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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인권과 사생활에 가장 위협적인 사업이나 인물, 단체에 수여되는 ‘빅브라더 상’ 시상식이 지난 22일(화) 서울 대방동 여성프라자에서 열렸다. 빅브라더는 조지 오웰의 소설 『1984년』에 등장하는 ‘정보의 독점을 통해 사람들을 통제하는 감시권력’을 의미하며 현재 빅브라더 상은 20여개 국가의 시민단체들이 해마다 수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빅브라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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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규 기자
2005.11.27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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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의 자원봉사 컨설팅을 통한 봉사활동 사례 서울대 자원봉사지원센터인 ‘이웃사랑’이 주선해준 ‘꿈마을 공부방’에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수학을 가르치는 임민혁씨(물리학부ㆍ02). 사람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하고자 봉사활동을 시작했지만, 그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은 적지 않았다고 한다. 자신의 꿈을 쉽게 포기하는 학생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지만 막상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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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현 기자
2005.11.27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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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집짓기’, ‘쓰나미 재난 구호 봉사’ 등 우리는 언론매체를 통해 독거노인이나 재난에 처한 어려운 이들을 돕는 사례를 많이 접할 수 있다. 그러나 막상 자원봉사에 참여하려고 하면 막막한 경우가 많다. 자원봉사에 대한 활동과 지원이 보편화되지 않은 우리 사회현실에서 개인이 의지만 가지고 자원봉사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과거 대학에서는 학생들이 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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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영 기자
2005.11.27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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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본초학회 약대는 지난 24일(목) 자체 파티를 열었다. 시끌벅적한 약대 건물 속에서 향긋한 차향을 풍기는 곳, ‘본초 카페 룸’. ‘본초 카페 룸’의 주인장은 약대 동아리 본초학회였다.본초학(本草學)은 한약을 공부하는 학문을 통칭하는 용어인데, 약대 본초학회에서는 한방의 과학화를 목표로 성분 분석을 통해 한약의 약학적 효능을 공부한다. 부회장 이경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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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래 기자
2005.11.27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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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mm 크기의 탁구공을 상대편 테이블을 향해 힘껏 내리치는 순간, 관중들 사이에서 ‘와’하는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정확히 네트 높이만큼 치솟은 탁구공이 네트를 넘어 상대편 테이블 안쪽에 떨어진 것이다. 지난 22일(화)부터 3일간 종합체육관 3층에서 ‘제3회 민호기배 교내탁구대회’가 열렸다. ‘민호기배 탁구대회’는 생전에 탁구를 좋아했던 고 민호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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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천 기자
2005.11.27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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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대 부근 사람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해방터 주위를 오간다. 그러나 최근 인문대 2동과 3동을 연결하는 길목과 그 계단을 막아버린 공사 현장은 매일 같이 그 주위를 오가는 사람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한다. 학생들은 수업을 듣기 위해 그 길을 한참 돌아서 가야하는 불편을 매일 감수하고 있다.‘걷고 싶은 거리’ 공사를 비롯하여 이번 공사 역시 학생들의 어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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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05.11.27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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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학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우리 학교의 열악한 통학환경에 대해서 불편을 느껴봤을 것이다. 그중에서도 301동과 302동 학생들은 건물이 지리적으로 높고 먼 곳에 위치하고 있다는 이유 때문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현재 서울대입구역과 301동을 운행하는 순환셔틀은 등교하는 학생들이 제일 많은 시간대인 8시부터 10시 사이에 15분 간격으로 총 9회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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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05.11.27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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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침략 역사를 볼 때 ‘인권’은 정치적 목적의 도구로, 침략 행위를 위한 외피의 역할을 해왔음을 확인할 수 있다. 멀리 갈 것도 없다. 이라크인들에게 인권과 자유를 되찾아주겠다며 98년에 제정된 ‘이라크해방법’은 이라크 침략을 위한 기틀이 되었다. 최근 중국의 인권 언급도 무관하지는 않을 듯 싶다. 하물며 미국의 하수인이 되길 거부하는 북한에 대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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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05.11.27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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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수많은 농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쌀협상 비준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번 쌀협상은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이면합의, 밀실합의를 포함해 사대적으로 미국의 부당한 요구를 들어줘 국가별 쿼터를 한 것 등이 그것이다. 많은 나라들이 지금 미국의 농업개방압력에 반발하며 자국의 먹거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상황에서 정부는 농민들의 목소리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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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05.11.27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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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의 40억 지원으로 착수될 학생회관 증축과, 은행의 입점으로 인한 서점 이전 계획이 학생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계획에 따르면 서점은 현재 약국과 기념품점이 있는 곳으로 이전하고, 서점 자리에 조흥은행이 들어서게 된다고 한다. 이 계획이 실현된다면 서점의 천장은 낮아지고 공간 자체도 좁아지며, 지금처럼 서점 앞에 가판대를 설치하여 할인도서판매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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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05.11.27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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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표소 1인 배치는 시행세칙 위반”정식 투표기간이 끝난 뒤 「Suprise」선본이 총학생회(총학)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투표소 관리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했다. 「Suprise」선본은 25일(금) 성명서를 통해 “선관위가 투표소를 불공정한 상태로 관리해 부정선거 가능성을 묵인했다”며 “특정 선본의 선본원 혼자서 일부 투표소를 관리해 투표 절차의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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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태 기자
2005.11.27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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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부터 제기된 윤리 논란난자 채취를 둘러싼 윤리 논란은 지난해 4월 황우석 교수가 배아줄기세포 복제에 성공할 당시부터 국내ㆍ외에서 제기돼 왔다. 그러나 과학기술과 윤리문제에 대한 문제 제기는 황 교수의 연구 업적에 가려져 국내에서 충분히 공론화되지 못했다. 이후 황 교수팀은 올해 5월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 연구에 성공해 「사이언스」에 관련 논문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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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정 기자
2005.11.27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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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전산원(중전)에서 컴퓨터 본체와 모니터를 훔친 외부인이 검거됐다. 범인 검거에는 중전에 설치된 CCTV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지난 25일(금) 관악산 지구대는 중전 컴퓨터 절도 용의자인 인근 병원 직원 이모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모씨는 지난 20일 밤 11시 경 수위가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중전의 컴퓨터 본체를 훔쳐 달아났으나, CCTV에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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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기자
2005.11.27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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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일) 오전 7시 57분경 자연대 20동 322호 세포신호전달 연구실에서 온풍기 내부모터의 과열로 온풍기에 불이 옮겨 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학내 화재사고는 이번 화재를 포함해 11월에만 벌써 3번째다.화재는 20동 근처를 산책 중이던 관악구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원과 청원경찰들이 초기 진압해 화재발생 13분만인 8시 10분경 완전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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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천 기자
2005.11.27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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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와 경기도가 오는 2007년까지 수원시 광교테크노밸리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연구원)을 설립한다.지난 22일(월) 서울대와 경기도는 정운찬 총장, 손학규 경기도지사, 김용서 수원시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광교테크노밸리 산ㆍ학ㆍ연 첨단연구개발(R&D)단지 내에서 연구원 기공식을 열었다. 정보기술(IT), 바이오기술(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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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태 기자
2005.11.27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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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월) 서울대와 공주대 간 학술교류협정이 체결됐다. 이번 협정에 따라 양교는 ▲교직원ㆍ학생 교류 ▲공동 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학술 자료, 출판물 및 정보 상호 교환 ▲시설물의 상호 사용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공주대의 제안으로 추진 된 이번 협정은 정운찬 총장이 직접 공주대를 방문해 체결됐다. 이로써 서울대는 국내 28개 대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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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준 기자
2005.11.27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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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와 교보생명은 지난 24일(목) 서울대 발전기금 기부보험(서울대 기부보험) 협약을 체결했다. 기부보험은 생전에 일정액의 보험료를 내다가 자신이 사망한 뒤 나오는 보험금을 특정단체에 전액 기부하는 보험상품이다. 교보생명의 제안으로 체결된 이 서울대 기부보험에는 15~65세 남녀 누구나 가입가능하며, 보험가입자 사망 후 1인당 기본보험금 천만원과 투자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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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준 기자
2005.11.27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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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선본이 출마한 간호대, 공대 학생회 선거에서 각각 「J」 선본과 「One Corea」 선 본이 당선됐다.간호대는 지난 22일(화)부터 4일간 투표를 진행해 75.4%가 투표에 참여했으며, 81.2%의 찬성으로 「J」 선본의 정후보 박정인씨(간호학과ㆍ04)와 부후보 배연정씨(간호학과ㆍ04)가 당선됐다.공대는 21일(월)부터 2일간 연장투표를 실시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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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기자
2005.11.27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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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수) 예산자치위원회(예자위) 시행세칙의 변경사항과 자치단위의 재정지원에 대한 ‘예산자치기금 토론회(토론회)’가 PUB 주최로 열렸다.토론회에서 PUB은 ▲50만원 이내에서 자치단위의 자체 활동을 위한 내부 운영비를 지급하고 ▲예자위로부터 내부 운영비를 받은 자치단위는 최소한 1년 1회 이상의 대중행사를 열도록 의무화하며 ▲차액을 반납하지 않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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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정 기자
2005.11.27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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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시인이 초청된 제17회 관악초청강좌가 '시는 어디에 있는가'라는 주제로 지난 24일(목) 85동 305호에서 열렸다. 고은 시인은 올해 노벨 문학상 후보에 올랐다.시는 우리의 심장 속에 있다고 강조한 고은 시인은 “시는 마음으로 이해하는 것”이라며 “시는 단지 시일뿐 이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일은 시의 생명력을 죽이는 일”이라고 말했다. 고은 시인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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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기자
2005.11.27 0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