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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신분인 학생들도 서울대의 일원인데… 물론 대학 본부 사정도 있겠지만, 군 원격강좌에 좀 더 신경 써줬으면 좋겠어요.”현재 군 복무 중인 이공계열 학부생 A씨는 이번 학기 군 원격강좌를 수강신청했다. 군대에서 강의를 듣고 학점을 취득해 두면 전역 후 여유로울 것이라는 판단에서였다. 올해 2학기 개설된 3개의 군 원격강좌 중 A씨는 그의 졸업 요건에 부합하는 교양 과목인 ‘그리스.로마신화’를 신청했다. 그는 “좀 더 다양한 과목이 개설돼 지적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었으면 했다”라며 아쉬움을 내비쳤다.2007년 국방부에서 도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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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리 취재부 차장
2023.09.0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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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금)부터 중앙도서관의 도서 대출 서비스가 변경됐다. △신분별 대출 도서 수를 2배로 확대 △예약 도서 수를 10권으로 확대 △대출 연장 횟수를 3회로 축소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우선 신분별로 대출할 수 있는 도서 수가 2배씩 확대됨에 따라 △교원은 120권 △대학원생은 60권 △학부생은 30권까지 대출할 수 있게 된다. 중앙도서관 학술정보서비스과 유재아 담당관은 “코로나19가 완화된 후 인쇄 단행본을 찾는 학내 구성원이 늘어나 이들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출 도서 수를 확대했다”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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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기자
2023.09.0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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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체육관(71동)에서 제77회 후기 학위수여식이 개최됐다. 식사는 유홍림 총장이, 축사는 총동창회 김종섭 회장(사회사업학과·66·졸)과 최재천 석좌교수(이화여대 에코과학부)가 맡았다. 유홍림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인류 공동체와 지구 생태계 속에서 각자의 역할이 무엇일지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하고자 공생과 협동의 가치를 강조하는 최재천 교수를 모셨다”라고 밝혔다.식사에서 유홍림 총장은 “우리 학생들 한 사람 한 사람은 모두 소중하고 귀한 우리나라의 인재들”이라며 “여러분이 대학생활을 하며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을 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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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 기자
2023.09.0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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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회 후기 학위수여식이 내일(화) 오전 10시 30분 체육관(71동)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학위를 받는 인원은 학사 978명, 석사 1,200명, 박사 656명으로 총 2,834명이다. 학위수여식 현장은 서울대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될 예정이다.학위수여식은 △국민의례 △학사 보고 △식사 △축사I △졸업생 대표 인사 △축사II △축가 △학위 수여 △상장 수여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축사는 각각 총동창회 김종섭 회장(사회사업학과·66·졸)과 최재천 석좌교수(이화여대 에코과학부)가 맡으며, 졸업생 대표 인사는 졸업예정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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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배 수습기자
2023.08.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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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교내 일부 건물들에서는 리모델링과 재건축이 진행중이다. 이번 학기 음대는 예술관2(54동)와 예술관3(55동)을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시설기획과 김택균 행정관에 따르면 해당 작업은 약 18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며, 오는 10월 시공사를 선정한 후 11월부터 리모델링을 시작한다. 시공 기간 동안 음대는 △예술관연구동(49동) △예술관1(53동) △종합교육연구동(220동) 일부를 대체 공간으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음대 김석 선임주무관은 “220동에 마련된 이주 공간은 음대가 이미 사용하고 있던 공간이다”라며 “현재 재배치를 통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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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오 기자
2023.08.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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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분류·체계서술 총체적 변화비례대의원 도입 조항 논의돼학생회비 배분 불비례성 해결되나학생총투표, 탄핵 등 절차 구체화 지난 23일(수) 종합교육연구동(220동)에서 ‘서울대학교 총학생회 회‧세칙 공청회’가 개최됐다. 이번 공청회는 총학생회(총학)가 추진하는 총학생회칙 전부개정안 및 선거시행세칙 일부개정안에 대한 학우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총학은 올해 5월부터 내부적으로 회‧세칙 개정 TF를 꾸려 관련 개정을 논의해 왔으며, 지난 16일부터 자체 카드뉴스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개정안을 학생사회에 소개했다. 조재현 총학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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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열 취재부 차장, 신승원 수습기자
2023.08.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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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연합회, 총동아리연합회로 명칭 변경동아리 분과 기존 6개에서 8개로 늘어학생총회 폐지 및 전동대회 최고 기구화 이뤄져상정된 5가지 논의안건 모두 통과돼 지난 7일(월) ZOOM을 통해 2023년 상반기 임시 전체동아리연합회대표자회의(전동대회)가 열렸다. 회의는 오후 8시 30분 재적 대의원의 과반수를 충족하는 72명이 참석해 동아리연합회(동연)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김정우 위원장(정치외교학부·20)이 개회했으며, 1가지의 보고안건과 5가지의 논의안건이 다뤄졌다. 보고안건은 ‘동아리연합회 개혁 특별위원회’(개혁 특위) 활동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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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오 기자
2023.08.2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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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학과·단과대 간 장벽 없애기.’ 지난해 발간된 에서 제안된 교육 혁신 방안이다. 해당 보고서에서는 장벽 없애기를 위한 세부 방안 중 하나로 2025년까지 다전공 제도를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2023년 교육위원회는 지난 3일(월) 기초교육원(61동)에서 ‘학부교육 다전공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다전공과 관련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범위를 지금보다 넓혀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면서도, 세부적인 개선방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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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리 취재부 차장
2023.07.0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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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 중 시효 관련 제10조 삭제돼휴학으로 인한 징계 회피 방지 목적학생사회, 개정에 불만 제기총학, 학생처와 논의 예정 ◇개정의 내용과 총학의 입장은=지난 2월 21일 ‘서울대학교 학생 징계 규정’(학생 징계 규정)이 일부 개정되며 징계사유의 시효가 사라졌다. 징계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2년이 지나면 징계 의결을 요구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던 제10조*가 삭제되면서 사실상 징계사유의 시효가 재적 중으로 확대된 것이다. 이번 개정에 대해 조재현 총학생회장(자유전공학부·20)은 “징계 시효 도과로 처벌하지 못한 성범죄 사건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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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열 취재부 차장, 유혜인 기자
2023.06.3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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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단 및 실무위원회 구성돼7월 초 준비단 출범 예정학내 인프라 부족 문제 제기돼학생사회, 본부에 정보 공유 요청 서울대는 2024년 첨단융합학부를 신설하면서 학부 신입생 218명 증원이 가능해졌다. 첨단융합학부는 △차세대지능형반도체 △혁신신약 △디지털헬스케어 △지속가능기술 △융합데이터과학의 총 5개 전공으로 이뤄져 있으며 (『대학신문』 2023년 5월 8일 자), 구체적인 모집 요강은 이달 말 ‘2024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수시모집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5일(월) 본부는 첨단융합학부 설립추진단을 발족하는 등 학부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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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오 기자
2023.05.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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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교내 CP 카드 사용처가 아직 남아 있나요?A. 중앙도서관 관정관 3층 부근에 위치한 ‘CP게이트 플러스’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CP카드는 생활협동조합이 운영하는 교내 복사실과 무인 출력기에서 사용했던 복사 카드로, 2021년 6월 운영 업체 교체로 사용이 중단됐습니다. 현재는 CP게이트 플러스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영상 링크 : https://youtube.com/shorts/TfkKh9gsKQ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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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 기자
2023.05.28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