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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는 컴퓨터가 2대를 넘어서자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한 컴퓨터에서 다른 컴퓨터로 옮겨 다니며 작업할 때 USB를 쓰거나 스스로에게 메일을 보내야 했다. 파일을 옮기다 보니 USB를 계속 잃어버리고 메일함에는 내가 보낸 메일이 쌓여갔다. 그래서 하나의 컴퓨터에 파일 저장하기를 그만두고 계정을 가지고 있던 구글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간단한 문서는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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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11.05.01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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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1년 개교한 맥길 대학교(Mcgill University)는 캐나다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대학 중 하나다. 화창한 일요일 오후, 한산해야 할 강의실에 사람들이 속속 모여든다. 그런데 이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현지 학생들은 물론이고 한인학생회 임원들과 몬트리올에 거주하는 교민들도 보인다. 언뜻 보면 어울리지 않는 그들이 함께 향하는 곳에서 독도레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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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11.04.10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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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대는 다른 단과대와는 달리 전산실 프린터 이용시 복사 및 출력카드 충전이 불가능하다. 인문대(8동) 공사 전에는 인문대 CP게이트에서 카드의 충전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하지만 이제는 그것마저도 불가능하다. 충전을 하기 위해서는 중도나 학관까지 걸어가야 해 매우 불편한 상황이다. 특히 수업 과제를 내기 위해 급하게 출력할 일이 생겼을 때는 마땅한 대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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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11.04.10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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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울 원칙’이라는 것이 있다. 미국 법정에서 사회 통념처럼 적용해오던 법률로, 인종을 구분할 때 단 한 방울의 흑인 피만 섞여도 유색 인종으로 구분한다는 법률이다. 한국 사회의 순혈주의는 이 한 방울 원칙과 닮은꼴이다. 많은 사람들은 혼혈인을 같은 한국인으로 생각하는 데는 거부감을 느끼면서 하인즈 워드와 같이 성공한 인물은 &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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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11.04.10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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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님’들께당신들은 4대강 찬반논쟁의 핵심에는 예산문제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학교무상급식 논쟁에도 예산확보가 중요한 걸림돌이라고 하셨구요. 또 연평도 포격은 국방 예산 부족으로 발생한 사건이라고 하시던 말씀을 분명히 기억합니다. 이상을 포함한 일련의 문제들은 ‘예산부족’이라는 현실의 벽 앞에서 주춤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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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11.03.13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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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학내에서는 각 건물의 수위실 등에서 분실물을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통합 분실물센터가 존재하지 않아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학내 전반의 분실물을 관리하는 분실물센터가 없어 물건을 어디에서 잃어버렸는지 모를 경우 그곳들을 일일이 뒤져봐야 한다. 또 수위실 등은 공식적인 분실물센터가 아니므로 분실물의 체계적인 관리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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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10.11.2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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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학생들이 학내 무선인터넷 사용을 위해 네스팟 아이디를 발급받는다. 네스팟 아이디는 1회 발급시 20일 동안만 사용 가능하므로 중앙전산원(중전)은 아이디 회수 일자 안내를 실시해 학생들이 무선인터넷 이용 중단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그러나 중전의 네스팟 아이디 회수 안내는 제대로 시행되지 못하고 있다. 아이디 회수 안내는 회수 전날과 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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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10.11.2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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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호 『대학신문』에는 ‘외부업체 입점 문제 있다’는 제목으로 학생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학내 외부업체 입점 과정을 비판하는 기사가 실렸다. 최근 사회대 신양 내 패밀리마트를 중심으로 발생한 일련의 사건은 이 기사와 관련해 외부업체 입점뿐 아니라 운영과정에도 학생 의견 반영 통로가 필요하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이번에 논란이 된 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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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10.11.27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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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목), 올해 4월부터 논의가 진행돼왔던 ‘유통산업발전법, 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법’ 소위 ‘유통법, 상생법’으로 불려온 SSM(Super SuperMarket)규제법이 국회를 최종 통과했다. 유통법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전통상업보존구역의 500m 거리 이내에 SSM의 출점을 3년간 제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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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10.11.2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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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삼거리 농구장은 접근성이 좋아 학생들이 공강 시간이나 일과를 마친 후 농구를 많이 하는 곳이다. 하지만 이러한 농구장 활용도에 비해 시설관리는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농구장에는 두 개의 코트가 있다. 그런데 두 코트 모두 우레탄 바닥 내에 공기가 차있어 부상의 위험이 있다. 특히 골대 밑의 바닥이 고르지 못해 공을 리바운드한 후 바닥에 잘못 착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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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10.11.2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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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는 이달부터 역방향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지만 실효성에 문제가 많아 학생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가장 큰 문제는 배차간격이다. 역방향 버스의 배차간격은 30분으로 3~15분인 정방향 버스와 비교해 지나치게 길고,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차량정비를 이유로 운행하지 않는다. 이런 배차간격의 문제로 역방향 버스를 기다리는 것보다 정방향 버스를 타고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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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10.11.2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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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참으로 불안한 사회에 살고 있다. 사회가 보다 불안해질수록 국가는 이러한 불안사회, 무한경쟁사회에서 소외된 국민들을 받아낼 더 넓고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쳐야할 의무가 있다. 국민들은 쉽게 직장에서 해고될 수 있는 만큼 쉽게 재기의 기회를 얻을 수 있어야 한다. 그 재기의 기회를 주는 것이 국가가 제공하는 사회안전망이다. 이러한 사회안전망 중에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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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10.11.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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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에 ‘파국으로 치닫는 국가인권위원회’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이 기사는 실추된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의 위상과 인권위가 지닌 문제점을 지적한 뒤 인권위가 앞으로 갖춰야 할 덕목을 제시하며 끝을 맺었다. 이 기사에서 지적한 인권위의 문제점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위원장의 독단적 운영과 구성위원의 전문성 결여라는 구조적 문제고 다른 하나는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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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10.11.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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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학생과 재학생의 중앙도서관 이용 규정은 조금 다르다. 재학생과 달리 휴학생은 대출을 하기 위해 예치금 10만원을 입금한 후에 대출이 가능하다. 휴학생이 재학생처럼 항상 학교에 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예치금을 받는 중앙도서관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10만원이라는 액수는 학생에게 있어 결코 적은 돈이 아니라 휴학생들의 부담은 더 커질 수밖에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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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10.11.14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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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날씨가 부쩍 추워졌지만 인문대(7동) 건물에서는 여전히 온수가 나오지 않는다. 지금은 그나마 겨울에 접어드는 시기라 참고 쓸만 하지만 추위가 시작되면 손이 얼어붙을 정도의 차가움에 선뜻 이용하기 어려워진다. 온수가 나오지 않아서 화장실 사용 후 손을 씻는 것조차 맘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인 것이다.더욱이 7동 외의 몇몇 인문대 건물에서도 온수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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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10.11.14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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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일(월)부터 관내 모든 학교에서 체벌을 통한 학생 훈육을 전면 금지했다. 이와 함께 주요 일간지들은 체벌 금지로 인한 학교의 혼란을 전달하기에 바빴다. 교권에 대항하는 학생들을 통제할 적절한 방법을 찾지 못해 학교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다는 것이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도 체벌금지를 강력히 비난하고, 체벌하는 교사 제재에 대해 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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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10.11.14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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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호 『대학신문』의 “제53대 총학 재선거 본격 시작”이라는 1면 기사를 보며 총학생회(총학) 선거 기간이 다시 다가왔음을 실감했다. 비록 총학 선거에 대한 투표율은 나날이 떨어지고 있고 두 번의 선거 무산으로 유권자인 학생들이 상당한 실망감을 갖게 됐지만 총학 선거는 여전히 많은 학생들의 관심사일 것이다.그런데 3면의 연계 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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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10.11.14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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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에 좌석 예약제가 도입된 초기에는 해당 좌석과 예약 시간이 표시되는 종이가 발급됐다. 그 종이를 보고 예약 시간을 확인하기도 하고 이를 통해 자리 예약을 증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이 발급권이 사라져 학생들이 불편을 겪게 됐다.특히 발급권 인쇄가 중단된 후 별도로 예약 종료 시간을 공지하지 않아 예약 연장에 불편을 겪거나 좌석을 예약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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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10.11.07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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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기숙사가 증축되면서 기숙사에도 편의점 등 편의시설과 체육관, 당구장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이 구비됐다. 하지만 여전히 가장 기본적인 응급 보건시설이 마련되지 않아 위급한 상황 시 사생들의 응급조치가 불가능한 상태다. 기숙사에 사는 사생들은 갑작스런 발병이나 운동 중 발생하는 사고 위협에 항상 노출돼 있지만 의료시설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다. 기본적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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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10.11.07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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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6일 주말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청소노동자 노래자랑: 장밋빛 인생’이 열렸다. 이 행사는 청소노동자들의 열악한 현실을 알리고 이들의 권리를 찾고자 출범한 ‘따뜻한 밥 한 끼의 권리 캠페인단’이 주최했다. 노래자랑에서 청소노동자들은 한결같이 “노동조합을 통해 장밋빛 인생을 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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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10.11.07 0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