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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금) 오전 11시 문화관(73동) 중강당에서 제77회 개교기념식이 열린다. 개교기념식에는 교직원과 학부생을 포함해 모든 구성원이 참석 가능하며, 행사는 △국민의례 △표창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발표 △기념사 △축사 △축가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사와 축사는 각각 유홍림 총장과 총동창회 김종섭 회장(사회사업학과·66·졸)이 맡으며, 음대 중창단의 축가가 예정돼 있다.개교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 교직원 표창 △관악봉사상 △사회봉사활동 체험후기 공모전 시상 △교수협의회 순으로 표창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중 교수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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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배 기자
2023.10.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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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수) ‘참살이의학특강’ 수업 중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이어 다음날인 14일 ‘교육사회’ 수업에서도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두 사건의 피신고자는 동일 인물로 확인됐다. 유준희 학생처장(물리교육과)은 “사실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이며 경찰 조사도 진행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본부는 피신고자의 징계 처분도 함께 논의하고 있다. 해당 학생이 소속된 단과대는 지난 15일 피신고자에게 징계 처분이 결정되기 전까지 모든 수업 출석을 잠정 중단하라는 명령서를 전달했다. 피신고자가 이를 위반할 경우를 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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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인 기자
2023.09.2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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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21일 ‘서울대학교 학생 징계 규정’(학생 징계 규정)이 일부 개정되며 학생 징계사유의 시효(징계 시효)가 사라졌다. 징계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2년이 지나면 징계 의결을 요구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던 제10조가 삭제되면서 사실상 학생 징계 시효가 재적 중으로 확대된 것이다. 해당 개정은 징계 시효 도과로 미처 처벌하지 못한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면서 단과대 차원에서 본부에 요청해 이뤄졌다. 그러나 학생사회 일각에서는 △3년으로 징계 시효가 규정된 교직원과의 규정 형평성 문제 △개정 과정에서의 절차상 문제 △학생사회의 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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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배 기자
2023.09.2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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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교개협 관련 후속 논의 진행돼겨울 계절학기 최대 9학점 수강 추진현장실습학기제 정규학기로 확대학생설계전공 수강신청 개선 필요 지난 8일(금) 대학본부와 총학생회(총학)가 2023학년도 2학기 교육환경개선협의회(교개협)를 진행했다. 이번 교개협에서는 2023학년도 1학기 교개협에서 논의됐던 △개강 이전 수강신청 변경 기간 도입 △0학점 등록제 도입 △강의계획서 미·부실 업로드 문제 해결 △평가항목별 세부성적 공개 등의 사안과 함께, △겨울 계절학기 최대 이수 학점 확대 △유사 커리큘럼 교과목 수강 교차인정 △인턴학기제 도입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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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인 기자
2023.09.1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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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구역에 관한 학내 구성원들의 불만이 또 다시 제기됐다. 지난 6일(수) 학내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자연과학관7(25동) 부근의 흡연 문제에 관한 게시글이 게재됐다. 게시글은 25동 앞 휴게공간에서 지속적인 간접흡연 문제가 발생하며, 무단 투기된 담배꽁초로 길바닥이 더러워졌다고 지적했다. 해당 게시물의 댓글에는 흡연구역이 확대되지 않으면 반복될 문제라거나, 재떨이와 쓰레기통 등 흡연 시설이 갖춰져야 한다는 의견이 오갔다.흡연구역을 둘러싼 학내 구성원의 불만은 오래전부터 누적돼 온 문제다. 최소 2009년부터 비흡연자 구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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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열 취재부 차장
2023.09.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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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본부에서 운영하는 공간 예약 사이트인 ‘예약하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다양해지고 있다. 기존에는 각 학내 단체 및 단과대의 개별 시스템을 통해 공간 예약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 해당 단위 소속의 학생이 공유 공간을 예약하샤에 등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보다 많은 시설의 예약 신청과 비용 납부를 예약하샤에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예약하샤에는 △사회과학관(16동) 110호 △공학관3(32동) 강의실 4개 △두레문예관(67동) 연습실 △관악학생생활관 900동 연습실 및 실내 체육관 △관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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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기자
2023.09.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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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 내부에서 연대 요청 묵살카이스트에 공대·자연대만 연대성명문 통해 합당한 의결 절차 요구총학, 논의 안건 실시간 공유 약속 지난 2일(토) 공대 학생회와 자연대 학생회가 ‘사라져버린 논의의 장, 무엇을 위한 총운영위원회인가’라는 제목의 성명문을 게시했다. 총학생회(총학)가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전면 삭감 계획에 대응하는 카이스트 총학의 성명 연대 요청을 총운영위원회(총운위)에 상정하지 않고 총학생회장단 내부적으로 반려했다는 것이다. 공대와 자연대 학생회는 다른 비공식적인 창구를 통해 카이스트의 연대 요청 사실을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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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배 기자
2023.09.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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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대(16동)와 음대 예술관2(54동), 예술관3(55동)이 올해 말 본격적인 리모델링을 앞둔 가운데 대체 공간 마련과 관련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수요에 미치지 못하는 대체 공간 마련 상황=사회대는 오는 12월 사회과학도서관 철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 이번 16동 신축 및 리모델링 공사는 구역을 나눠 두 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 공사 구역은 대체 공간이 모두 마련됐으나, 2단계 공사 구역은 1단계 공사가 진행되는 36개월 동안 계속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2단계 공사 구역에는 △교수 연구실 △대학원 연구실
취재
신승원 기자
2023.09.1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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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의 식사 비롯한 핵심 공약 점검셔틀버스 등 교통 정책의 현황은장애 학생 이동권 보장 성과 거뒀다학교 안팎 다양한 협의체와 소통해 지난달 29일 종합교육연구동(220동) 201호에서 제63대 총학생회(총학) 「정오」의 제2차 정례 브리핑이 진행됐다. 이날 브리핑은 중앙집행위원회(중집) 2기가 구성된 이후 지난 3월부터 8월까지의 활동을 정리하는 자리였다. 지난 2월 열린 제1차 정례 브리핑 이후 「정오」의 공약 이행에는 어떤 진전이 있었을까. 임기 4분의 3지점을 맞아, 6개월 동안 「정오」가 지나온 자리를 확인해 봤다. ◇핵심
취재
김재우 기자, 김미리 취재부 차장
2023.09.0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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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신분인 학생들도 서울대의 일원인데… 물론 대학 본부 사정도 있겠지만, 군 원격강좌에 좀 더 신경 써줬으면 좋겠어요.”현재 군 복무 중인 이공계열 학부생 A씨는 이번 학기 군 원격강좌를 수강신청했다. 군대에서 강의를 듣고 학점을 취득해 두면 전역 후 여유로울 것이라는 판단에서였다. 올해 2학기 개설된 3개의 군 원격강좌 중 A씨는 그의 졸업 요건에 부합하는 교양 과목인 ‘그리스.로마신화’를 신청했다. 그는 “좀 더 다양한 과목이 개설돼 지적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었으면 했다”라며 아쉬움을 내비쳤다.2007년 국방부에서 도입한
취재
김미리 취재부 차장
2023.09.03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