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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목)일 YTN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면서 사상 최초로 방송 3사가 공동파업을 시작했다. 같은 날 오후에 열린 MBC, KBS, YTN 세 노조의 공동파업 집회에서 그들은 한 목소리로 낙하산 사장의 퇴진과 공정 방송 회복을 외쳤다.언론에 대한 정치권의 간섭과 낙하산 인사 문제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불거져 왔다. 그렇지만 이번 사태처럼 정부의 직접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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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12.03.1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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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0대의 스마트폰 사용률이 50% 이상이라는 통계가 나왔다. 실제로 주변에서 스마트폰 사용자가 아닌 사람은 거의 찾아보기 힘든 것 같다. 서울대 역시 예외는 아니다.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이 편리해졌지만 스마트폰의 가장 큰 단점은 배터리가 빨리 소모된다는 것이다. 아무리 뛰어난 성능의 스마트폰이라고 해도 배터리가 다 소모된다면 악세서리에 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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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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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대에서 교직이수를 하려면 본인의 전공 교직 과목 외에도 ‘기본이수과목’이라고 하는 7개의 전공선택과목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그러나 이 ‘기본이수과목’이 따로 공지되고 있지 않아 교원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많은 인문대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실 이 과목들은 일반적으로 전공선택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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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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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총선으로 인해 마치 총선후보들의 선거행태에 대한 전문지로 바뀐 듯 보이는 여러 신문들 사이에서 어떤 정치적 이념을 품고 판단하지 않아도 되는 사건을 발견했다. 바로 중국의 탈북자 강제북송 문제다.강제북송은 중국 내에 살고 있거나 중국으로 몰래 들어오다가 붙잡힌 탈북자들을 중국 정부에서 다시 북한으로 강제 송환한다는 얘기다. 표면적으로 보면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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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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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 위쪽 테니스장 근처에는 대학원기숙사까지 이르는 숨겨진 길이 있다. 현재 경영대에서 대학원기숙사까지 가려면 역방향 셔틀버스를 타야 하지만 배차시간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만 해도 상당하다. 경영대에서 기숙사 삼거리를 통해 대학원기숙사까지는 도보로 가면 30분 이상이 걸린다. 하지만 기숙사-테니스장 지름길을 이용한다면 경영대에서 대학원기숙사까지 10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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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7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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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계절학기에 열리는 ‘스키’, ‘보드’는 4박 5일 동안 캠프를 다녀온다. 원래 수업을 들으려면 정규 수강신청을 해야 하지만 학점을 이수하지 않고 캠프에만 참가하길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캠프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월)부터 시작한 캠프 모집에서는 모집인원보다 훨씬 많은 수의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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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7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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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화)에 신축대학원생활관(900동) 가온홀에서 ‘나는 내 생각의 주인인가’란 주제로 홍세화씨의 강연이 있었다. 강연 중 ‘합리적 동물’과 ‘합리화 동물’이라는 개념이 등장했다. 자신의 생각이 틀렸거나 부족할 경우 그것을 고치고 보완하는 ‘합리적 동물’과는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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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11.11.27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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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신공학관(301동) 312호에 위치한 해동학술자료실이 전기공학부, 컴퓨터공학부에 속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자료를 대출해주지 않아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해동학술자료실에는 중앙도서관에 없는 교양도서, 학술단행본, 학부논문, 학술저널 등이 비치돼 있다. 하지만 해동학술자료실은 전기공학부와 컴퓨터공학부 재직 교수, 박사, 석사, 학부생에게만 자료를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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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11.11.20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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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에 희망도서를 신청해도 신청도서가 정해진 기간 내에 구입되지 않아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중앙도서관에 의하면 국내도서는 신청 10일 이내, 외국도서는 40일에서 50일 이내에 입수된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 국내도서의 경우 한달 뒤, 외국도서의 경우는 두달 뒤 도서가 도착했다는 문자가 오는 일이 다반사다. 학생들이 참고자료를 신청하고 기다리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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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11.11.20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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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화)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가 중학교 역사교육과정 및 집필기준 개정안을 확정 고시한 후 역사학계와 시민단체의 거센 반발이 일어났다. 역사교육과정개발추진위원회(역추위) 위원 21명 중 9명이 항의의 의미로 사퇴했으며 전국역사학대회에서는 이념과 분야를 초월한 11개 학회들이 공동 성명서를 통해 교과부의 독단적 결정을 비판했다. 대부분 언론에서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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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11.11.20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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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캠퍼스는 규모가 큰 만큼 셔틀버스를 비롯한 다양한 시내버스와 승용차가 통행한다. 통행차량이 많기 때문에 캠퍼스 내 차도의 비율 역시 높다. 물론 차도와 더불어 인도가 설치돼 있지만 교통 안전을 위한 다른 조치들은 취해지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학교 정문은 차량이 주로 드나들기 때문에 차도가 매우 넓지만 횡단보도에는 신호등이 설치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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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11.11.12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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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월)은 동계 계절학기 수강신청 날이었다. 8시가 되기 2분 전 수강신청 사이트에 접속해 대기하고 있었는데 순간 사이트가 다운돼 버렸다. 다행히 스마트폰으로 접속해 수강신청에 성공하기는 했지만 사이트 마비로 수강신청에 실패했다는 여러 학생들이 불만을 표했다. 특히 이번 경우는 이례적으로 많은 학생들이 수강신청이 시작되고 약 10분간 접속이 불가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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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11.11.12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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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실력파 가수들의 순위를 정하던 ‘나는 가수다’가 인기를 끈데 이어 ‘나는 꼼수다’, 일명 ‘나꼼수’가 인터넷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순위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8월부터 ‘아이튠즈 세계 팟캐스트 에피소드’ 1위를 차지하며 단기간에 큰 인기를 끌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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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11.11.12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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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사 세탁실과 건조실에서 도난사건이 자주 발생해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별도의 보안장치가 없어 빨래를 도난당해도 학생들은 범인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학생들은 사생게시판을 통해 불편을 호소하고 있지만 관악사는 현재로서는 개인이 조심하는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세탁기의 경우 약 1시간, 건조기의 경우 약 2시간 뒤에 빨래를 가져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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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11.11.06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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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겨울학기 수강신청이 진행된다. 그런데 아직까지 강의정보가 수강편람에 등록되지 않아 학생들이 수강 과목 결정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교수명, 수업 방식, 평가 방식 명시는 내실 있는 수강신청 계획을 짜는 데 필수적이다. 하지만 이러한 강의 정보 공개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심지어 수강신청이 시작된 후까지 공개되지 않는 경우도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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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11.11.06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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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청회를 열려는 시도가 2주간 세 차례나 있었다. 2차 공청회는 사흘 전, 3차는 겨우 이틀 전에 통보했다. 5차 공청회까지 갔다면 당일, 6차는 일단 하고 다음날에 알렸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공청회 개최 14일 전까지 관련 사항을 널리 알리도록 규정한 행정절차법 38조를 볼 때 이는 안타깝고 유감스럽다. 홍보 방법도 2차 공청회부터는 메일 한 통과 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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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11.11.06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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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학교 이메일 계정을 통해 단체 이메일을 많이 받는다. 이러한 단체 이메일 을 수신할 때 받는 모든 사람의 이름과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수업과 관련된 단체 이메일에서 받는 사람 목록을 통해 아는 사람이 같은 수업을 듣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적이 있다. 이처럼 단체 이메일에서는 의도치 않게 개인정보가 노출될 수 있다.학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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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11.10.1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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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목) 학내 시설관리노동조합(시설노조)에 대한 진상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10월 9일자 『대학신문』 기사에 따르면 7월에 복수노조가 허용된 이후 기존의 시설노조를 비판하면서 일반노조 서울대분회가 출범했고 이에 두 노조의 상급단체인 민주노총 서울본부가 양 노조에 대한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학내 청소·경비 노동자들의 노동조합인 서울대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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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11.10.1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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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강좌 중 단연 인기는 아무래도 ‘교양 체육’ 수업일 듯하다. 하지만 일부 학내 시설 및 기구들의 관리가 부실해 교양 체육 수업 수강생들의 안전에 위험을 끼치는 경우도 있다.야구 수업을 진행하는 보조 운동장의 경우 모래바닥인데다 마운드는 관리가 안 된지 오래여서 높이가 들쑥날쑥하다. 넘어지기라도 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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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11.10.09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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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기공학부 행사인 ‘전기공학부 하나되는나들이’(전공하나)의 레크리에이션 도중 진행자가 행사에 참여한 모든 여학생들을 무대로 불러 춤을 추게 한 일이 벌어졌다. 사건이 공론화되자 비판이 쏟아졌다. 무대에 오르고 싶어하지 않았던 여학생들마저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무대로 올라가야 했던 것은 개인의 의지가 고려되지 않은 강요였기에 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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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11.10.09 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