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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가 자연대에 이어 내년부터 해외석학평가를 받는다. 이와는 별도로 정운찬 총장은 모든 단과대에 해외석학평가를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공대는 지난 22일(화) 교수회의를 열고 ‘해외석학에의한서울대공대평가계획안(계획안)’을 승인해 본부에 제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공대는 내년 1월부터 전기컴퓨터공학부, 기계항공공학부, 화학생물공학부, 재료공학부 등 4개 학부
취재
원선우 기자
2005.11.27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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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싶은 거리’ 개통과 관련된 음ㆍ미대 주변 차량 진입로 문제를 둘러싸고 본부와 미대가 의견 조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21일(월) 본부 교통관리위원회(위원회)는 현재 52동 주변 조소과 작업장을 통과하는 우회로를 보완해 사용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위원회는 ▲차량 출입 차단기 설치 ▲택시, 외부인 차량, 대형 차량 진입 통제 ▲미대 작업장 울타리
취재
원선우 기자
2005.11.27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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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초부터 중앙도서관(중도)이 일부 컴퓨터에 한해 휴학생과 외부인들의 사용을 제한하고, 장시간 독점사용을 막기 위한 ‘타임아웃제’를 실시한다. ‘타임아웃제’가 적용되는 컴퓨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서울대 등록생의 주민등록번호 또는 정보화 포털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로그인 후 2시간 동안만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고, 사용시간 종료 10분
취재
김성규 기자
2005.11.27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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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 교육-적극적 홍보로 학생 유치 필요가을학기 현재 총 415명의 외국인 학생이 등록돼 있는 언어교육원에는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규과정과 특별과정이 있다. 10주 단위 4학기제로 운영되고 있는 정규과정은 1~6급, 연구반 과정으로 구성되며, 특별과정에는 말레이시아 정부장학생 한국어 위탁교육, 게이오대 단기 한국어연수, 재미동포 여름 단기연수 등
기획
안은진 기자
2005.11.27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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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제연구소는 지난 24일(목) ‘국민교육헌장 연구’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국민교육헌장(헌장)은 1968년 제정돼 수많은 학생들에게 주입됐으며 1994년에 이르러서야 군사권위주의의 잔재라는 이유로 폐지됐다. 전(前) 역사문제연구소 소장 이이화씨는 개회사에서 “국민교육헌장에 대한 논의를 통해 당시 상황과 오늘날의 교육 문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취재
김이선 기자
2005.11.27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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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정권의 지배 이데올로기를 보급·확산하는 데 이용됐다는 문제 제기는 국민교육헌장뿐 아니라 도덕 교과서에 대해서도 일고 있다.김상봉 교수(전남대·철학과)가 최근 출판한 『도덕교육의 파시즘』을 둘러싼 논란이 그것이다. 그는 이 책에서 “도덕 교과서가 국가를 어머니의 품에 비유하며 국가에 대한 개인의 의무감과 희생정신을 혈연적 유대감으로 끌어내려 한다”며
취재
김이선 기자
2005.11.27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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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 꽃피웠던 물리학에 견주어 많은 학자들이 21세기를 생물학의 시대라 예견한다. 복제양 돌리의 탄생을 비롯해 최근 완성된 인간 게놈지도, 황우석 박사의 인체 줄기세포 추출 등의 굵직한 사건들이 이어졌다. 실로 생물학 전반에 걸쳐 발전이 두드러진다. 생체 이미징(imaging)은 빛을 이용하여 살아있는 생물체에서 일어나는 미세한 생물현상을 직접 관찰
취재
대학신문
2005.11.27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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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화)부터 2006년 신입생 수시모집 면접ㆍ구술고사 및 실기고사가 진행됨에 따라 일부 단과대가 수업을 휴강하고, 재학생과 외부인의 강의동 출입이 통제된다.휴강 및 통제가 이뤄지는 단과대와 날짜는 다음과 같다. ▲음대: 29일(화)~30일(실기), 12월 6일(화)~7일(면접ㆍ구술) ▲미대: 30일(수)~12월 1일(실기), 12월 6일(화)(면접
취재
조나단 기자
2005.11.27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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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학년도 신입생부터 대학영어 수강 및 수강면제를 위한 텝스(TEPS) 기준 점수가 상향조정된다. 21일(월) 기초교육원은 2006년 신입생의 대학영어 수강자격을 텝스점수 501점에서 551점 이상으로, 수강면제 자격은 701점에서 751점 이상으로 각각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간호대, 음대, 미대, 체육교육과는 현행 유지된다.기초교육원 측은 “
취재
안은진 기자
2005.11.27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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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06년 대학원 장기해외연수 신청 자격조건이 완화되고 연수경비지원은 확대된다. 학생지원센터는 지난 24일(목) 대학원 장기해외연수 지원 대상을 박사과정 재학생으로 확대했으며 연수경비도 왕복항공료까지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왕복항공료는 지역별로 ▲북미 1800달러 ▲유럽, 러시아, 아프리카 1600달러 ▲남미, 호주 1500달러 ▲아시아권 700달
취재
박지은 기자
2005.11.27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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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관리본부가 28일(월) 11시 본부 기자실에서 ‘2008학년도 서울대 통합형 논술고사 예시문항 발표’ 기자회견을 갖는다.통합형 논술고사 도입을 둘러싸고 당ㆍ정과 ‘본고사 부활 논란’을 겪은 서울대는 지난 8월 말 교육부가 제시한 ‘논술고사 지침’을 수용해 두 달간 예시문항을 개발해왔다. 당초 서울대는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었으나 예시문항을 미리
취재
김유태 기자
2005.11.27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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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대 총학생회(총학) 선거가 28일(월)부터 이틀간 연장된다.지난 22일부터 3일 동안 실시됐던 총학 선거 투표율은 41.5%를 기록해 50%를 넘지 못했다. 총학 선거관리위원장 정화씨(국어국문학과ㆍ01)는 “투표율을 올리기 위한 방안을 여러 차례 생각해 봤지만 묘안이 없다”고 토로했다. 연장투표는 지난 1998년부터 8년간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취재
박지은 기자
2005.11.27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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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타임즈(The Times)」와 중국 상하이 짜오퉁(交通)대는 매년 세계대학순위 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서울대는 올해 「타임즈」 평가에서 100위안에 진입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들 기관은 어떤 기준으로 대학 순위를 매기는 것일까? 평가기준과 함께 서울대 순위 상승 요인, 아시아 대학 순위 변동 등을 살펴봤다.2004년 「타임즈」는 대학평가 기준
기획
민병준 기자
2005.11.26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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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대가 해외석학들을 초청해 단과대 차원의 학문평가를 실시중이다. 새로운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번 평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해외석학초청평가란?미국의 유수대학에서는 각 학문분야에서 외부전문가평가단 (ERC:External Review Committee)이 연구 업적을 상호평가하는 체계가 자리 잡혀 있다. 예를 들어 MIT대의 화학과 평가를 위해
기획
권다희 기자
2005.11.26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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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지난 1992년부터 학문분야평가를, 1994년부터 대학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대교협 평가는 대학이 자발적으로 시설, 연구 분야에 재정적 투자를 하도록 유도하는 등의 긍정적 측면이 있으나 평가방식에 대해서는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3월 한국사회학회가 대교협의 학문평가 불참을 선언했다. 또 서울대가 8월 대학종합평가에 불
기획
권다희 기자
2005.11.26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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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부터 1995년까지 한 미국인이 과학자, 컴퓨터공학자들에게 소포로 위장한 폭발물을 발송했다. 이외에도 범인 시어도어 카진스키는 몬태나주의 숲에서 운둔하며 기술 발전을 비판하는 강령을 작성했고 폭발물로 언론사를 위협해 이를 공표했다. 요지는 “과학기술은 연구비를 후원하는 기업체의 욕구에만 복종할 것이다. 생명윤리법은 미래를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없을
책
민병준 기자
2005.11.2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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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가 뭐하는 거야?” 아버지에게서도, 소개팅을 나가서도 받는 질문이다. 난 운이 나쁘면 하루에 PD 백 명도 보겠지만 다른 분들은(음지에서 일하는 우리 직업의 특성상) 도대체 회사에서 뭐하면서 뭉개고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길 수도 있겠지. 심지어 라디오 PD라니.보통은 기획과 구성이 PD 본연의 임무라고 알려져 있지만, 일상적으로 중요한 것은 사람을
책
대학신문
2005.11.2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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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베르토 에코 지음, 이현경 옮김. 열린책들, 3만9천원, 437쪽딱딱하기만 한 미학 서적에 질려버린 독자들을 위해 각종 회화[]조각 등이 담긴 화보를 곁들여 화려하게 단장한 책. 기호학[]역사학[]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저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움베르토 에코가 이번에는 ‘아름다움’의 역사를 보여준다.이 역사의 주역은 고대부터 오랫동안 미의 기준이 돼 왔
책
대학신문
2005.11.2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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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 손택 지음, 홍한별 옮김, 시울, 1만6천원, 262쪽거침없는 카리스마로 ‘뉴욕 지성계의 여왕’이라 불리던 수전 손택의 유작이자 세 번째 평론모음집. 『사진에 관하여』로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한 저자가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던 1972년에서 1980년 사이 작품을 모았다.이 책은 지은이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던 일곱 명의 서구 지식인들에 대한 인물
책
대학신문
2005.11.26 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