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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회)의 활동이 저조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위원회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 권위주의 정부 시절의 인권유린 등 지금까지 묻혀있던 사건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지난해 12월 독립기구로 출범했다. 그동안 국가정보원, 국방부, 경찰청 등 각 부처 단위에서 진행되던 과거사 규명작업을 한 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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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준 기자
2006.09.30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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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이들이 자립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야”◆먼저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을 간단하게 설명해 달라=마이크로크레딧 운동은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을 위한 은행 운동이다. 나는 방글라데시에서 많은 사람들이 은행으로부터 신용을 얻을 수가 없어서 생계에 필요한 최소한의 돈도 빌리지 못하는 상황을 목격했다. 자금이 있는 소수의 사람에게만 대출을 하는 은행들은 “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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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06.09.3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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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 18일(월) 자전거 전용 도로 확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서울시는 2010년까지 1190억을 투입해 자전거 도로를 연장하고 대형자전거 주차장을 만드는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세부 내용을 보면 먼저 주요 교통시설, 백화점, 할인점 등 일상 생활권을 중심으로 자전거 도로 연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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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석 기자
2006.09.2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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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의료원 노조가 지난 8일(금)부터 병원에서 농성하며 파업 중이다. 단체협상 과정에서 병원 측이 비정규직 1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주겠다고 약속한 것을 마지막 합의과정에서 깨뜨렸다는 것이 이유다. 현재 파업은 병원 측의 직권중재신청이 통과돼 불법인 상태다. 직권중재신청이 지방노동위원회에서 통과되면 15일간 파업이 금지된다. 병원 측은 “비정규직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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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준 기자
2006.09.1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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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일하던 28명의 청소 용역직원들이 집단 해고됐다. 이들은 전원 여성 노조 원이다.지난 1일(금) 이들은 출근을 위해 캠퍼스로 들어서던 중 “당신들은 이제 동국대 직원이 아니니 들어오지 마라”는 해고통지를 받았다. 근로계약서 작성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해고된 용역직원들의 대변인을 맡고 있는 민주노총 경북지역일반노조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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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준 기자
2006.09.10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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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전국농민대회에서 농민 전용철씨와 홍덕표씨가 경찰 측 과잉진압으로 사망한 후, 정부는 지난 1월 ‘평화적인 집회·시위 문화 정착을 위한 관·민공동위원회(위원회)’를 만들었다. 한명숙 국무총리와 함세웅 신부를 공동위원장으로 22명의 정부 관료와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집회 현장에 관계부처 공무원을 배치해 대화를 유도 하고 ▲불법 폭력시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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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기자
2006.09.0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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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공동체 운동은 다양한 양상을 보이지만 구성원 간의 경쟁보다 신뢰와 협조를 중시한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대개 자발적이고 민주적인 조직이라는 점 역시 특징이다. 이들 공동체가 추구하는 목적은 다양하다. 가장 흔한 예로는 교회나 사찰 같은 종교 공동체가 있고, 생활협동조합 성격의 공동체도 있으며 ▲생태 ▲교육 ▲문화 ▲성평등 ▲빈민권익 보호 ▲이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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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준 기자
2006.09.0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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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가 다음 학기부터 ‘생리 공결제’를 시범실시한다고 지난 26일(금) 밝혔다. ‘생리공결제’는 생리를 하는 여학생이 몸이 안 좋아 수업에 참석하기 어려울 경우 결석을 허가해 주는 제도다. 희망 여학생이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교수에게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한 달에 한 번만 신청이 가능하다. 중앙대 학생과 측은 “생리공결제는 초ㆍ중ㆍ고교의 생리통 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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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2006.06.04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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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탄압 중지를 요구하며 지난 4월 5일(수) 부터 파업에 돌입한 한국외대직원노동조합(직원노조)이 한국외대총학생회(외대총학)와 갈등을 빚고 있다. 외대총학 측은 파업으로 인해 학습권이 침해받고 있다며 플래카드를 철거하고 농성장을 봉쇄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그러나 직원노조 측은 임시직 조합원의 해고, 단체협약 해지 등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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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06.06.04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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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잠잠하던 부동산 문제가 새 천년 들면서 논란을 일으키자 정부에서 여러 차례 대책을 내놓고 있다. 한 쪽에서는 “약발이 안 먹힌다”고 걱정하는가 하면 다른 쪽에서는 “세금 폭탄” 또는 “강남 죽이기”라면서 날선 비판을 한다.이 글에서는 토지에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 부동산 문제의 핵심은 토지에 있기 때문이다. 흔히 부동산 투기가 아파트에서 시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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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06.06.04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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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미국 워싱턴에서 한ㆍ미자유무역협정(FTA) 1차 본협상이 시작된다. 이에 맞서 ‘한ㆍ미 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 등 반대진영의 움직임이 국내ㆍ외에서 본격화되고 있다. 이들은 한ㆍ미 FTA 체결로 한국사회가 신자유주의적 경제질서에 편입돼 비정규직 확산, 농민 생존권 위협, 문화다양성 훼손 등의 위험에 처할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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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준 기자
2006.06.04 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