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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철 인문대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모 신문사에서 발행하는 영화 주간지를 가급적 챙겨 읽어 온 12가지 이유 중의 하나가 기사들에 완강하게 배어있는 ‘정치적 올바름’이기는 했다. 오늘 뒤늦게 읽은 이번 주 기사들도 여전하다. 예컨대 국민배우 안성기에게 부의 분배 문제에 대한 분명한 견해를 우회적으로 요구하는 인터뷰를 다른 잡지에서 보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기고
대학신문
2005.10.0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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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창구 약대교수 제약학과나는 수재나 천재들의 자서전보다는 그냥 보통 사람이 살아 가는 이야기에 더 감명 받는다. 나와 비슷한 처지의 사람 이야기가 더 실감나기 때문이다. 나는 1948년 경기도 김포의 작은 시골에서 태어나 한 학년에 한 반밖에 없고, 전교생이 300여명밖에 안 되는 엄청나게(?) 작은 초등학교를 졸업했다. 그 학교에서는 국어책만 술술 읽어도
기고
대학신문
2005.10.0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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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p2p서비스를 지원하던 당나귀(e동키)가 폐쇄됐다. 앞서 12일에는 음악산업협회가 소리바다 등 p2p사용자들 1985명을 고소했으며, 한국음원제작자협회는 14일에 소리바다에 대해 간접강제신청을 했다. 기술의 진보를 바탕으로 인터넷상에서 자유로운 정보 공유를 원하는 네티즌과 저작권의 적극적인 보호를 요구하는 제작자들의 전면전에 불이 붙었다.단도직
칼럼
장정우 문화부장
2005.10.0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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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투자연구회, 투자는 세상을 보는 눈학내 유일한 주식 투자동아리인 경영대의 서울대투자연구회(SMIC)는 ‘투자’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자 하는 이들이 모인 곳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모아온 돈 400만원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해 연 평균 50% 이상의 수익률을 올리며 수천만원의 자산을 만들었다는 SMIC 회장 박형렬씨(경영학부·01). 그는 “군대가기 직
취재
안은진 기자
2005.10.0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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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으로 바람을 가르며 철로를 따라 들어오는 빈 지하철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행복을 가져다 준다면, 매주 토요일 저녁 상점 유리에 붙여지는 작은 종이 위의 숫자는 한동안 열 수 없었던 ‘보물 상자의 열쇠’가 되어 뚜껑을 여는 기쁨을 안겨 준다. 그러나 대개 기쁨을 누리는 순간은 잠시일 뿐, 열쇠는 꿈쩍하지도 않는다. 또 다른 일주일을 기다리리라 다짐하며
칼럼
김현정 간사
2005.10.0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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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부시도, 현대도, 국민도함께 해주지 않습니다.그들은 그를 포기하라고 합니다.하지만 저는 그 없으면 살 수 없다 했습니다.왜냐하면 그는 제 운명이기 때문입니다.
칼럼
대학신문
2005.10.0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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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에 있는 李씨는 청계를 돌려놓고민심을 샀지만 봇물이 언제 터질지 몰라조마조마함 속에 命이 薄해진다 하며이태원의 李씨는 그 아들과 財,力을 三成하려다 욕심히 과해 그 중 하나라도建할 가능성이 稀박 하더라
칼럼
대학신문
2005.10.0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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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호 사범대학교수[]교육학요즘 초등학교 운동장엔 하얀색 체육복을 입고 “청군 이겨라!”, “백군 이겨라!”하는 어린 학생들의 응원소리가 운동장을 가득 메우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느덧 학생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가을 운동회 시기가 된 것이다. 이를 가만히 보고 있다보면 엊그제만 같은 내 초등학교 시절 운동회를 떠올리게 되고,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를 머
기고
대학신문
2005.10.0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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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국립대학 법인화정책이 표면에 떠오르면서 서울대학교의 재정독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의 자료에 따르면 유감스럽게도 현재 서울대학교 재정구조는 그다지 낙관적이지 못한 편이다. 우선 산학협력을 통한 수익사업을 보자. 서울대학교는 산학협력을 통한 수익사업의 일환으로 ‘산학협력재단’을 설립해 기업으로의 기술이전을 통한 수익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지
사설
대학신문
2005.10.0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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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병역 대체복무전문연구요원들의 국외여행 시 제출서류가 간소화된다. 전문연구요원들은 앞으로 국외여행신청 구비서류 중에서 귀국보증서와 지도교수 추천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며, 기존에 요구되던 국외여행허가추천서와 업무수행내역서만 병무청에 제출하면 된다.
취재
원선우 기자
2005.10.0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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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월) 오후 3시부터 사범대 교육정보관(10-1동 101호)에서 제1회 ‘서울대 교수님과의 만남(SNU CDC Interaction Series)’이 열린다. 각 단과대 특성에 맞는 진로 설계와 비전 탐색을 위해 진로취업센터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김계현 교수(교육학과)의 강연과 학생들의 질의ㆍ응답으로 약 1시간 반 동안 진행된다.총 4회로 예정된
취재
안은진 기자
2005.10.0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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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목) 2학기 복수전공ㆍ부전공 선발결과가 발표됐다. 단과대별 복수전공ㆍ부전공 지원율은 사회대ㆍ경영대가 높은 반면, 인문대ㆍ자연대 등은 낮았다. 이번 학기 복수전공은 사회대 73명, 인문대 18명, 자연대 17명 등 총 194명이 승인 받았으며, 부전공은 법대 41명, 경영대 36명, 공대 11명 등 총 190명이 선발됐다. 지난 8월 초 복수전공
취재
안은진 기자
2005.10.0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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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화) 학생회목에방울달기(방울달기)가 학생회관, 중앙도서관 등 학내 곳곳의 자보를 통해 독립적인 학생회비 감사위원회를 제안했다.방울달기 측은 “현행 재정관련 학생회칙에는 단어의 구체적인 의미가 명확하지 않고 감사에 대한 실질적이고 강제적인 조항이 존재하지 않으며 증빙자료에 대한 규정이 없는 등 부족한 점이 많다”고 주장했다. 방울달기 대표 김두현씨
취재
임세정 기자
2005.10.08 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