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2천명의 학생을 뽑아 시작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별 탈 없이 첫 학기를 마쳤다. 그러나 일부 로스쿨 재학생들이 상위권 로스쿨로 재입학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로스쿨 서열화가 본격화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지난 9일까지 집계된 25개 로스쿨 결원 현황은 휴학생 62명, 자퇴생 15명으로 총 77명에 이른다. 그 중 부산대는 정원 12
취재
임송 기자
2009.07.18 18:56
-
-
-
지난달 20일 서울행정법원은 서울 도봉, 금천, 양천 3개 구의회에게 지난해 의정비 인상분 일부를 반환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서대문구, 성동구 의회의 의정비 관련 행정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지난 2007년 12월 서울 도봉구 의회는 구의원 의정비를 월 187만원에서 365만원으로 올리도록 조례를 개정했다.
취재
임송 기자
2009.05.30 22:37
-
-
-
-
-
이명박 대통령의 노동 유연화 발언에 노동부가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지난 8일(금) 노동부는 ‘서비스산업 선진화 민․관 합동회의’를 열고 “올해 말까지 파견대상 업무의 범위를 확대해 민간고용 서비스 시장의 규모를 늘려 기업에 인력 운용의 유연성을 주는 등 규제를 크게 완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취재
임송 기자
2009.05.16 22:02
-
-
-
-
-
촛불이 타올랐다. 지난해 10대들의 손에서 시작된 촛불의 물결은 서울에서만 70만명, 전국적으로는 100만명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대한민국 사회운동 역사의 한 장을 새로이 썼다.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 요구로 켜진 촛불은 ‘경쟁위주 교육정책’에 대한 거부감을 동력으로 본격화됐고, 여기에 의료․전기R
취재
임송 기자
2009.05.09 21:03
-
원치 않는데도 마음속에 어떤 생각이나 장면 혹은 충동이 반복적으로 떠올라 불안을 느끼며, 이를 없애기 위해서 일정한 행동을 반복하는 증상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있다. 시험을 볼 때 내가 제대로 답을 체크했는지 의심스러워 몇 번씩 확인하거나, 성적인 생각이 계속 떠올라 아무리 생각을 떨치려 해도 꼬리에 꼬리를 물고 그 생각이 없어지지 않는다. 이러한 증상이 지
취재
대학신문
2009.05.03 13:59
-
대법원양형위원회는 지난달 24일 범죄 유형에 따라 세분화된 형량기준을 제시하는 ‘양형기준’을 확정했다. 이는 우리나라 사법사상 처음으로 시도되는 변화로, 오는 7월 이후 기소되는 사건에 일률 적용된다. 양형기준 마련은 그동안의 재판에서 법관의 재량에 크게 좌우됐던 형량을 통일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현행 형법은 범죄 형량의 상한이나 하
취재
임송 기자
2009.05.03 13:59
-
금강산 관광객 피습, 미사일 발사, 개성공단 관계자 억류,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PSI) 참여 등을 두고 남북 관계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지난달 21일 개성에서 이명박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남북 당국 간 접촉이 있었지만 회담은 22분만에 결렬됐다. 이 자리에서 북한은 “개성공단사업과 관련해 남측에 제공해 온 임금, 토지사용료 특혜 조치를
취재
대학신문
2009.05.03 12:38
-
지난달 14일 MBC 「PD수첩」은 ‘억울한 병원비, 두 번 우는 환자들’을 통해 의료계가 환자에게 진료비를 부당·과잉 청구하고 있는 실태를 고발했다. 방송 후 진료비 확인 신청이 폭주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홍보부는 “평상시 하루 평균 63건 수준이던 진료비 환불 민원 신청이 방송 이후 일일 151건
취재
임송 기자
2009.05.03 12:36
-
‘못참겠다 갈아엎자’ 지난 1일(금) 오후 3시 여의도 광장에서 열린 ‘119주년 세계 노동절 범국민대회’의 참가자들의 모습. 고개를 숙인 노인의 꾹 다문 입매에서 결연한 투쟁의지가 느껴진다. 땅에 떨어진 플래카드는 사회에서 소외된 집회 참가자들의 처지와 분노를 대변하는 듯하다. “이 로봇은 청소년들을
취재
대학신문
2009.05.03 12:34
-
과거 우리가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 땅을 밟았던 것처럼 동남아시아의 노동자들은 코리안 드림을 안고 한국행 비행기를 탔다. 하지만 꿈은 역시 꿈으로 만족해야 하는 것일까?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의 한국 생활은 녹록치 않다. 코리안 드림의 부푼 기대와는 달리 폭력과 인권유린, 임금 체불로 얼룩진 아픈 상처만 남긴 채 강제로 쫓겨나는 것이 현실이다. 단지 피부
취재
이상석 기자
2009.05.03 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