 타임지는 20세기의 인물로 아인슈타인을 선정했다. 그리고 20세기는 원자의 구조와
취재
대학신문
2005.04.02 21:56
-
지난 3월 28일(월) 자연과학대학 국제회의실에서는 2004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치카노베르(Ciechanover) 교수 초청강연회 및 유비퀴틴(ubiquitin)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치카노베르 교수는 단백질의 분해가 무작위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E1, E2 및 E3라고 하는 효소의 연속적인 작용에 의해, 76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작은 유비퀴틴
취재
대학신문
2005.04.02 21:52
-
일부 일본 극우파 각료들의 망언이 잇따르고 있는 요즘, 현 상황을 일본인의 입장에서 ‘일본 민주주의의 위기’로 바라보는 견해가 제시됐다. 지난 3월 31일(목), 서울대 한국문화연구소와 기초교육원이 공동주최한 강연회「‘정신의 자유’와 일본민주주의-한일 지식인, 시민의 대화」가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초청된 다카하시 데츠야 교수(도쿄대대학원ㆍ총합문
취재
권다희 기자
2005.04.02 21:48
-
-
취재
신문수 기자
2005.03.28 01:56
-
신양문화재단 정석규 이사장이 신양학술기금으로 발전기금 10억원을 출연해 지난 23일(수) 정운찬 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1952년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정 이사장은 학문 균형발전에 대한 정 총장의 부탁에 따라 언론정보학과 연합전공 정보문화학 기금으로 출연했다. 정 이사장은 “선진국 일류대의 기부문화가 나에게 큰 자극이 됐다”며 “모교에 애착심을
취재
박대찬 기자
2005.03.26 23:04
-
-
비상학생총회(비상총회) 개최 여부를 두고 총학생회운영위원회(총운위) 내부에서 의견 차이가 빚어진 가운데, 비상총회가 오는 31일(목) 열리기로 최종 결정됐다.총학생회(총학)는 지난 18일(금) 열린 전학대회 공청회에서 전학대회를 통해 비상총회 개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총학은 3월 중에 비상총회를 열어야 한다고 판단, 비상총회가 열리기
취재
남은경 기자
2005.03.26 22:43
-
-
“지난 2년 동안 교수협의회에 바친 봉사와 헌신이 아직 많이 부족해 연임된 것 같다”며 겸손하게 연임 소감을 밝힌 교수협의회 회장 장호완 교수.장 교수는 “지금 서울대는 구성원 공동체의 신뢰를 바탕으로 대학 발전을 촉진시켜야 할 시졈이라며 “교수협의회는 행정을 담당하는 본부가 잘못된 판단을 했을 때 비판하고 한편으로 독려하면서 서울대의 발전을 함께 고민할
취재
한상엽 기자
2005.03.26 22:36
-
서울대 공과대학의 윤길호 박사(기계항공공학부)가 덴마크 국립 공과대학의 기계공학과 교수로 정식 임용됐다. 윤 박사는 서울대 공대에서 석[]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국내 박사학위자가 졸업과 동시에 유럽 대학에 교수로 채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윤 박사는 1999년 석사과정을 시작해 2004년 초 박사학위를 취득할 때까지 BK21 연구비를 지원받아 왔다. BK
취재
최지원 기자
2005.03.26 22:35
-
KTF 사용자들 간에 캠퍼스 안에서 무료로 음성 통화 및 문자 전송을 할 수 있는 n-zone 서비스가 개통됐다.n-zone 서비스는 가입자들 간의 휴대폰 통화뿐 아니라, 휴대폰에서 구내 전화로 걸 때도 적용된다. 현재는 가입비와 사용료가 무료지만 정식 서비스 기간이 시작되면 가입비는 2천원이며 매월 천원의 서비스 이용료를 납부해야 한다. 정식 서비스 기간
취재
임세정 기자
2005.03.26 22:33
-
-
민주노동당(민노당) 심상정 의원의 강연회가 ‘진보정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지난 24일(목) 오후 5시 30분 43동에서 열렸다. “국회에 들어가 보니 지난 50년 간 서민들을 정치적으로 철저히 배제해 온 수구보수세력의 정치 실상을 볼 수 있었다”는 심 의원은 “진보정당이란 노동자, 농민, 영세업자, 청년 지식인 등 서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정당”이라며 “5
취재
임세정 기자
2005.03.26 22:31
-
지난 23일(수)부터 이틀간 본부 앞 잔디에서 ‘동아리 대축제’가 열렸다.‘동아리 대축제’는 이전의 ‘동아리 소개제’와는 달리 모든 행사를 본부 앞 잔디에서 진행했으며, 상설 공연을 열어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고자 했다. 그러나 서울대 여자 스키부 최우경씨(경제학부ㆍ04)는 “지난해 학관 앞에 부스를 설치했을 때보다 동아리 지원율이 적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
취재
김주락 기자
2005.03.26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