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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삽화 - 이상윤 기자▲정문서울대의 얼굴,‘샤’로 읽히기도 하는 서울대 정문은 국립(ㄱ) 서울(ㅅ) 대학교(ㄷ)의 세 글자를 조합한 것이다. ▲자하연서울대의 상징적인 연못인 자하연은 뛰어난 경치와 함께 조소과에서 설치한 조형물을 감상할 수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지난 해 봄 대동제때는 오리 배를 띄우는 행사가 열리기도
기획
김남희 기자
2004.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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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변경기간(3월 초, 9월 초) 조기 수강신청 내역 중 변경할 사항이 있는 경우 이 때 수강 내역을 변경할 수 있다. 수강신청 변경가능 학점 수는 한 학기에 6학점으로 제한돼 있으나 필요한 경우 수강신청 변경 학점 조정 신청서를 작성해 학과·학부 사무실에 제출하면 변경 가능 학점 수를 늘릴 수 있다. ▲교양학교(3월 셋째주 즈음) 교양학교는 학생회
기획
김남희 기자
2004.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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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신욱 기자이수현씨는 핵 폐기장 문제로 사회적 이슈가 됐던 부안에서 남다른 수험 생활을 했다. 선생님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수업을 ‘땡땡이’치며 친구들과 시위에 나가 ‘부안 군민으로서’ 당당하게 자신의 목소리를 냈던 경험은 그녀에게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아있다. “일방적인 국가 정책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받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생각
기획
김필용 기자
2004.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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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녹두거리, 서울대서울대입구역은 버스 요금 500원!서울대 학생은 녹두에서 학내로 들어오는 52번과 서울대 입구에서 학내로 들어오는 413번, 413-1번을 탈 경우 각각 현금 500원을 내고 승차할 수 있다. 이는 지난해 총학생회와 해당 버스 운행 업체인 한남운수가 체결한 협상의 결과에 따른 것으로 학생들이 500원을 내고 승차하면 기사들이 묵인하는
기획
최유미 기자
2004.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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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사용하고 싶다면 각 단과대 전산실과 중앙도서관, 단과대 도서관, 두레문예관, 중앙전산원 등에서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다. 인쇄할 때는 생활협동조합에서 발행하는 복사카드를 사용해야 하므로 학생회관 복사실이나 동원생활관 매점, 중앙도서관 등에서 구매하면 된다. 복사카드 가격은 5천원이며 추후 충전이 가능하다. ▲어학을 공부하고 싶다면 서울대 언어교육
기획
선승혜 기자
2004.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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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환 기자▲서울대정보화포탈(http://portal.snu.ac.kr) 학교에서 운영하는 포털 사이트로 게시판을 통해 각종 행사나 공지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메일, 수업 커뮤니티, 학사행정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학교에서 구입한 캠퍼스 라이센스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다운로드(CyberWALL2002, V3 등)받을 수 있으며
기획
김남희 기자
2004.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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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싶다면 중앙도서관과 단과대 도서관에서 책을 빌릴 수 있다. 학부생은 5권의 책을 10일 동안 빌릴 수 있다. 도서관에 들어갈 때와 대출받을 때 학생증이 꼭 필요하니 챙겨가자. 먼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snu.ac.kr)에 접속해 서지번호를 확인해야 책을 쉽게 찾을 수 있다. 1회 연장(10일)이 가능하고 반납예정일을
기획
선승혜 기자
2004.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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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가 넓으므로 지하철역과 학교 내부를 연결하는 셔틀버스 및 시내버스 노선을 알아두는 것은 학교생활에 필수적이다. 학교 주변의 각종 버스 노선 및 배차시간표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교내 식당을 표로 정리했다.(대학신문 참고)오른쪽 표에 정리된 식당 외에도 금룡과 자하연ㆍ동원관의 교수식당 등에서는 색다른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단, 학생들은 점심시간에는
기획
최유미 기자
2004.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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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신욱 기자“노벨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퀴리 부인과 어릴 때 보았던 과학 관련 책들은 저에게 화학이란 세계를 보여주었어요”라며 자신감에 찬 목소리로 자신이 왜 화학과를 지원했는지 설명한 양소담씨. 그녀는 “학부를 졸업하고 나서도 여전히 학자의 길을 걷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졸업 후 진로 때문에 학과 선택에 흔들림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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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용 기자
2004.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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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새로운 미래를 시작하는 서울대 새 식구들의 얼굴들을 쳐다보는 일은 항상 즐겁습니다. 33년 전 나의 일이 생각납니다. 합격자 발표가 나던 날, 초조한 마음에 집에 그냥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종각에서 동숭동 문리과대학까지 걸어가서 떨리는 가슴으로 벽에 붙은 합격자 발표를 보았습니다. 내 이름을 보며 나는 그 때까지 한번도 느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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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양 교수
2004.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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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학생들의 생활’에서는 학과와 동아리 생활이 거의 없는 독일 대학의 특징과 독일 학생들의 경제생활을 살펴본다. 그리고 따로 다룰 수 없었던 통일 후 대학의 변화 모습에 대해 다룬다. ▲ 뮌헨대의 신입생 대상 전공 설명회 모습 ASTA(Allgemeiner TudentenAusschuss)는 독일 대학에서 총학생회에 해당하는 조직이다. ▲ 좌파 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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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대학 기획 취재팀
2003.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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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대뮌헨대는 1472년 바이에른에 세워진 최초의 대학으로 학생수가 5만명이 넘는, 독일에서 규모가 큰 대학 중 하나다. 독일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인 뮌헨에 세워진 만큼 예산이 풍부한 편이다. 외국인 학생수가 무척 많은 편으로 약 7천명에 달한다. (맨위 좌우 사진) 현재 뮌헨대의 모습(좌)과 1843년 그림으로 남겨진 뮌헨대의 모습(우). 전쟁으로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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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대학 기획 취재팀
2003.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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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이 후 훔볼트대에서 변화한 점은93년부터 훔볼트대에 근무한 나는 통일 후 대학이 변화하는 모습을 잘 관찰할 수 있었다. 동독 시절의 대학에서는 고등학교처럼 학생, 교수들에 대한 대학의 규율, 지도가 많았다. 또 학생 수가 적었다. 이런 방식이 자율적으로 바뀌고, 학생 수가 1만3천여 명 가량에서 3만8천여 명으로 증가했다. ▲이전의 동독 교원들은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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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대학 기획 취재팀
2003.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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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된 지 14년이 지난 지금도 독일에는 여전히 통일로 인한 후유증이 남아 있다. 이제 정치ㆍ사상적 차이로 인한 문제보다는 재정적인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서독지역 국내총생산(GDP)의 4%에 해당하는 돈(2002년 기준 8백여 억유로)이 구 동독으로 흘러들어가면서 독일 전체 경제의 발전은 무뎌졌다. 과다한 통일 비용 지출로 교육 재정이 크게 위축, 수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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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대학 기획 취재팀
2003.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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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보조 충분, 대부분 경제적 자립 독일 대학생은 등록금을 내지 않는다. 그러나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이뿐이 아니다. 학생들은 학생조합비로 약 30유로를 내면 된다. 독일은 버스, 지하철을 하나의 표로 이용할 수 있는데, 학생 할인이 잘 돼 있으며, 일부 시에서는 대학생에게는 시내교통비를 무료로 해주기도 한다.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일정 학기
기획
독일대학 기획 취재팀
2003.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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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 양성과 하빌리타치온 논쟁 독일에서 교수가 되기 위해서는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후에도 교수자격논문인 하빌리타치온(Habilitation)을 통과해야 한다. 박사논문이 주로 연구자로서 필요한 내용을 평가한다면 하빌리타치온은 교수로서 남을 가르치는 능력과 독창적인 생각을 평가한다. 비루스 교수(뮌헨대ㆍ독문학)는 이런 엄격한 자격을 거치는 것이 독일 대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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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대학 기획취재팀
2003.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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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이트너 연구소는 헬름홀츠 재단 산하의 연구소로 국가에서 90%정도의 지원을 받고 있다. © 토요일 오전, 김나지움 여학생들이 베를린 구 동독지구에 위치한 한-마이트너 연구소로 모여든다. 오늘이 ‘여학생의 날’이기 때문이다. ‘여학생의 날’은 여학생들의 과학 분야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한-마이트너 연구소에서 마련한 행사로 여학생들은 하루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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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대학 기획취재팀
2003.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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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주립 도서관(좌)과 괴팅엔대 고문헌학 과도서관 © 괴팅엔대에서 문헌학을 공부하고 있는 안재원씨는 수업 준비를 하기 위해 주로 과도서관을 찾는다. 웬만한 책들은 과도서관에서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띄엄띄엄 펼쳐진 캠퍼스의 성격상 중앙도서관은 자전거를 타고 10여 분을 가야할 만큼 멀고, 필요한 책들이 모여 있는 과도서관에 비해 책을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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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대학 기획취재팀
2003.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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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형제, 가우스, 그리고 현재 독일 수상을 맡고 있는 슈레더까지. 괴팅엔대는 조그만 도시의 대학이지만 독일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모자람이 없다. 1737년 영국왕이기도 했던 조지 2세에 의해 만들어졌다. 괴팅엔대는 대학도시에 세워졌다. 괴팅엔시의 인구가 약 12만명인데 괴팅엔대 학생 수가 2만명이 넘으니 도시 안에 대학이 있는 것이 아니라 대학 안에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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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대학 기획취재팀
2003.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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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학은 변하고 있다. 그러나 여러 변화의 물결 속에서도 그들의 교육 방식은 바뀌는 것보다 바뀌지 않는 것이 많다. 이번 호에서는 독일대학 교육의 특징과 변화를 살펴본다. 마기스터, 디플롬, 국가 고시 졸업율이 50%가 안 될 정도로 독일 대학을 졸업하기는 어렵다. 또 일본이나 영국의 평균 사회진출 연령이 23세인 데 비해 독일은 27.9세가 돼서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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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대학 기획 취재팀
2003.11.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