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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9대 총학생회(총학) 선거에 출마한 「Suprise」 선거운동본부(선본)의 정후보 황라열씨(종교학과ㆍ00)가 지난 11일(토) 「다른 미래 」 선본 부후보 김가람씨(독어독문학과ㆍ02)에 대해 서울 남부경찰서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냈다. 지난 7일 김가람씨가 「Suprise」 선본을 비방하는 내용의 대자보를 학내 곳곳에 게시한 것이 문제의 발단
취재
원선우 기자
2006.03.1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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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문화원에서 15일(수)까지 ‘집단상담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 일정은 다음과 같다. ▲리더십 향상: 3월 16일부터 매주 목요일 ▲진로탐색: 3월 23일부터 매주 목요일 ▲CHANGE 대화법: 3월 28일부터 매주 화요일 ▲강박증상치료를 위한 인지행동 집단상담: 3월 29일부터 매주 수요일 ▲시험불안 다루기: 3월 29일부터 매주 수요일
취재
대학신문
2006.03.1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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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별세한 고(故) 박성용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고인으로는 처음으로 서울대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받게 됐다. 박 전 회장은 전문 경영인으로서 경제발전에 공헌했고, 한-중, 한-일 간 학술 및 문화 교류에도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철학박사 수여자로 선정됐다. 박 전 회장은 103번째 서울대 명예박사가 될 예정이다.
취재
대학신문
2006.03.1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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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UI(University Identity: 대학 상징)개선 교표(안) 설문조사’(설문조사)가 오는 17일(금)까지 연장된다. 정보화포털을 통해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는 당초 지난 10일 마감될 예정이었으나 응답자 수가 적어 연장됐다. 10일 현재 설문조사에는 4200여명이 참여한 상태다.
취재
대학신문
2006.03.1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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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화) ‘3ㆍ8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학내 곳곳에서 기념 행사가 진행됐다. ‘관악3ㆍ8여성의날투쟁기획단’은 인문대 해방터 등 학내 곳곳에 부스를 차리고 학생들에게 빵과 장미를 나눠줬다. 이 행사는 1857년과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여성의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생존권과 복지를 의미하는 빵과 장미를 들고 투쟁한 것에서 모티
취재
박성미 기자
2006.03.1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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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통일전쟁론’을 주장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 중인 강정구 교수(동국대ㆍ사회학과)가 오는 14일(화) 오후 6시 83동 204호에서 ‘통일전쟁 논쟁과 한국사회’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강 교수는 지난 8일 동국대에서 천막강의를 진행하려 했으나 우익단체들의 강력한 반대시위에 부딪힌 바 있다.참가비는 2천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김가람씨(011-17
취재
대학신문
2006.03.1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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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수) 열리는 공동 선거운동본부(선본) 발족식과 함께 49대 총학생회(총학) 선거일정이 시작된다. 이번 선거는 지난 49대 총학 선거 결선투표가 44.8%의 최종 투표율을 기록해 무산된 데 따른 재선거다.총학 선거는 ▲20일(월)~21일: 후보추천 ▲22일: 공동선본발족식 ▲28일: 1차 유세 ▲29일: 정책간담회 ▲4월 3일: 2차 유세 ▲4월
취재
안은진 기자
2006.03.1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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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화) 28동 102호에서 재적 대의원 66명 중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시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에서 ▲49대 총학생회(총학) 선거시행세칙 ▲단과대학생회장연석회의(연석회의) 예ㆍ결산안 ▲상반기 교육투쟁 계획 등이 논의됐다.◆총학 선거시행세칙 개정< P>연석회의의 발의로 총학 선거시행세칙에 총학 선거 ‘결선투표를 실시할 경우 투표율이
취재
안은진 기자
2006.03.1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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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의대 학생회장(학생회장)들이 “황우석 교수의 논문조작 의혹 사태 때문에 수의학 연구기반을 없애지 말아 달라”고 입을 모았다.지난 10일(금) 학생회장들이 수의대 스코필드홀에 모여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을 대표해 김두현씨(수의학과ㆍ03)는 “서울대 징계위원회(징계위)의 결과가 수의대와 국내 관련 연구자들의 연구 기반을 말살시켜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
취재
박성미 기자
2006.03.1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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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신입생 여러분.저는 서울대학교의 모든 구성원을 대표하여 신입생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우리 서울대학교에는 해마다 크고 작은 행사가 많이 열립니다. 하지만 오늘의 입학식은 그 중에서도 가장 뜻깊고 기쁜 날입니다. 앞으로 서울대학교를 빛내 줄 신입생 여러분에게 교수, 직원, 선배, 동문들이 커다란 기대와 희망을 전하며 함께 즐거워하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빛나는 눈빛에서 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봅니다. 신입생 여러분, 다시 한 번 축하합니다.이 자리에 참석하신 학부모 여러분.자녀들을 자랑스럽고 늠름하게
인터뷰
대학신문
2006.03.0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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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니인문대 인문계열1ㆍ06“여행, 춤 등 하고 싶은 일이 참 많아요. 수능 공부하느라 좁아진 인간관계도 넓히고 싶구요. 다양한 경험을 통해 냉철한 이성과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어요.”인문대에 입학한 손지니씨는 “인문대에서 원론적이며 폭넓은 교양을 쌓아 깊은 사고를 하기 위한 토대를 만들고, 대학원에서는 언론학을 전공할 계획”이라며 공부에 대한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고등학교 시절 영자신문 동아리 활동을 하며 언론인의 꿈을 키워 왔다는 손씨. 그는 「타임」과 같은 세계적인 언론사의 기자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왜
인터뷰
서형준 기자
2006.03.0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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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연물리학부ㆍ061990년생으로 여느 06학번 새내기보다 나이가 두 살 어린 박채연씨. 그는 검정고시를 통해 중학교 과정을 마치고 정시모집으로 물리학부에 입학했다. 박씨는 “경쟁이 치열한 중학교에 진학해 스트레스 받는 것보다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 더 낫지 않겠느냐는 부모님의 권유로 검정고시를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물리학부와 수리학부를 각각 졸업한 아버지와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물리학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박씨. 초끈이론을 다룬 『엘리건트 유니버스』 등 물리학과 관련된 다양한 책을 읽으면서 이론 물리학자의 꿈을 키워
인터뷰
김재천 기자
2006.03.0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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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자. 나는 서울대에 입학한 학생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할 수 없다. 나름대로 민중적 지향성을 유지하려고 애쓰는 사람이 어떻게 장래 한국의 사회귀족이 될 가능성이 높은 사람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겠는가. 다만 자기성찰을 게을리하지 말 것을 당부할 뿐이다.오늘 이 땅을 지배하고 있는 사회귀족들은 사회의 엘리트로서 가져 마땅한 능력도 부족한 데다 사회적 책임감은 아예 갖고 있지 않다. 그대 또한 자기성찰을 게을리한다면 그런 선배의 전철을 밟을 것이다.그대는 머리가 좋거나 배경이 좋아서 치열한 학벌경쟁에서 승리하여 서울대생
인터뷰
대학신문
2006.03.06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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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에는 아직도 봄이 오지 않았네요. 바람은 여전히 매섭지만, 개강 이후 이곳 저곳에서 볼 수 있는 활력 넘치는 풍경들이 있어서 그런지 마음만은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그 소란스럽고 즐거운 풍경의 주인은 아마도 새내기인 여러분이겠죠. 다시금 관악을 활기차게 만들어 갈 새내기여러분, 진심으로 반가워요.12년간 입시지옥이라는 관문을 통과하면서 주어진 안전선을 충실히 따르라는 명령만 듣고 살았던 당신이라면, 여러분에게 다가온 대학생활이라는 경험을 자유와 낭만, 고민들로 가득 채우리라 다짐하고 있을 것 같아요. 앞으로 경험할 대학생활이 즐거
인터뷰
대학신문
2006.03.06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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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준 교수자연대ㆍ물리학부“조용히 좀 합시다.” 새 학기 신입생이 가득한 대형강의실에서 담당 교수가 강의를 시작하기 전 으레 꺼내는 말이다. 치열한 입시경쟁을 뚫고 승전고를 울리며 입성한 신입생들의 강의실 분위기가 약간 흥분된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고 이해되는 일이다. 그렇지만 그런 강단에 올라설 때면 눈길 한 번 주지 않는 학생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까 늘 고민스럽다.신입생의 수업 분위기가 어떻고 요즘 학생들이 어떻다고 불편함을 토로하면 늘 듣는 얘기가 있다. “요즘 젊은 것들은 버릇이 없다”는 말은 수천 년 역사에 변하지 않는
인터뷰
대학신문
2006.03.06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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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이라면 반드시 챙겨야 하는 학사행정 일정들.잊지 말고 달력에 표시해 두자.◆수강신청변경 취소1학기 수강신청 변경기간: 3월 2일(목)~8일1학기 수강신청 취소 마감일: 4월 24일(월)2학기 수강시청 기간: 7월 31일(월)~8월 4일 2학기 수강신청 변경기간: 9월 1일(금)~7일2학기 수강신청 취소 마감일: 10월 24일수강신청은 학기 개설 약 1개월 전(1학기 1월말, 2학기 7월 말)에 일주일간 이뤄진다. 신청한 교과목 중 변경할 사항이 있을 경우 수강신청 변경기간에 변경할 수 있다. 수강신청 변경가능 학점수는 6학점
특집
박성미 기자
2006.03.0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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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안지 제출기준 강화=2006학년도 1학기부터 수강신청초안지(초안지) 제출 기준이 강화된다. 초안지는 수강정원의 10% 내에서만 받을 수 있으며 학생들은 ▲질병 ▲해외연수 ▲폐강 ▲졸업학기 ▲재이수 등의 사정이 있을 때만 제출할 수 있다.◆텝스(TEPS) 기준 점수 상향조정=2006년 신입생들의 대학영어 수강자격과 수강면제 자격이 각각 기존의 텝스점수 501점에서 551점 이상으로, 701점에서 751점 이상으로 상향 조정됐다. 하지만 간호대, 음대, 미대, 체육교육과는 기존의 점수를 유지한다. ◆재수강 제한=이번 1학기부터 C+
특집
박성미 기자
2006.03.0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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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협이 ‘새내기들을 위한 생활백서’(생활백서)를 발간했다. 생활백서에는 도서관, 컴퓨터실, 식당, 휴게공간 등을 비롯한 교내 시설 소개와 공부, 오락, 생활에 관한 선배들의 조언이 실려 있다. 또 학교로 진입하는 버스들의 노선을 비롯해 공강시간 활용법, 수업 듣는 요령 등에 대한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이 수록돼 있다.이번 생활백서는 대학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자 하는 취지로 제작됐다. 현재 새내기들을 대상으로 배포되고 있으며, 아직 생활백서를 받지 못한 새내기들은 생협 홈페이지(www. snuco.com)의 학생위원
특집
이지은 기자
2006.03.06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