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기사 (전체 212건)
[대학논문상 당선소감] 내부도 외부도 아닌, 경계를 생각하다
김선민(사회학과 석사과정)2000년, 1학년 때, 3월 개강을 즈음하여 새로 사귀게 된 과 친구들과 강남역으로 영화를 보러갔다. 여러 명이 같이 갔기 때문에 볼 영화를 정하기 힘들었다. 어떤 영화를 볼까 이야기를 나...
대학신문  |  2008-05-31 20:16
라인
[대학논문상 당선작] 음악장르선호를 통해 본 문화적 불평등
김선민(사회학과 석사과정)1. 서론 프랑스의 사회학자 부르디외가 제창한 『구별짓기』의 개념은 한국에서도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상적으로 “있어 보이는” 고급 취향을 의식하면서 “없어 보이는...
대학신문  |  2008-05-31 20:14
라인
[문학평론 부문 가작] 이민자 문학과 모국어의 문제: 수키 김, 『통역사』
“어느 날, 네가 혼자라는 생각이 들면 나도 그렇다는 걸 기억해 줄래?너하고 나, 쌍둥이나 마찬가지니까.” 『통역사』 오늘날 ‘한국 문학의 범주는 어디까지인가’는 질문에 명쾌한 대답을 구하기란 결코 쉽지 않을 듯하다...
대학신문  |  2007-12-02 17:15
라인
[영화평론 부문 가작] 사람에 대한 영화 「밀양」, 비밀스런 빛을 찾아서
「밀양」은 칸 영화제에서 전도연이 여우주연상을 받으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전도연의 신들린 연기에 전세계가 매료되었다고도 했다. 이윽고 한국에서 개봉되었을 때 이 영화는 내용적인 측면에서 다시 한 번 유명세를 ...
대학신문  |  2007-12-02 17:13
라인
[시 부문 가작] 휴일
모든 가게들이 다 문을 닫았다.나는 집에 갇혔다.쓸데없어진 몇 개의 동전들을어루만지며닫힌 문 안으로 들어왔다.열린 문으로도 나가지 못했던 어제에 대한 후회동전을 투입한다 해서인간의 말 몇 마디 더 얻을 수 있는 것도...
대학신문  |  2007-12-02 17:12
라인
[소설 부문 가작] 배다른 쌍둥이 이야기
사진 기자와 신문사를 빠져나와 차에 시동을 걸고나니 1시 50분. 인터뷰이와의 약속 시간을 맞추기엔 이미 늦은 시간. 차가 도로로 진입하자마자 서울역에서 신호대기. 빨간불이고 신호대기고 뭐고 무시하고 수동 모드로 밟...
대학신문  |  2007-12-02 17:11
라인
[희곡 부문 심사평] 희곡의 특성 살린 작품을 기대하며
대학문학상 희곡 부문은 예년처럼 올해도 응모편수가 많지 않아 모두 세편에 불과했다. 세 작품 모두 대학생다운 의욕과 패기를 갖고 실험적 요소들을 도입하면서 나름의 주제를 표현하고자 했다는 점을 높이 사고 싶다. 그러...
대학신문  |  2007-12-02 17:10
라인
[영화평론 부문 심사평] 보는 것의 예민함을 환기시키는 평론
올해 영화평론 응모작 세 편은 모두 이창동의 「밀양」을 평론 대상으로 삼았다. 이것이 문제작이 부족한 최근 한국영화의 형편을 반증한다고 볼 수도 있겠으나 여러 지면에서 자주 언급된 이 영화에 대해 응모작이 쏠린 것은...
대학신문  |  2007-12-02 17:09
라인
[당선소감] 예술가는 격려를 먹고 산다
고원 교수님과 조그마한 전시회에 갔다. 전시회를 주최한 대학원생은 텅 빈 우석홀을 홀로 지키고 있었다. 작은 전시회였음에도 교수님은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다. 그리고는 자하연으로 향하는 낙엽길 위에서 웃으며 ‘예술가들...
대학신문  |  2007-12-02 17:08
라인
[영화평론 부문 우수작] 비밀의 햇볕, 비밀의 카메라 - - 보이지 않은 것까지 보여주는 영화의 가능성
「밀양」은 이창동의 전작들과 다르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이창동의 전작들은 정치적이다. 그의 소설집 『소지』나 『녹천에는 똥이 많다』에서 보이는 작품들은 한국 정치사를 직접적으로 다루고 있다. 「진짜 사나이」에서...
대학신문  |  2007-12-02 17:08
라인
[문학평론 부문 심사평] 비평은 작품 속 진실찾기
비평과 논문을 구분하는 기준의 하나로 동시대의 작품을 대상으로 했느냐의 여부를 들 수 있다. 기본적으로 비평은 당대나 가까운 과거의 작품을 해석이라든가 평가의 대상으로 삼는 양식이다. 이런 점에서 중국의 소식(蘇軾)...
대학신문  |  2007-12-02 17:07
라인
[당선소감] ‘빈한’에 관한 짧은 고백
이 글은 저 자신의 ‘빈한(貧寒)’에 빚지고 있습니다. 저는 지방에서 올라와 서울에서 자취를 하고 있으며, 아마도 ‘시간강사’가 되기 위해서 대학원에 다니고 있고, 운이 좋으면 ‘정규직’을 얻을 수 있겠지만, 그마저...
대학신문  |  2007-12-02 17:06
라인
[문학평론 부문 우수작] 가엾은 내 청춘, 고시원에 갇혔네 - - 한국문학의 새로운 빈한(貧寒)의 풍경, 고시원의 사회학
1. 88만원 세대와 고시원한국문학에서 ‘빈곤’이라는 소재와 주제는 특별한 위치를 점하고 있었다. 그것은 가난이 우리 사회의 가장 뿌리 깊은 모순을 드러내는 것이면서도 시대마다 다르게 정의되고 수용되는 역사적인 개념...
대학신문  |  2007-12-02 17:06
라인
[소설 부문 심사평] 금상첨화를 기다리며
그간 여러 심사위원들이 여러 차례 지적했지만, 신춘문예나 기성작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학상과 비교할 때 대학문학상의 큰 특징은 그것이 넓은 의미에서 대학교육의 일환이라는 점이다. 심사 행위도 교육의 한 형태이기 때문...
대학신문  |  2007-12-02 17:05
라인
[당선소감] 타인의 시선
참 이상한 일이지요. 부정하고 싶었지만 벗어날 수 없었던 제 정체성을 소재로 쓴 이 소설이 제가 원했던 작가라는 정체성을 타인들에게 인정받게 해 주었고, 주인공들의 운명을 절망으로 몰아간 제게 이 수상소식이 그래도 ...
대학신문  |  2007-12-02 17:04
라인
[소설 부문 우수작] 가체
지금 부인들은 비록 마지못해 시속을 따른다 하더라도 사치를 숭상해서는 안 된다. 부귀한 집에서는 머리치장에 드는 돈이 무려 7~8만에 이른다. 다리1)를 널찍하게 서리고 비스듬히 빙빙 돌려서 마치 말이 떨어지는 형상...
대학신문  |  2007-12-02 17:03
라인
[당선소감] 살기 위해 꿈꾸길
꼭 1년 정도가 된 것 같다. 끝없는 자괴감의 터널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나고자, ‘써야겠다’ 라고 마음을 먹은 지. 늘 불어오던 바람에 낚싯대를 드리운 채 쭈그려 기다려도 보았고, 엉성한 그물을 뿌리며 허우적대던 때도...
대학신문  |  2007-12-02 17:02
라인
[시 부문 우수작] 봄
1우리는 본래 가을의 자식이었다. 바람이 두고 간 마른 낙엽, 혹은 미처 수확되지 못한 낙과를 집어먹으며 사는 것. 그것이 우리에게 허락된 삶이었다. 그리하여 우리의 일상은 언제나 추위였으며, 배고픔이었다. 양육자 ...
대학신문  |  2007-12-02 17:01
라인
[당선소감] 다시 돋는 설렘을 위해
세 번의 가을을 보내는 동안 많은 이들이 떠났습니다. 몸이 떠난 사람들도 있었고, 가까이 있어도 서먹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계절에 따라 떠나고, 마주치는 공간에서 가끔 홀로 시간을 들여다보는 것은 힘든...
대학신문  |  2007-12-02 17:00
라인
[시 부문 심사평] 새로운 세계를 향한 꿈의 설계도 그리길
시는 무엇에 대해, 어떻게, 왜 써야 하는 것일까? 만주를 방랑했던 백석은 식민의 땅 밖을 배회하면서 자신의 뿌리를 찾아 끝없이 헤맸다. 이상은 우리와 세계 전체의 존재 이유를 물었고 새로운 세계를 향한 꿈의 설계도...
대학신문  |  2007-12-02 17:00
여백
많이 본 뉴스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