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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연계전공 운영을 위해 각 대학교는 ▲담당교수들의 적극적 참여 ▲평가를 담당하는 위원회 설치 ▲학생들의 수요 파악을 통한 과정 개설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세대연세대는 지난 2000년 연계전공을 개설했다. 당시 연세대는 학부제의 시행으로 학과 경계를 넘는 교양과목이 여럿 개설되는 등 학제간 연계가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이러한 배경
기획
권다희 기자
2005.03.1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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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 세계화, 탈 산업화로 유연해진 현대 사회에서 전통적인 학문 영역이나 고전적인 산업 도메인을 구분하던 경계의 문턱들은 급격히 낮아져 가고 있다. 핸드폰에 카메라와 TV, 그리고 무선 인터넷이 합쳐진 상품을, 한국에서 기획하고 유럽에서 설계하며 중국에서 생산하는 모습은 다양한 교차연구와 이질적 조직간의 협동작업이 일상화되어감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산업
기획
대학신문
2005.03.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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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의 무관심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연합전공도 존재한다. 정보문화학은 ▲주임교수와 주관학과의 주도 아래 관련학과 자문위원교수들과의 활발한 교류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등 외부 지원 적극 유치 ▲초빙교수 선임 ▲실습 위주의 독자적인 커리큘럼 개설 등을 통해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중식 초빙교수(언론정보학과)는
기획
남은경 기자
2005.03.1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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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전공, 몰라서 못한다? 2005년 연합전공 선발 결과에 따르면 기술경영에는 4명, 생물공학에는 1명의 학생이 지원했으며 한국학은 지원자가 없어 올해 폐지됐다. 그나마 상황이 나은 정보문화학도 21명이 지원해 정원인 25명에는 미치지 못했다. 매년 지원자가 미달되는 이유에 대해 관계자들은 “인력과 재정 상황이 열악해 자체 홍보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입
기획
남은경 기자
2005.03.1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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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의 에너지 정세 변화 올해 들어 국제 원유가가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10월 서부텍사스 중질유(WTI) 선물가격이 연초와 대비해 65% 급상승한 수치인 배럴당 55달러를 넘어섰다. 현재 배럴당 43달러 선까지 떨어졌으나 이는 여전히 높은 수치이다. 한국 원유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두바이유도 전년 대비 36% 상승한 배럴당 36달러 선에서
기획
주우연
2004.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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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수급 불안을 해소하고 고유가에 대처하는 방안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는 해외로부터 에너지 공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다. 특히 금번 고유가사태에서 보듯이 중동지역의 정정불안, 미국의 에너지 수급사정 등으로 국제적으로 유가가 폭등할 경우에는 에너지 자원 빈국이며 국제사회에서 정치적, 경제적 역량이 크지 않은 우리나라로서는 운신의 폭이 제한될 수밖에
기획
강승진 교수
2004.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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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이 부족한 한국은 해외 에너지 개발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유전 개발사업 부문에서는 베트남, 리비아, 예멘 등 22개국에서 55개 사업이 진행중이다. 베트남 15-1광구는 6억 배럴의 석유가 매장된 지역으로, 한국은 베트남, 미국, 프랑스와의 합작사업에 23.25%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석유공사 해외개발본부 문현영씨는 “현재 석유를 판매한 이
기획
차병섭 기자
2004.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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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비용 대 분단비용 통일비용은 ‘통일로 인해 부담해야 하는 모든 경제적[]비경제적 비용’을 의미한다. 경제적 비용은 사회간접자본투자 등 북한 경제 재건, 비경제적 비용은 사회 혼란, 남북 주민간 갈등 해결 등에 주로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일비용의 규모는 연구자에 따라 차이가 크지만, 2천5백억 달러(29조 2천5백억여 원)에서 최대 3조 5천5백억
기획
김주연
2004.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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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비용 대 분단비용 통일비용은 ‘통일로 인해 부담해야 하는 모든 경제적, 비경제적 비용’을 의미한다. 경제적 비용은 사회간접자본투자 등 북한 경제 재건, 비경제적 비용은 사회 혼란, 남북 주민간 갈등 해결 등에 주로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일비용의 규모는 연구자에 따라 차이가 크지만, 2천5백억 달러(29조 2천5백억여 원)에서 최대 3조 5천5백억
기획
김주연 기자
2004.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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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제, 연방제 2000년 ‘6ㆍ15 남북 공동선언’에서 남북은 남의 ‘연합제’와 북의 ‘낮은 단계의 연방제’에 공통성이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낮은 단계의 연방제는 북한이 1980년 제시한, 교류ㆍ협력에 앞서 정치적 자주성을 확보한 남ㆍ북 정부가 연방정부를 구성한다는 ‘고려민주연방제’보다는 연방의 구속력이 느슨한 형태다. 민주노동당 강형구 자주통일위원장
기획
최효석 기자
2004.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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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 후 남한의 이승만정권은 ‘북진통일론’, 북한의 김일성정권은 ‘국토완정론’을 주장하며 무력통일을 목표로 했다. 이승만의 반공 독재가 흔들리기 시작한 1950년대 말, 남한에서는 진보 세력을 중심으로 남ㆍ북 정부간 정치적 협상 과정을 중시하는 평화통일론이 대두하기도 했다. 그러나 박정희 정권이 들어선 후 평화통일논의는 급속히 위축됐다. 박정희 정권은 반공
기획
최효석
2004.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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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현재 ‘학부대학-전문대학원’ 을 중심으로 학사구조 개편을 준비 중이다. 이르면 2007년부터 학부과정은 학부대학과 나머지 학사과정으로 구성되고, 대학원과정은 전문대학원과 일반대학원으로 나누어지게 된다. 이는 인문, 사회, 자연과학 등 기초학문분야의 교육과 지원을 확대하고, 치의학, 법학 등 응용학문은 자체 발전을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학부대학-전
기획
김남희 기자
2004.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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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학사구조 개편을 추진함에 따라 법대, 사회대 등 각 단과대는 단대별 발전위원회를 꾸려 구체적인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학과 통폐합 및 학제 개편 인문대와 사회대는 학문내용 상 연계성이 높은 학과간의 통합을 검토 중이다. 인문대는 중어중문학과에 일본어, 몽고어 등을 추가해 동양어문학부를 신설하는 안과 국사학과, 서양사학과, 동양사
기획
김남희
2004.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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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수 기자 ▲‘서울대가 위기’라는 의견이 많다.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보는가. 현재 서울대의 가장 큰 위기는 정부의 획일적인 대학 정책으로 인해 대학의 자율성이 발휘될 수 없다는 것이다. 정부의 경직된 교육정책에 대해 서울대가 이를 시정하고자 하는 의지가 결여돼 있다는 것도 문제점이다. 또 교수들이 각자의 연구에 바빠 대학 전체의 움직임에
기획
김남희 기자
2004.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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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인 기자▲학부대학-전문대학원 체제 도입에 대한 의견을 말해달라. 학부대학-전문대학원 체제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양과목 수강 기회를 제공하고, 기초교육을 강화하는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그러나 학부대학에서 교육이 가능한 취업 입시 교육을 전문대학원으로 이행하게 되면, 교육 기간이 길어져 교육비용을 증가시키는 결과만을 낳을 것이다. 또
기획
김남희 기자
2004.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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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법인화 실시한 일본 국립대 일본은 우리나라의 교육인적자원부에 해당하는 문부과학성(문부성)의 산하조직으로 운영돼 왔던 국립대 99개를 89개로 재편ㆍ통합한 뒤 지난 4월 법인화했다. 일본 문부성은 “대학의 독립법인화가 학교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는 한편 새로운 예산배분 방식으로 학교간의 경쟁을 유도하게 될 것”이라며 법인화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이에
기획
김유태 기자
2004.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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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38.8%, 교수 62.9%가 서울대가 위기 상황이라고 진단 위기의 이유로 학생ㆍ교수 모두 ‘부정적 외부 인식 때문’이라는 의견 가장 많아 서울대가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는 의견에 서울대 학생, 교수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서울대 학생들보다 교수들이 서울대가 위기에 빠져있다는 의견을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위
기획
한상엽 기자
2004.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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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학생들은 사회적 위신 향상이 서울대 졸업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대 졸업이 심리적 만족도와 사회지도층이 될 가능성, 경제적 소득 등 조사항목 모두에서 유리하다고 응답했다. ‘서울대 졸업이 다른 유명 사립대 졸업에 비해 어느 정도 유리하다고 생각하는??遮?질문으로 ▲사회적 위신 ▲심리적 만족 ▲사회지도층이 될 가능성 ▲
기획
최효석 기자
2004.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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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지 정당에 따라 언론, 시민단체에 대한 신뢰도 차이 커 ■ 한나라당 지지자 ‘조선일보 신뢰한다’ 17.5% … 열린우리당 지지자 ‘한겨레 신뢰한다’ 41.6% ■ 교수 47.7% ‘서울대 본부 신뢰’, 10.4% ‘서울대 본부 불신’ 서울대 학생 및 교수를 대상으로 청와대, 삼성, 조선일보 등 11개 기관에 대한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서울대 학생들은
기획
박정식 기자
2004.1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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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에 대한 외부인식 서울대인들은 서울대에 대한 외부의 인식을 부정적이라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에 대한 외부의 인식이 부정적인 이유로는 학생과 교수 모두 ‘서울대를 학벌주의의 온상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서울대 교수의 42.2%, 학생의 41.3%가 서울대에 대한 외부의 인식이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서울대에 대한
기획
한상엽 기자
2004.11.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