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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신문 사진부 ■ 월터 카를로스「Switched On Bach」 (1968년작 미국) 미국인 월터 카를로스는 음반 역사상 최초로 전자악기인 신디사이저를 도입해 바흐의 작품을 녹음했다. 이 음반에는 네덜란드 공학박사인 로버트 무그가 만든 최초의 신디사이저 ‘무그’가 쓰였다. 이 앨범은 클래식 앨범으로는 최초로 플래티넘을 기록하며 빌보드차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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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림 기자
2004.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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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호 기자 강동석 김영욱 정경화 등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제자들을 길러내 한국을 바이올린 강국으로 만든 재미 바이올리니스트 안용구 교수(77)가 모교를 찾았다. 11일(월) 음대 예술관에서 연주회 ‘안용구와 평화를 사랑하는 친구들’이 열렸다. 지난 9일(토) 경기도 파주 통일동산에서도 열렸던 이 연주회는 올 9월 출간된 안 교수의 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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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용 기자
2004.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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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신욱 기자 지난 13일(수) ‘좋은수업 만들기’가 주최한 고은 시인의 강연회 ‘문학의 사회참여’가 열렸다. 시인은 ‘문학인은 왜 사회문제를 작품 속에 담아야 하는???주제로 강연을 했다. 식민지 시대에 궁핍한 유년기를 보낸 시인은 고모의 등에 업혀 “별을 따먹으면 배가 부르지 않을까. 별을 따줘 고모”라며 배고픔을 달랬다고 한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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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림 기자
2004.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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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인 기자 지난 5일(화), ‘정사’, ‘순애보’,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이하 ‘스캔들’)을 만든 ‘스타감독’ 이재용 감독(39)이 서울대를 찾았다. 사회학과에서 주최한 ‘사회학의 밤’에 초청받은 이 감독은 영화를 하게 된 과정, 영화에 대한 자신의 입장, 영화 속에 담고자 하는 것 등에 대해 두 시간 동안 이야기했다. ‘호모 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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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용 기자
2004.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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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혜림 기자 원작보다 나은 번안극? 지난 6일(수) 공연 예술학 협동과정에서 주최한 학술발표회에서 게르하르트 피셔 교수(뉴사우스 웨일즈대․연극전공)가 폴커 루드비히의 원작 <리니에아인스(Linie 1)>와 김민기 번안의 <지하철 1호선>를 비교한 「<지하철 1호선> 베를린에서 서울까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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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림 기자
2004.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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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문화관 중강당에서 언론정보학과의 제5회 영상제 ‘CHANNEL 2004TURNING POINT’가 열렸다. 언론정보학과 소모임 ‘이미지밴드’가 주축이 돼 준비한 이번 영상제는 ‘인생에 있어서의 놓치기 쉬운 전환??繭遮?주제로 5개 작품을 선보였다. 화장실에서 변을 보다 휴지통에 버려진 여자 핸드백을 줍게 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다룬 「노민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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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사
2004.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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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단풍놀이터’로 바뀐다. 가을 축제 ‘단풍 놀이터, 나와놀자’가 11일(월)부터 3일간 학내 곳곳에서 벌어진다. ‘축제하는 사람들(축하사)’ 대표 변인희씨(디자인학부ㆍ02)는 “축제 모토인 ‘나와놀자’는 ‘나와서 놀자’와 ‘나랑 같이 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친근하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놀이를 준비해 학생들을 놀이터로 불러낼 것이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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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림 기자
2004.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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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골에서 한창 연습 중인 미대극회 배우 © 김동인 기자 학내 최초로 뮤지컬이 버들골에서 열린다? 11일(월)부터 4일간 무대에 오르는 서울미대극예술연구회 제33회 공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바로 그것. 연출을 맡은 김현진씨(디자인학부․00)씨는 재미있고 실험적인 연극을 올리기 위해 작품을 물색하던 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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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용 기자
2004.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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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월)부터 3일간 정오부터 저녁 6시까지 학생회관 라운지에서 ‘총학생회 국제영화제’가 열린다. 이번 영화제는 세계영화산업에서 소외된 국가의 작품성 있는 영화들을 소개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화제에서는 아시아, 중남미, 유럽 영화를 날짜별로 상영하며 총 9편의 영화가 준비돼 있다. 개막작은 제 53회 칸느영화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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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2004.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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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신문 자료사진 국내 대기업의 채용방식은 상시채용(특채)과 공채로 나뉜다. 공채의 경우 대체로 서류전형, 인성·적성검사, 면접의 순서로 입사전형을 진행한다. 특채도 크게 다르지 않지만 다단계 면접을 생략하고 임원면접만 보는 경우가 많다. ▲ 서류전형 서류심사에서 학점, 영어, 제2외국어, 실무 경험 등 여러 요소가 종합적으로 반영된다.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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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2004.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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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인 기자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외국어 연극제가 지난 달 24일 막을 내렸다. 관악 내의 여러 동아리들이 전반적으로 침체기를 겪는 요즘, 공연 한 편 올리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그 속사정까지 상세히 아는 이는 드물 것이다. 그런 점에서 ‘외국어 연극제’는 학내의 연례 행사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6편의 연극이 한꺼번에 준비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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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희
2004.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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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에게 콩쥐야, 늦은 밤, 잠이 오지 않아 이렇게 펜을 들었어. 내일이 우리 딸 결혼식이구나. 딸을 시집보내는 ‘어미 맘’이란 것이 다 같겠지만, 왜 이리 마음이 아리고, 지나 온 세월들이 아쉽고, 쓰린지…. 내일은 활짝 웃었으면 좋겠구나. 그 때 기억나? 엄마가 팥쥐를 데리고 너희 집 대문을 들어서던 그 겨울날. 너의 큰 눈망울 속에 숨어 있던 두려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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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2004.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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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사회가꾸기모임'의 회원들이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 신문수 기자 황경식 교수(철학과), 김학주 명예교수(중어중문학과), 전 교육부 장관 이명현 교수(철학과), 강지원 변호사 등 쟁쟁한 명사들이 사회풍자 마당극 ‘변사또의 생일날’에서 배우로 분해 색다른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이들은 ‘도덕겴구??회복하고자 하는 활동을 통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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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용 기자
2004.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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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인 기자“개가 사람을 물면 신문에 안 실리지만 사람이 개를 물면 기사 거리가 되지요. 연극과 무관한 사람들이 모여 공연을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도덕의 회복이 건강한 사회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우리의 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지요.” 1일(금), 수원 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사회풍자 마당극 ‘변학도의 생일날’ 연습 현장.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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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용 기자
2004.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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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극단 '꽃' 지난 9월 11일부터 30일까지 국립극장에 올랐던 극단 ‘꽃’의 <그림자로부터>와 <어머니의 장례식>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조작자가 손전등으로 인형들을 비춰 그 그림자로 관객과의 소통을 시도하는 그림자극 <그림자로부터>와 대형 스크린에 카메라 기술을 이용해 공연자의 몸을 그대로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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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림 기자
2004.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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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월)부터 ‘2004 서울공예페스티발-모임과 나눔전’이 열린다. 문화관 전시실 및 주변 야외 공간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존 행사에 대한 반성에서 출발했다. ‘페스티발’을 기획한 서도식 교수(디자인학부 공예전공)는 “이전의 ‘난전’식 공예품 바자회는 출품된 작품의 질이 떨어지고 산발적으로 열려 학내 구성원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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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용 기자
2004.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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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수 기자 ▲‘나는 아직 덜 놀았단 말이다’ 지난 13일(월) 저녁, 학관 라운지에서 전기공학부 밴드 AMP의 가을정기공연 ‘나는 아직 덜 놀았단 말이다’가 100여 명의 관중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AMP’는 ‘나는 아직 덜 놀았다’고 외치듯 멤버 전원이 춤추며 연주하고 노래하는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에 서지 않은 몇몇 부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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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2004.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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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 강의영씨 작년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408일 동안 세계일주를 하고 돌아온 사진마니아 부부, 좌린씨(주하아린)와 비니씨(빈주향). 이들 부부는 세계 여행을 하면서 찍은 사진을 주말마다 인사동, 홍대에서 팔고 있다. “회사 시무식하면 여름휴가고, 여름휴가 다녀오면 어느새 눈이 내리고, 이렇게 회사의 울타리 안에서 사는 것이 지겨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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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림 기자
2004.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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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신문 사진부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관악구 남현동)에서는 개관을 기념해 ‘한국현대작가초대전’이 열리고 있다. 다음 달 24일(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곽석손, 고영훈, 김봉구 등 100명의 한국화가, 서양화가, 조각가들이 참가하고 있다. 사당 사거리에 위치한 구 벨기에 영사관을 리모델링한 남서울분관은 붉은 벽돌과 고전적 건축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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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용 기자
2004.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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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이선희, 서영은, NRG, 내귀에 도청장치, 조PD가 국악을 만나면? 2004 국악축전‘종횡무진 우리음악’이 다음 달 1일부터 서울대, 과천현대미술관, 마로니에 공원 등지에서 열흘간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부, 국악방송 등에서 지원받은 18억 5천만원의 예산으로 이상은, 은지원, 마야 등 대중음악계의 다양한 인물들을 초청해 국악과의 소통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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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림 기자
2004.09.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