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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말하셨지 환자를 받아라2분이면 땡인 진료 자, 시작이다아버지는 말하셨지 그걸 가져라리치스 라이센스 의사면허증
칼럼
대학신문
2005.10.02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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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취임한 이용훈 대법원장의 취임사는 매우 파격적이었다. 그는 “독재와 권위주의 시대를 지나면서 사법부는 인권보장의 최후 보루로서 소임을 다하지 못한 불행한 과거를 갖고 있다”며 “사법부가 행한 법의 선언에 오류가 없었는지, 외부 영향으로 정의가 왜곡되지는 않았는지 돌이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 불신과 불만이 팽배한 상황에서 취임한 사법부 수장
칼럼
구자선 간사
2005.10.02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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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하 지음뿌리와 이파리, 1만원, 214쪽감정적 대립을 넘어 한ㆍ일 양국의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는 책. 저자는 일본의 역사왜곡과 야스쿠니 신사참배, 독도 영유권 문제 등을 제대로 바라보기 위해서는 전후 일본에 대한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한다. 전후 60년간 일본에는 군국주의와 천황제를 둘러싼 좌ㆍ우익간의 갈등이 있었고, 이는 과거청산과 맞물려 일본의
책
대학신문
2005.10.02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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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트 바댕테르 지음, 나애리 옮김 중심, 1만원, 229쪽90년대에 본격화된 미국의 분리주의적 여성운동을 비판한 책. 저자는 남녀 분리주의에 대해 남녀의 차이가 사회계층이나 문화적 차이에 비해 미약함에도 불구하고, ‘모성본능’과 같은 남녀의 생물학적 차이를 강조함으로써 성별에 따른 역할의 전문화를 정당화시켰다고 말한다. 또 여성을 희생자화하고 남성을
책
대학신문
2005.10.0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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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 까뮈 지음, 김화영 옮김책세상, 9,500원, 202쪽『이방인』의 작가 알베르 까뮈(Albert Camus)가 미국, 남아메리카를 여행하면서 기록한 것을 엮은 책. 까뮈는 미국 여행 중 교통경찰 없이도 사거리에서 법규를 잘 지키는 시민의 일상적 모습에서 하늘을 찌를 듯 한 맨해튼의 마천루까지 선진적 민주주의와 막강한 자본력을 동시에 갖고 있는 미국을
책
대학신문
2005.10.02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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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교수들의 연구비 유용 사건이 알려지면서 대학과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대학교의 열악한 연구 인프라를 감안하면 이런 사건은 오래 전부터 예견된 일이었다. 우리 대학은 이번 사건을 단순히 연구비의 투명한 관리 차원이 아니라 연구 인프라를 총체적으로 개선하는 계기로 삼아야만 할 것이다. 무엇보다 실험에 필요한 기본적인 물질들에 대한 공급 체계가
기고
대학신문
2005.10.02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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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시인 라이너 쿤체(Reiner Kunze)의 시 낭독회가 오는 4일(화) 4시 음악대학 시청각실에서 열린다.쿤체는 동독 출신의 시인으로 77년 서독으로 망명했으며, 지금까지 정치적 경향의 서정시를 주로 발표해 왔다. 대표적 시집으로 『민감한 길(Sensible Wege)』이 있다. 낭송회는 1부 ‘시인의 시낭독’, 2부 ‘라이너 쿤체의 시에 붙인 노래
책
권다희 기자
2005.10.02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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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서울대 법과대학은 경쟁력 있는 법조인 양성, 법학교육의 정상화, 향상된 법률서비스 제공 등의 취지에 동의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도입안을 채택했다. 물론 법학 비전공자에 대한 교육, 로스쿨 정원, 법학후속세대 양성 등에 대한 논의가 모두 매듭지어진 것은 아니다. 그러나 로스쿨 도입의 대의를 살려야 한다는 지배적 의견에 따라 로스쿨 기획단을 구
사설
대학신문
2005.10.02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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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으로서 학교가 워낙 넓어서 아직도 못 가본 곳이 많고 모르는 곳도 많아 2학기를 맞아 못가 본 곳을 하나하나 들르고 물건도 사보고 있다. 그런데 이리저리 돌아다니던 중에 한가지 이상한 것을 알게됐다. 그것은 바로 중앙도서관 3열 앞 스낵코너와 학생회관 스낵코너의 요금 표시 형식이 서로 다르다는 것이다.학생회관 스낵코너는 컵이 필요한 음료수 같은 경우
독자
대학신문
2005.10.0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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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 곳곳에 주인 없는 자전거가 방치돼 있다. 오랜 기간 동안 늘 그대로 있는 것을 보면 주인이 없는 듯하다. 이 자전거들은 외관상 보기에 좋지 않을 뿐더러 통행에도 불편을 준다. 이곳저곳에 버려진 자전거들을 보면 물건을 아낄 줄 모르고 새것만을 찾는 소비세태를 반영하는 것 같아 씁쓸하다. 또한 서울대 학생들의 의식 수준을 보여주는 것 같다. 게다가 버려진
독자
대학신문
2005.10.0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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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에서는 HIV바이러스의 주 감염경로로 성매매를 지적해왔다. 마침 조병희 교수가 반성매매정책의 입안에 있어 에이즈 문제를 함께 고려할 것을 제안한 것은 뜻 깊은 일이다. 그러나 ‘단속위주’의 성매매특별법이 콘돔착용기피를 ‘조장’함으로써 에이즈 퇴치 노력을 방해한다는 조 교수의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 첫째, 성매매특별법은 ‘단속 위주’가 아니다. 특별법의
칼럼
대학신문
2005.10.0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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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1661호 6면 임대환씨의 발언대 ‘강정구 교수 처벌은 구시대적 발상’에 대한 반론이다. 임대환씨는 강 교수의 주장이 학문의 자유를 누리는 학술적 주장이므로 학술적 평가의 대상이 될 뿐 법적 처벌의 대상은 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나 학문의 자유 역시 공공의 안녕과 질서에 중대한 위해를 끼칠 명백하고 현존하는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법적으로 제한
독자
대학신문
2005.10.0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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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하반기 전학대회 이후 전학대회에 대한 학내 담론이 제대로 형성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물론 이번 전학대회의 경우 담론을 형성시킬 만한 특별한 사안이 있었는지 반문할 수 있지만, 총장약속 이행과 징계철회, 국립대 법인화 반대를 요구하는 교육관련 사안만 보더라도 학생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쟁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전학대회의 대의원 중 한 명으로
독자
대학신문
2005.10.0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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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대 이병천 교수(수의학과), 강성근 교수(수의학과), 의대 안규리 교수(내과)가 경찰의 ‘요인보호대상자’로 지정됐다. 이들은 황우석 교수 연구팀의 핵심 인물로 이병천 교수는 세계 최초로 개 복제에 성공했고, 강성근 교수는 광우병 내성 복제소 및 장기이식용 무균돼지를 연구하고 있으며, 안규리 교수는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병 치료에 참여해 장기이식에 따
취재
안은진 기자
2005.10.01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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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정운영 교수(경기대·경제학부)의 장서 2만여권이 중앙도서관에 기증된다. 서울대 상대를 졸업한 정 교수는 한겨레신문, 중앙일보 논설위원으로 활동했으며, ‘MBC 100분 토론’ 진행자를 맡기도 했다. 정 교수의 장서기증은 고인의 뜻에 따라 장서의 처분 권한을 위임받은 윤소영 교수(한신대·국제경제학과)의 제의로 이뤄졌다.
취재
강민규 기자
2005.10.01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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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지난 27일(화) 2005년 연구소 평가를 통해 3개 분야에서 14개 연구소를 최우수 연구소로 선정했다.최우수 연구원 및 연구소로는 ▲통합연구원: 교육종합연구원 ▲인문사회계 및 예술체육계 개별연구소: 경영연구소, 경제연구소, 국어교육연구소, 법학연구소, 철학사상연구소, 한국행정연구소 ▲이공계 개별연구소: 뉴미디어통신연구소, 반도체공동연구소, 암연구
취재
한상엽 기자
2005.10.0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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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서울대 종합체육대회’가 17일(월)부터 일주일 동안 열린다.종합체육대회에서는 단체전으로 ▲축구 ▲농구 ▲배구 ▲씨름 ▲소프트볼 등 10개 종목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체육부는 3일(월)부터 일주일간 모든 종목에 대한 참가 신청을 받으며, 씨름을 제외한 단체 종목은 단대별로 2팀씩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접수: 체육부 홈페이지(http://ca
취재
원선우 기자
2005.10.0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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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협동조합(생협) 학생위원회가 지난 9월 12일(월)부터 이틀간 실시한 제4식당(서당골) 모니터링 결과 이용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이 드러났다.제4식당 이용 학생 44명이 참여한 모니터링에서 학생들은 ‘잔반 처리 시간이 오래 걸린다’, ‘배식 후 계산 방식이 불편하다’, ‘물이 뜨겁다’ 등의 불편사항을 제기했다. 또 학생들은 ▲자동 퇴식 시스템 ▲샐러드
취재
원선우 기자
2005.10.0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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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구조개혁 선도대학’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4년간 총 95억 4천만원을 교육부로부터 지원받는다.서울대는 올해 입학정원을 625명을 감축해 2009년까지 단계적으로 종전 입학정원의 15%를 줄이도록 하는 교육부 지침을 모두 이행했으며, 이번 지원은 정원 감축에 따른 예산 손실의 보상 차원에서 이뤄졌다.지원사업은 대학 운영시스템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특성
취재
김성규 기자
2005.10.01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