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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기지 이전 사업은 전국에 산재해 있는 약 5200만평의 미군기지 땅을 돌려받고 그 대신 약 360만평의 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미 한·미 정상 간의 합의와 국회의 비준동의를 거쳤다.”지난 12일(금) 한명숙 국무총리가 대추리 사태와 관련해 발표한 ‘대국민 호소문’에서 기지 이전의 정당성을 설명한 대목이다. 땅 평수만 따지면 이익이지만, 정작 한
취재
강민규 기자
2006.05.1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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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아르바이트를 경험한다. 하지만 열악한 환경에서 부당한 처우를 받으면서도 여기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누구나 노동자가 되지만 노동법에 대해서는 거의 모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학신문』은 노동자가 법적으로 부여받는 권리에 대해 알아보는 연재기획을 마련했다.■ 연재순서① 최저임금과 임금체불 ② 근로기준③
취재
서형준 기자
2006.05.1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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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대랑살상무기의 확산을 저지하고, 사담 후세인 독재정권을 교체해 이라크 국민을 해방시킨다는 명분으로 지난 2003년 이라크 전쟁을 일으켰다.‘석유확보’나 ‘국제사회에서의 주도권 강화’ 등 미국이 전쟁을 일으킨 실제 의도에 대한 비판은 차치하고라도, 이라크 사람들은 이라크 전쟁을 통해 미국이 주장하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정말 얻게 되었을까? 제10회 인권
취재
김재천 기자
2006.05.1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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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과목: 졸업에 필요한 대학국어, 대학영어, 핵심교양▲장점: 시간 대비 고소득▲단점: 안 팔리면 낭패─수강료에 여름방학까지 안녕~▲빠른 손놀림, 빈자리를 포착하는 예지력의 소유자에게 추천
칼럼
대학신문
2006.05.1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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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라열: 총학과 정치조직은 분리해서 봐달라.최연희: 술자리 사건과 의원직은 분리해서 봐달라.국방부: 비전투병과 전투병은 분리해서 봐달라.열우당: 대북지원과 선거는 분리해서 봐달라.
칼럼
대학신문
2006.05.13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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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학기 수강신청 개시일이었던 지난 8일 오전 9시, 많은 학생들이 수강신청 사이트 접속에 어려움을 겪었다. 수강신청을 하려던 대다수의 학생들이 9시 30분경이 돼서야 수강신청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었다. 듣고자 했던 강좌는 모두 마감이었고, 스누라이프 등의 커뮤니티에는 현금사례를 내걸고 강좌를 사겠다는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접속도 되지 않는 수강신청
기고
대학신문
2006.05.1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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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칼럼의 이름과 같은 자하연(紫霞淵)은 서울대 관악캠퍼스 중앙에 있는 연못 이름이다. 이 연못 이름이 왜 자하연인지, 그리고 그 뜻이 무엇인지 늘 궁금했었다. 한자를 찾아보니 자하(紫霞)는 보랏빛 저녁놀이라는 뜻이란다. 그러니 보랏빛 저녁놀이 아름다운 연못이라는 말인데 저녁놀은 대개 붉거나 주홍, 주황색을 연상케 하지만, 신비의 보랏빛 저녁놀은 운치와 낭
기고
대학신문
2006.05.1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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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쑥스러운 달이다. 기념일들 때문이다. 부모는 아이에게 쑥스럽고, 자식은 부모에게 쑥스러우며, 제자는 스승에게 쑥스럽다. ‘안 하던 짓’을 할 때 우리는 민망해진다. 364일을 ‘하던 짓’만 해왔으니 별수 없는 것이다. 주일날 회개하여 다시 일주일을 죄짓고 살 힘을 얻는 허랑방탕 신자들처럼, 사랑이 넘치는 하루를 보내고 우리는 364일 동안을 무심할
칼럼
신형철 간사
2006.05.1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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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애씨는 지난해 5월 한 달간 서울대 사범대 부설여중에서 근무교육실습을 체험했다. 사법대 4학년 학생들은 매년 5월 서울대 사범대 부설학교에서 근무교육실습을 하고 있다.신록이 푸르른 5월인 지금 관악캠퍼스를 거닐고 있음이 새삼스러운 까닭은 지난해 5월의 기억이 너무나 강렬하기 때문일 것이다. 지난해 5월 나는 관악을 잠시 떠나 혜화동에 있는 서울대 사범대
칼럼
대학신문
2006.05.1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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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자 1680호 발언대 ‘학관 문제, 넓은 안목으로 해결하길’을 읽고현재 진행되고 있는 학생회관(학관) 증축 및 리모델링은 많은 의미를 가진다.가장 중요한 것은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기본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동아리들은 열악한 공간 상황으로 고통받고 있다. 학관을 사용하는 동아리 및 자치단위 84개 중 20제곱미터(6평) 이하의 공
칼럼
대학신문
2006.05.1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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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두절미하고 49대 총학생회(총학)에게 묻는다. 총학은 ‘전체’ 학생의 대표기구여야 하는가, 아니면 ‘다수’ 학생의 대표기구여야 하는가?총학이 “모든 학생정치조직과의 분리”,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탈퇴”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다음날 외부 언론은 총학의 이번 선언을 “우리 학생운동사의 또 하나의 전환졈, “다원성과 자율성을 기본정신으로 하는 정
칼럼
김유태 부편집장
2006.05.1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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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은 1964년 퇴직 교사나 질병을 가진 교사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이후 1973년 12월 5일 폐지됐다가 1982년부터 다시 스승의 날을 기념하기 시작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그런데 최근 스승의 날이 다시 존폐 논란에 휩싸여 있으며, 대부분의 학교가 스승의 날을 휴교일로 정하기 시작했다.스승의 날이 존폐 논란에 오르게 된 것은 그동안 끊임없이
취재
대학신문
2006.05.1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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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een a mystery…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and still they try to see… 여전히 사람들은 알아내려 애쓴다네. why something good can hurt so bad… 낙천은 펜을 멈추고 사전을 뒤적인다. 어려운 단어가 없다고 해서 번역이 쉬워지는 것은 아니다. hurt… 뭐라고 옮길 것인가. 아픈 것인가, 아프게
취재
대학신문
2006.05.1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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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의 무대가 화선지에서 스크린으로 옮겨졌다. ‘The Four Seasons’. 먹으로 쓴 영어 알파벳이 영상의 시작을 알리면 은은한 수묵화를 배경으로 시의 한 구절이 지나간다. 이어 잔잔한 음악과 함께 먹의 번짐으로 표현된 점과 면이 화면을 채운다. 먹선으로 그려진 여인은 춤을 추고 꽃은 붉어졌다 노래졌다 하며 다양한 색감을 보여준다. 작가 홍지윤씨의
취재
이지은 기자
2006.05.1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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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햇살이 캠퍼스를 한 가득 메웠다. 올해도 어김없이 관악에는 광합성 놀이터가 펼쳐진다. ‘Spring the Spring!’ 15일(월)부터 사흘간 관악캠퍼스 속 봄기운은 하늘을 찌를 것만 같다.하늘을 찌르기 위해서는 먼저 하늘로 날아오르는 게 순서. 사흘 내내 본부 앞 잔디에서 열기구가 떠오른다. 4인승짜리 열기구가 수직상승해 ‘지구를 떠날 수 있는
취재
강나래 기자
2006.05.1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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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간 출자로 확대된 총수일가 지배력”“신규사업 실패로 피해입은 소액주주들”“사원들에게 강요되는 일상적 경쟁”막강한 경쟁력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 재벌 삼성. 그러나 소수 재벌들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한국 경제의 모순이 응축돼 있는 대표적인 재벌도 바로 삼성이다. 이러한 삼성의 성장동력과 자본축적 방식을 비판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경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취재
강민규 기자
2006.05.0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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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와 관련해 학내 부재자투표소 설치 요건을 완화해 달라는 움직임이 대학가에 일고 있다. 현행 선거법상 학내 부재자투표소는 대학 캠퍼스당 2천명 이상이 신청해야 설치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기준이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5·31지방선거전국대학생연대’(5·31연대) 상임대표 강정남씨(부산대 철학과·00)는 “신청자 2천명
취재
서형준 기자
2006.05.0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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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법(사학법) 개악 음모 규탄대회’가 사립학교개혁국민운동본부(사학국본) 주최로 지난 1일(월) 국회 앞에서 열렸다. 집회는 사학법 재개정을 시도하는 한나라당과 ‘여당의 양보’를 권유한 노무현 대통령을 비판하고, 한나라당과 야합하려는 열린우리당을 규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연설에 나선 사학국본 상임대표 박경양씨는 “‘개방형 이사제’ 부분에 한나라당이
취재
서형준 기자
2006.05.0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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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강동환
2006.05.07 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