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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모르는 누군가에게서 스팸메지시가 왔다. 메시지의 발신자는 당신의 모든 정보를 알고 있다. 섬뜩하지만 지금 한국에서는 이런 일들이 버젓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4월 인터넷 경매사이트에서 1천만명이 넘는 회원의 개인정보가 빠져나간 사건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지난 8일 한 석유회사의 마일리지카드에서 1,125만명의 개인정보가 또 유출됐다는 사실이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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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현복 기자
2008.09.2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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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과 할인점 종업원, 패스트푸드점 아르바이트생 등 직업 특성 때문에 장시간 서서 근무하는 노동자에 대해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노동부는 지난달 28일(목) ‘서서 일하는 근로자 건강보호대책(근로자대책)’을 발표했다. ‘근로자대책’은 관련 사업장에 종업원들이 앉을 의자를 둬야 한다는 ‘산업규칙&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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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현 기자
2008.09.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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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6일부터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지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지난 4월 열린 서울대 로스쿨 설명회에는 500여명의 인파가 몰려 로스쿨이 큰 관심을 받고 있음을 보여줬다. 하지만 지난달 24일 치러진 법학적성시험(LEET)의 응시자는 당초 예상의 절반수준인 10,960명에 불과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로스쿨 진학시 감당해야 할 경제적 부담이 원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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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08.09.2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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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의 조사에 따르면 청년 실업자·취업준비자·유휴인력 등을 포함하는 ‘취업애로층’이 지난해 99만6천명에서 올해 105만5천명으로 증가했다. 이처럼 청년실업이 증가하자 정부는 지난달 29일 ‘제6차 위기관리위원회’를 열어 2012년까지 취업애로층을 81만5천명으로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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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연 기자
2008.09.0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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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국민은 언론·출판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를 갖는다’(헌법 21조 1항), ‘언론·출판에 대한 허가나 검열, 집회·결사에 대한 허가는 인정되지 아니한다’(헌법 21조 2항). 이 조항은 국민의 집회에 대한 자유가 헌법에 보장돼 있음을 드러낸다. 그런데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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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현복 기자
2008.09.0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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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경희대 청운관에서 ‘에너지노동사회네트워크’ 주최로 ‘에너지위기의 시대, 에너지 전환을 고민한다’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는 “현 정부의 에너지 정책은 충분한 의견수렴 없이 수립된 전형적인 상명하달식 정책입니다”라는 환경운동연합 안병옥 사무총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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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08.08.3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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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한 경매사이트가 해킹돼 1천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입은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달 21일에는 한 검색 엔진을 통해 국내 중앙부처 공무원 7617명의 개인정보가 고스란히 노출된 일이 발생했다. 정보유출을 막아야 할 행정부처 공무원들의 정보가 유출되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이밖에도 크고 작은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했지만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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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08.08.3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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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 공공기관 통폐합’, ‘북한 핵 불능화 중단, 원상복귀 고려’, ‘공무원 시험 연령제한 폐지’. 전국 주요일간지의 1면 헤드라인이 아니다. 「광주일보」, 「부산일보」 등 지역을 대표하는 신문의 1면 헤드라인이다. 몇 년 전부터 지역신문의 1면 헤드라인은 지역 소식보다 중앙 소식이 더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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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현복 기자
2008.08.3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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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에 강의평가 공개 요구 바람이 거세다. 올해 초 동국대가 강의평가 결과를 공개한 것을 시작으로 타 대학들도 강의평가 공개 요구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교수 사회는 여전히 강의평가 공개 실익을 두고 갑론을박 중이고, 대학들은 소극적인 반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에 학생 사회는 자구책으로 자체 강의평가를 실시하기도 했다. 서울대는 총학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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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현 기자
2008.08.3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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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과 학생부, 면접이 전부였던 대학입시에 변화가 왔다. 대학들이 학생의 과거지표인 수능 성적과 학생부 대신 미래지표인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서울대 등 10개 대학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해 3백여명의 학생을 선발한 입학사정관제가 올해는 고려대, 이화여대 등 서울 주요 대학을 포함해 12개 대학에서 실시된다. 2010학년도에는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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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현복 기자
2008.08.3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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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3일(목)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서울대 명예 외교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로써 서울대는 105명의 명예박사를 배출해 경희대, 한양대, 중앙대, 연세대, 고려대에 이어 6번째로 명예박사학위를 많이 수여한 대학이 됐다. 고등교육법은 ‘명예박사학위는 학술발전에 특별한 공헌을 했거나 인류문화 향상에 특별한 공적이 있는 자에 대해 대학원위원회
취재
김가현 기자
2008.08.30 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