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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4년 가까이 법정 다툼을 벌인 서어서문학과 전 교수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이 지난달 26일 확정됐다. 2019년 2월 대자보를 통해 권력형 성폭력, 갑질 등이 고발된 A씨는 교원징계위원회(징계위)의 결정으로 2019년 8월에 해임된 바 있다. (『대학신문』 2019년 9월 2일 자)해당 사건은 한 학생이 전 교수 A씨의 성범죄 및 인권 침해 행위를 고발하는 대자보를 부착하면서 처음 알려졌다. 대자보에는 A씨가 △자신을 논문의 공동 저자로 넣을 것을 강요한 일 △스페인에서 열리는 학회에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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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 기자
2023.11.1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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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목) 이공계멀티미디어강의동(43-1동) 402호에서 제64대 총학생회(총학) 선거 공동정책간담회가 열렸다. 오늘부터 17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제64대 총학 선거에 단독 출마한 선거운동본부(선본) 「파도」의 공약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이번 정책간담회에 참여한 학내 언론은 △『대학신문』 △「서울대저널」 △중앙 방송 동아리 SUB였으며, 선거참여패널로는 △성소수자 동아리 ‘Queer in SNU’(큐이즈) △학생·소수자인권위원회 △환경동아리연합회의가 참석했다. 방청객 중에는 일반 학우도 있었다. 이번 공동정책간담회에서는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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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리 취재부 차장, 이다현 기자
2023.11.1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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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학생회관 앞 1층 야외에서 제64대 총학생회(총학) 선거 공동선본발족식이 개최됐다. 지난 제63대 총학 선거에 두 선거운동본부(선본)가 출마한 것과 달리, 이번 총학 선거에는 선본 「파도」가 단독 입후보했다. 이날 행사는 △이동은 정후보(정치외교학부·21) △신윤아 부후보(철학과·21) △김재경 선본장(전기정보공학부·22) △박준영 선본원(사회복지학과·23)의 발언으로 진행됐다.제62대 총학 「자정」과 제63대 총학 「정오」에서 각각 부중앙집행위원장과 교육정책국장·교육국장으로 활동한 이동은 정후보는 “학우 여러분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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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기자
2023.11.0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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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 구성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원드라이브 용량이 대폭 줄어든다. 지금은 인당 5TB까지 사용할 수 있지만 내년부터는 1GB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용량의 5,000분의 1에 해당하는 것으로, 1GB면 일반적으로 30분가량의 영상이 들어갈 정도의 크기다.원드라이브는 클라우드 기반의 파일 저장 및 공유 공간 제공 서비스다. 이는 워드, 액셀 등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오피스 365’에 포함돼 있다. 오피스 365는 정보화본부가 2015년 구입한 ‘MS 캠퍼스 라이선스’의 일부로 재적생과 현직 교직원에게
취재
김미리 취재부 차장
2023.11.0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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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연건캠퍼스 융합관(8동) 스터디카페에서 세 번째 ‘On the Lounge: 총장과의 대화’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신입생 및 복학생’, ‘요즘 대학원’을 주제로 한 지난 두 차례의 행사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총장과의 대화다. ‘어바웃 연건’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유홍림 총장뿐만 아니라 간호대 박연환 학장(간호학과), 의대 김정은 학장(의학과), 치대 권호범 원장(치의학과)도 참석했으며, △연건캠퍼스 시설 △간호대 캠퍼스 이전 △치대 학제의 특수성 △연건캠퍼스 이동 급식 서비스 등의 의제가 활발히 논의됐다
취재
박승열 취재부 차장
2023.11.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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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비의 운용에 대해 공대 학생사회에서 잡음이 일었다. 화학생물공학부 학생회가 화학생물공학부 총회 1차 회의에 대해 공지하자 총회 안건인 학생회비 도입 이유에 대해 명확한 설명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된 까닭이다. 전기정보공학부 역시 학생회비의 회계를 투명하게 공개하라는 구성원들의 요구가 이어졌다.이에 화학생물공학부는 지난 6일(금) 제2공학관(302동)에서 총회 제1차 임시회의를 열어 학생회비의 필요성을 소명했다. 화학생물공학부 한정우 학생회장(화학생물공학부·21)은 “기존 학생회 주도 사업은 학과 지원금을 바탕으로 했기
취재
김재우 기자
2023.10.0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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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목) 학생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제1차 학생징계위원회가 열렸다. 학생징계위원회에는 징계위원과 인권센터가 참석했으며 △개회 △안건 토의 △폐회 순으로 이뤄졌다. 이번 학생징계위원회는 ‘서울대학교 학생 징계 규정’(학생 징계 규정)의 현황을 돌아보고 개정 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심의를 진행했다. 유준희 학생처장(물리교육과)은 “이번 학생징계위원회는 현재 학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인권 침해 및 갈등 사안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개정안을 도출하기 위해 논의하는 자리”라고 전했다.이날 크게 두 가지 안건이 논의됐다.
취재
유혜인 기자
2023.10.08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