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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일) 오후 9시 21분 ‘2021년 상반기 임시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가 열렸다. ZOOM으로 진행된 이번 전학대회에는 110개 단위 중 62개 단위가 참석하며 정족수 56명을 넘겼다. 이번 전학대회에서는 지난 하반기 임시 전학대회에서 정족수 미달로 의결되지 못한 인권헌장 성명문 채택의 건과 회계감사위원회 인준의 건을 다뤘다. (『대학신문』 2020년 11월 30일 자) 두 안건이 모두 가결되며 전학대회는 오후 10시 26분 폐회했다. 회의는 이견 없이 순조롭게 이어졌다. 회계감사위원회 인준의 건은 질의 없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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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2021.01.1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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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본부는 본교 입학생이 입시 과정에서 부정행위를 한 것이 적발된 경우 입학을 취소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이는 지난해 6월에 시행된 고등교육법시행령에 따라 교육부가 각 대학에 대입 부정행위자의 입학 취소를 의무화하도록 권고한 것에 따른 조치다. 이전까지는 모집 요강 주의사항에 부정 입학생의 입학 취소 가능성이 언급돼 있을 뿐, 부정 입학생의 입학 취소와 관련된 학칙은 부재했다. 이에 본부는 교육부 권고에 맞춰 해당 학칙을 신설해 부정 입학생의 입학 취소 근거를 마련했다.부정 입학 관련 규정은 학칙 제2770호로, 해당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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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기자
2021.01.0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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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본부는 서울시와 협상 끝에 12월 28일부터 2월 20일까지 호암교수회관(125동)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15일 관악학생생활관(관악사)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동원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본부는 관악사에 거주 중인 학생들을 고려해 관악사가 아닌 호암교수회관을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하도록 협상을 진행했다.2021 단과대학생회장연석회의(연석회의)는 지난달 15일 서울시가 관악사를 생활치료센터로 동원할 것을 요청하자 이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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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다연 취재부 차장
2021.01.0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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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호 11월 16일자 1,2면에 게재된 ‘시흥캠퍼스 반대 학생들 본부에 손해배상 청구… 본부는 반소제기’ 기사에서 박원호 협력부처장의 말을 인용한 “인권위에서는 점거 해산 과정에 대해서만 결정을 내렸지만, 학생 측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은 점거 과정 전체에 대한 것”을 “인권위에서는 점거 해산 과정에 대해서만 결정을 내렸으나, 본소와 반소를 포함한 민사소송 과정에서는 점거 과정 전체가 다뤄질 가능성이 크다”로 바로잡습니다.사실 확인 결과 학생 측(소송인단)이 서울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은 ‘본부의 점거 강제해산 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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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20.12.12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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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군 강좌 대면 수업 최소화 권고대면 시험 여부는 교수자 재량학내 시설 이용 제한·단축 운영학생, 대면 시험 가능성에 우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세로 지난 24일(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다. 이에 따라 본부는 15주 대면 수업인 A군 수업을 제외한 모든 수업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것과 A군 수업의 경우 대면을 최소화할 것을 권고했다. 이와 더불어 본부는 학내 시설 이용을 제한하고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학사과는 지난 24일 A군 강좌를 제외한 모든 강좌를 비대면으로 진행할 것을 권고했지만, 기말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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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기자
2020.11.2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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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토)부터 중앙동아리를 대상으로 한 ‘세이프존 인증제도’가 재시행됐다. 세이프존 인증제도는 동아리 내 비인권적 문화와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혐오를 타파하고 다양한 구성원이 공존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동아리 세이프존 인증 절차는 △세이프존 안내 책자 동아리 그룹채팅방에 업로드 △동아리 내 인권과 관련된 논의 진행 △동아리 내 평등한 문화 형성을 위한 내규 혹은 약속 제정에 따라 진행되며 각 단계별로 동아리연합회(동연)에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증빙서류의 예시로는 동아리 내 평등한 문화 형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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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현 수습기자
2020.11.2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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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반소는 괴롭힘 소송”권고이행계획안 공개 거부도 비판본부, “자료 공개 적절치 않아”소송 범위 해석을 두고도 입장 차이지난 26일(목) 행정관 앞 ‘시흥캠퍼스 반대 학생시위 폭력진압 사건 손해배상청구 소송인단’(소송인단)의 주최로 학생 측에 대한 본부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은 소송인단을 포함해 ‘2020 단과대학생회장 연석회의’ 등 학내·외 73개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주최자 측은 본부의 반소를 ‘괴롭힘 소송’이라 주장하며 즉각 반소를 취하하고 피해 학생들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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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우 기자
2020.11.2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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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토) 학생사회의 실태와 향방을 논의하는 ‘학생 사회 집담회’(집담회)가 ZOOM을 통해 개최됐다. ‘2020 단과대학생회장연석회의’(연석회의) 중앙집행위원회(중집)가 주최한 이번 집담회에서는 ‘학생사회에서 학생회의 역할과 미래’와 ‘코로나19와 학생공동체’라는 주제로 토의가 이뤄졌다. 오후 2시에 개회된 집담회에서는 약 2시간 동안 열띤 토의와 발제가 이어졌다.집담회 전반부에서는 학생회의 역할과 미래를 중심으로 학생회의 정체성을 다각도로 되짚었다. 중집 김정우 위원(정치외교학부·20)은 “학생회는 학생들의 자아실현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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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랑 기자
2020.11.2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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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종강이 다가오면서 각 단과대 학생회 임기가 끝나가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19(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만남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동안 각 단과대 학생회는 △교육 △복지 △학생자치 등의 분야에서 공약 이행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다수 단과대는 교육 사업을 온라인으로 대체해 진행했다. 멘토링과 세미나 진행을 공약으로 내세웠던 △경영대 △생활대 △약대는 해당 사업을 온라인으로 시행했다. 생활대 학생회는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프리미어, 일러스트레이터 등 다양한 툴 사용법을 교육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열었다. 약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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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다연 기자
2020.11.2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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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수) ‘2020 하반기 임시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가 정족수 미달로 무산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전학대회는 오후 10시에 개회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26일 자정 기준 전체 대의원 139명 중 61명만이 출석해 정족수 70명을 넘지 못하면서 결국 폐회됐다.전학대회 시작 예정 시각에 참석한 대의원 수는 고작 18명이었다. 이후 참석 대의원 수가 조금씩 늘었지만 결국 정족수에 미치지 못했다. 대의원의 참석이 저조한 상황에 대해 ‘2020 단과대학생회장연석회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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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우 기자
2020.11.2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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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기존 마이스누 아이디를 수정할 수는 없지만 계정 삭제 후 재가입하는 방식으로 아이디를 바꿀 수 있습니다.‘서울대 계정 관리지침’에 따라 마이스누 아이디 변경은 불가능합니다. 다만 기존 계정을 삭제한 뒤 다시 계정을 생성하는 방법으로 아이디를 바꿀 수 있습니다. 정보화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재가입 시 유지되는 정보는 △신분 △학사정보 △행정정보 △eTL 등이며, 삭제되는 정보는 △웹메일 △MS Office365/Google G Suite 클라우드 서비스 계정과 연계된 메일 △드라이브 내 모든 파일 △커뮤니티 회원 가입 정보 등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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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우 기자
2020.11.2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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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와 서울일반노동조합 서울대지부(일반노조)의 교섭이 결렬돼 고용노동청 산하 노동쟁의조정위원회(노동조정위원회)의 조정 절차가 지난 17일(화)과 25일진행됐다. 하지만 두 차례에 걸친 조정 절차에도 불구하고 결국 양측의 의견은 합의되지 못했다.본부와 일반노조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4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교섭을 진행했지만 임금협상 과정에서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다. 양측의 주장은 임금 제도 전환 방식과 상여금 지급 시기에서 엇갈렸다. 임금 제도 전환 방식을 두고 일반노조는 내년 초부터 협의체를 구성해 신속히 호봉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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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 기자
2020.11.2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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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군 강좌 대면 수업 최소화 권고대면 시험 여부는 교수자 재량학내 시설 이용 제한·단축 운영학생, 대면 시험 가능성에 우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세로 지난 24일(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다. 이에 따라 본부는 15주 대면 수업인 A군 수업을 제외한 모든 수업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것과 A군 수업의 경우 대면을 최소화할 것을 권고했다. 이와 더불어 본부는 학내 시설 이용을 제한하고 방역 조치를 강화했다. 학사과는 지난 24일 A군 강좌를 제외한 모든 강좌를 비대면으로 진행할 것을 권고했지만, 기말 평가
취재
김도균 기자
2020.11.2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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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김지온 기자
2020.11.2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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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수) ‘Online Teaching Lab’(OTL) 홈페이지가 신설됐다. OTL 홈페이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의 중요성이 확대되면서 비대면 수업에 관한 정보와 사례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개설됐다. 해당 홈페이지는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이 적절히 조화된 새로운 형태의 교수법을 제시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한다. OTL 홈페이지는 구글 클래스룸, 소크라티브(Socrative) 등 비대면 수업 방식에 유용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QUICKSTART’ 항목과 온라
취재
김도균 기자
2020.11.2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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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서 정치만큼 논쟁이 끊이지 않는 주제가 또 있을까. 각종 정치 담론으로 시끌벅적한 21세기 한국 사회에서 정치학의 가치를 탐색하는 관악캠퍼스의 ‘한국정치연구소’를 찾아갔다.한국정치연구소는 1986년에 설립돼 한국 정치학 연구의 심화·발전과 확장이라는 소임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한국정치연구소 안도경 소장(정치외교학부)은 “‘한국 정치’ 자체에 관한 학술 연구도 중요시하지만, 한국정치연구소의 근본 목적은 정치사상·국제정치·비교정치 등 정치학 여러 분야의 기반을 다져서 한국 정치에 대한 이해를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
연재
용화랑 기자
2020.11.2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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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4일 연세대 총학생회(총학)는 서울대학교 2020단과대학생회장연석회의 중앙집행위원회(중집)가 페이스북 총학생회 페이지에 올린 게시물에 대해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연세대 총학은 중집이 지난달 12일에 게시한 ‘총학은 열일 중’ 게시물이 10월 2일 연세대 총학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총학생회 9월 캘린더’ 디자인과 유사하다고 주장하며 연석회의 측에 해당 게시물에 대한 표절 여부를 확인하는 메일을 지난달 14일 전달했다. 연세대 총학은 해당 게시물 표절의 근거로 △게시물 내 배치 △박스 내 전 월/후 월 표시 △달력의 구성과
취재
임다연 기자
2020.11.22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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