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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초 최진혜씨와 이두희씨가 총학 서버 문제를 놓고 벌인 대자보 공방전은 ‘운동권’과 ‘반권’의 대립을 극명하게 드러낸 사례다. 최진혜씨가 ‘이두희 전 미디어국장의 진실된 해명과 공개사과를 요구한다’는 대자보로 비판에 나서자 이두희씨는 ‘정말 못된 최진혜씨에게’로 맞섰다.◆비방·욕설 난무하는 부끄러운 상아탑=스누라이프(SNULife) 게시판에 올라온 ‘
기획
대학신문
2006.10.1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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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에서는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학교급식 사업은 우리 농산물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활로를 모색하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우리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시작됐다. 이 사업을 통해 농협은 전체 급식 학교 수의 16.4%인 1764개 학교에 국산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또 지난 6월 개정된 학교급식법에 의해
기획
송성환 기자
2006.10.01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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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들이여, 모처럼 마음먹고 요리를 해보려 할 때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망설였던 적 있는가? 각종 생활용품을 싸게 사고 싶은데 마땅한 곳이 떠오르지 않을 때가 있는가? 그럴 때는 가까운 재래시장을 찾아가보자. 시끌벅적한 분위기와 짭짜름한 냄새, 엄마 손을 잡고 잰걸음으로 지나가는 아이, 그리고 상인들이 덤으로 얹어주는 정겨운 마음이 마치 고향에 온 것
기획
대학신문
2006.09.3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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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도입 이후 모집단위 광역화에 대한 문제제기가 끊임없이 이뤄졌다. 하지만 광역화 도입이 야기한 문제들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광역화 도입과정에서 충분한 의견 수렴되지 않아=광역화 도입 전인 지난 2001년 1월 단과대 학장단은 ‘교육부가 요구하는 학사정원 감축·모집단위 광역화 반대, 자율적인 입학전형제도 보장’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기획
양지호 기자
2006.09.24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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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모집단위 광역화 제도는 2002년에 도입된 것이다. 그러나 서울대에 광역화가 도입된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서울대에 광역화가 도입될 때마다 많은 논란이 있었다.1973년 문화교육부로부터 ‘대학교육 개선을 위한 실험대학’으로 지정된 서울대는 1974년에 ‘계열별 모집 제도’를 도입했다. 계열별 모집이란 모집학과별로 나누어져 있던 모집단위를 인문·사회·
기획
대학신문
2006.09.24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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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는 현 모집단위 광역화 제도의 대안은 무엇인가? 현재 광역화에 만족하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은 학과별 모집으로 회귀하거나 학부대학-전문대학원 체제를 주장하고 있다. 한편 현행 광역화를 유지하면서 단점을 보완하자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학과별 모집으로 회귀=이번 설문조사 결과에서 현행 광역화의 대안을 묻는 질문에 교수 50.0%와 학
기획
양지호 기자
2006.09.24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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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1. 모집단위 광역화 제도(광역화)가 실시된 2002년, 최인창씨(영어영문학과·01)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02학번 신입생들과 함께 엠티를 가기 위해 엠티비용을 지원받으러 과 사무실에 갔는데, 02학번은 영문‘과’소속이 아니라 영문‘반’이기 때문에 엠티비를 지원해줄 수 없다는 것이었다. 신입생들과의 엠티가 갑자기 계획된 것도 아니고 연례적으로 해오던
기획
대학신문
2006.09.24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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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진입을 바라보는 학생들과 교수들의 시각차는 확연했다. 설문조사에서 학생들은 전공진입 시 ‘자신의 적성’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다고 답했으나 교수들은 학생들이 ‘졸업 후 전망’을 보고 학과를 택한다고 답했다. 설문조사에서 전공진입생의 73.1%가 학과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요소로 ‘자신의 적성’을 택했다. 전공미진입생도 84.0%가 전공진입 시
기획
양지호 기자
2006.09.24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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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화로 인해 인문대·사범대의 전공진입 편중현상이 심화되고 있다.인문대의 경우 2005년 전기 전공진입전형 에서 중어중문학과에 99명, 영어영문학과에 89명, 국어국문학과에 61명이 몰린 반면, 독어독문학과에는 5명, 노어노문학과에 1명만이 지원했다. 또 2006년 전기 전공진입전형에서도 영어영문학과에 51명, 중어중문학과에 33명, 국어국문학과에 28명,
기획
유지인 기자
2006.09.24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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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모집단위 광역화 제도(광역화)가 시행된 지 올해로 5년을 맞았다. 그동안 많은 논란을 일으킨 모집단위 광역화에 대해 『대학신문』은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교수·학생들의 반응을 알아봤다. 설문조사는 모집단위 광역화가 시행되고 있는 인문대, 사회대, 사범대의 교수 91명과 학생 392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월)부터 15일까지 진행됐다.그래픽:
기획
양지호 기자
2006.09.24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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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대학원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려는 움직임은 꾸준히 논의돼 왔다. 『누가 이공계를 죽이는?뼈?저자인 서지우 연구원(마케팅전략연구소)은 “한국의 이공계 대학원 석사과정은 약 2년 동안 교수의 프로젝트 연구 보조자 역할을 하는 게 전부”라며 “한국의 과학계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이공계 대학원 교육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 서씨는 “이공계 대학원은
기획
최민정 기자
2006.09.17 0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