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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대의 의사결정은 ▲행정을 담당하는 총장 및 대학본부 ▲총장의 독단을 견제하고 학내 주요 사안에 대해 최종적으로 의결하는 평의원회를 중심으로 이뤄진다.◆대학 자율성 침해 여지=서울대 의사결정의 핵심주체인 총장은 대외적으로 서울대를 대표하고, 대내적으로 교수·직원·학생을 통할한다. 그러나 국립대라는 이유로 행정책임자인 총장이 독자적인 인사권과 재정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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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진 기자
2006.05.14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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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여름계절학기(계절학기) 수강신청에서 일부 과목을 구입하려는 학생들이 스누라이프(SNULif e)에 관련 글을 올리고 있다. 계절학기 수강신청 기간인 지난 8일(월)부터 5일 동안 스누라이프 서울대광장에는 졸업 필수과목인 ‘대학영어’와 ‘대학국어’ 강좌를 비롯해 일부 인기강좌를 구입하고 싶다는 글이 쇄도했다. 서울대광장에 대학영어 강좌의 구입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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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2006.05.14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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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월)부터 사흘간 봄축제 ‘광합성 놀이터-Spring the Spring!’이 열린다. 대부분의 행사는 본부 앞 잔디에서 치러지며 일부 운동경기와 전시 및 장터는 아크로폴리스, 학생회관 앞, 문화관 앞 등에서 진행된다. <관련기사 8면>개막제인 ‘광합성 엽록쑈’에서는 가수 이한철씨, 리쌍 등이 출연하며 코미디언 서경석씨(불어불문학과·9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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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래 기자
2006.05.14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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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월) 10시 30분 문화관 중강당에서 코피 아난(Kofi Annan) 유엔 사무총장의 강연회가 열린다.「우리나라와 유엔 간의 협력 관계」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회는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강연회에서는 한국어-영어 통역이 제공되며 참석자는 경호상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코피 아난 사무총장의 방한은 지난 1998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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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정 기자
2006.05.14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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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대가 세계 석학의 추천을 받지 못한 교수를 정년보장심사(정년심사) 대상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자연대는 오는 6월 중순경 관련 공청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한 뒤 올해 2학기부터 새로운 정년심사 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다.지난 10일(수) 자연대 학장 오세정 교수(물리학부)는 “자연대 교수 정년심사에 질적 평가요소를 강화할 생각”이라며 “세계 석학 3~4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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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취재부 차장
2006.05.14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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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대 서울대 총장후보선거에서 이장무 교수(기계항공공학부)가 1위를 차지해 사실상 차기총장으로 확정됐다. 이장무 교수가 1위를 차지한 데는 직원들의 지지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지난 10일(수)과 11일 문화관 중강당에서 진행된 총장후보선거 1차 투표와 2차 투표 개표결과 이장무 교수가 모두 1위를 차지했다. 1차 투표에서 이장무 교수는 385.2표(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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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취재부 차장
2006.05.14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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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동안 일반 학부생들이 보건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늘리겠다”며 “다양한 학부 출신 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육 과정을 마련해 제각기 특성화하고, 장학금을 확충하는 등의 계획을 고민하고 있다”는 이승욱 교수(보건학과). 이 교수는 “학제적 과학(inter disciplinary science)인 보건학은 심리학·사회학·의학·교육학 등 다양한 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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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정 기자
2006.05.14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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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대추분교 사태와 관련해 서울대 학생 10명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됐다.지난 8일(월)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은 4일 평택 대추분교 시위와 관련해 검찰이 공무집행 방해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37명 중 27명에 대한 영장을 ‘단순 가담’을 이유로 기각했다. 서울대 학생 10명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 처리된 27명 안에 포함됐으며 학생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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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미 기자
2006.05.14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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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월) 경력개발센터가 개소했다. 경력개발센터는 대학생활문화원 산하기관이었던 기존의 진로취업센터가 본부 직속기관으로 승격되면서 확대 개편된 기구다. 경력개발센터장 박철 교수(경영학과)는 “진로계획과 취업준비 등 종합적인 경력개발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잠재력이 개인과 사회에 의미있고 가치롭게 발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취재
양지호 기자
2006.05.14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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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월) 경영대는 호암교수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8월부터 시작되는 경영전문대학원(MBA) 프로그램의 개설 일정 및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경영대 MBA 프로그램은 ▲전 과목을 영어로 강의하는 ‘글로벌 MBA’(G-MBA) ▲최소 5년의 실무 경험을 요구하는 한국적 경영 프로그램 ‘Junior Executive MBA’(JEMBA) ▲기업체
취재
양지호 기자
2006.05.14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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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중도) 매점이 중도 터널 리모델링 공사 관계로 지난 10일(수)부터 영업을 중지했다. 중도 매점은 오는 6월 10일경 재개장할 예정이며 새로운 매점은 예전의 3층 가방보관소 자리에서 휴게실과 함께 문을 열게 된다. 생활협동조합(생협) 판매사업과장 김영고씨는 “공사기간 동안 중도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생회관 매점의 영업시간을 기존 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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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현 기자
2006.05.14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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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토) 서울대 야구장에서 열린 서울대-인하대 보직교수단 간의 2차 소프트볼 친선경기에서 10 대 15로 서울대가 패했다. 지난해 10월 1차 친선경기에서도 서울대 보직교수단(서울대)은 10 대 6으로 패한 바 있다.인하대 보직교수단(인하대)의 타선은 경기 초반부터 서울대를 강하게 몰아부쳐 2회 3점, 3회 6점을 올리는 등 맹타를 휘둘렀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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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호 기자
2006.05.14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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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황우석 전 교수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업무상횡령, 생명윤리및안전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병천 교수, 강성근 교수(이상 수의학과)에 대해서는 사기죄로 불구속 기소했다. 지난 12일(금) 검찰은 황우석 전 교수의 「사이언스」 논문 조작 사건과 관련한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약 4개월간의 수사를 마무리했다.◆「사이언스
취재
박지은 기자
2006.05.14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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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예산 때문에 심판·진행요원 식사비도 부족여학생 참여 유도할 수 있도록 경기 종목 늘려야 오는 22일(월)부터 6월 2일(금)까지 총장배 구기대회(대회)가 열린다. 그러나 대운동장·관악사 운동장 공사로 축구 경기가 파행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이 수업 결석에 대한 부담 때문에 경기 참여를 꺼리는 등 고질적인 문제 지적까지 잇따르고 있다.◆운동장 부족=학
취재
박성미 기자
2006.05.14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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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프리랜서(Free-lancer)라는 것이 유행입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해 프리랜서는 직업이 아니지요. 자신의 전문적인 기술과 지식을 기반으로 누구에게도 종속되지 않은 채 필요에 따라 일해주고 높은 보수를 받는 노동의 한 형태입니다. 어원대로 ‘창잡이’, 즉 용병입니다. 아시다시피 현재는 주로 저널리스트 등의 작가와 음악가, 컴퓨터 프로그래머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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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06.05.1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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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있는 사적 네트워크 속에서는 말이 넘쳐난다. 그러나 모이게 되면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강의실은 그런 면에서 대표적인 공간이다. 그래서 나는 학생들에게 이렇게 주문하곤 한다. “이 강의의 주된 목적은 여러분과 내가 소통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생각이 다른 모든 학생들과 공유되는 생산적인 대화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심지어 다음과 같
기고
대학신문
2006.05.14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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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실시된 2차 투표 결과 제24대 서울대 총장후보가 선정됐다. 지난해 말부터 불거진 선거방식 변경, 선거관리의 자율성, 참여 확대 등의 문제들을 둘러싼 갈등과 논란이 일었음에도 비교적 순조롭게 선거가 완료되었다. 최초로 직원들의 선거 참여가 이루어짐에 따라 민주성의 제고라는 측면에서 이번 선거의 의의를 찾을 수도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높은 투표
사설
대학신문
2006.05.14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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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주한미군기지 확장 이전 문제를 둘러싸고 정부의 과잉진압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4일 평택시 팽성읍 대추리 대추초등학교에서 경찰 115개 중대 1만1500명이 약 1500명의 시위대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다쳤다고 한다. 경찰은 시위대의 폭력행위를 문제삼지만, 그 점을 인정한다 하더라도 경찰의 시위진압은 폭력적이라 할 정도로 과도했다고 본
사설
대학신문
2006.05.14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