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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학년도 제 59회 학위수여식이 25일(금) 오후 2시에 서울대 종합체육관(71동)에서 열린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3343명, 석사 1733명, 박사 507명 등 총 5583명이 학위를 받게 된다.올해 학위수여식에는 이현재, 조완규, 선우중호 전임 총장을 비롯해 총동창회장?부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한다. 행사는 개식, 국민의례, 학사보고,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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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기자
2005.02.25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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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도 서울대 등록금이 작년 수준으로 크게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예산담당관실 측은 13일(목) 열린 교육개선협의회(교개협)에서 “지난해 각각 10%, 8%였던 신입생과 재학생 기성회비의 인상률을 9%로 동일화하고, 수업료는 5%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산담당관실 허현욱 서기관은 “등록금 책정에 의사를 표명할 수 없는 신입생의 등록금 인상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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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경 기자
2005.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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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학기부터 장학제도가 전면 개편된다. 학생처는 지난 12일(수) ▲학부 과정 근로·봉사 장학생 확대 ▲대학원 과정 강의·연구지원 장학생 신설을 주요 골자로 하는 장학금규정개정안(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학부의 경우 기성회비에서 30%, 50%, 70%를 면제해 주던 기성회비 면제 장학금이 폐지되고, 근로·봉사 장학제도는 확대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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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엽 기자
2005.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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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학기 국제정치학개론, 경영학원론 등 일부 강의의 성적이 성적제출마감일이 지나서야 공개돼 학생들의 불만이 높았다. 성적입력이 늦어져 성적정정기간이 짧아진 데다, 1월 10일(월)인 성적정정마감 기한을 학생들이 알기 어려워 혼란이 컸다. 성적제출마감일은 교수들의 성적 미제출, 정보화광장 서버 불안정 등의 이유로 12월 24일(금)에서 31일로 연장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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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찬 기자
2005.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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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생들의 기초학력이 지난해에 비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교육원이 지난달 22일(수) 수시모집 합격생 978명을 대상으로 영어 및 수학시험을 실시한 결과 ‘고급영어’와 ‘고급수학 및 연습1’ 수강대상자의 비율이 증가했고, ‘기초영어’와 ‘기초수학’ 수강대상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텝스(TEPS)로 치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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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태 기자
2005.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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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출판부가 대중을 위한 문화 교양도서인 베리타스 시리즈 네 권을 지난 12월 20일 첫 출간했다. 베리타스 시리즈는 서울대 출판부가 대중적 교양서로는 처음으로 자체 기획한 것으로 2년여에 걸쳐 준비됐다. 서울대 출판부 권영자 과장은 “지금까지 출판된 책은 일반인이 접하기 어려운 학술서적 위주였다”며 “독자층을 넓히고 대중에게 다가가기 위해 이번 출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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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다희 기자
2005.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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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2005학년도 1학기부터 행정대학원을 제외한 서울대 대학원의 강의를 국내외 대학의 학ㆍ석사과정 수료생에게 개방하는 ‘특별수강생제도’를 실시한다. ‘특별수강생제도’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대학원 강의를 개방하던 기존의 ‘외국인특별수강생제도’를 확대한 것이다. 학사과의 김춘호 사무관은 “서울대에서 제공하는 교육의 기회를 넓히기 위한 것”이라고 도입 취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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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기자
2005.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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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실험실에서 탄생한 첫 벤처기업인 SNU프리시젼이 오는 25일(화) 코스닥 시장에 정식 등록될 예정이다. SNU프리시젼의 시가총액은 1천 18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SNU프리시젼은 지난 1998년 2월 박희재 교수(기계항공공학부)와 석ㆍ박사 10여 명이 만든 서울대 실험실 벤처 1호 기업이다. 실험실 벤처는 교내의 교원, 연구원들이 겸직 허가를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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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락 기자
2005.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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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학기부터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영어 교양 교과목이 처음으로 개설된다. 기초교육원은 "서울대로 유학 온 교환 및 방문 학생들에게 한국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외국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영어 강의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서울대에는 그동안 외국인 방문 교수가 진행하는 영어 교양 강의가 소수 있었지만, 외국인 학생을 위한 영어 교양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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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 기자
2005.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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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가 경영대학원에 MBA과정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영대는 경영대학원에 ‘기업관리학과’(가칭)를 신설해 MBA과정을 수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학원 경영학과 학과분리 신청안’을 본부에 제출했다. 경영대 박오수 학장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경영학 교육에 대한 사회적 수요를 충족시키고 실무적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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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정 기자
2005.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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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준 전 서울대 총장이 교육부총리로 임명된 지 사흘만인 지난 7일(금) 자진 사퇴했다. 이 전 총장은 교육계와 시민단체, 정치권으로부터 “도덕성에 문제가 있으며 교육부총리가 될 만한 자질을 갖추지 못했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교육부총리 임명 직후에 서울대학교 민주화교수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이 전 총장은 교육개혁의 기본요건인 도덕적 정당성 측면에 결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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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규 기자
2005.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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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열사 18주기를 기념하는 추모제(추모제)가 13일 (목) 오후 2시 중앙도서관 옆 박종철 열사 추모비 앞에서 열렸다. ‘18주기 박종철 열사 추모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추모제에는 총학생회장, 인문대학생회, 민주노동당 서울대 학생위원회(민노당학위) 등 총 60여명이 참가했다. 언어학과 84학번인 박종철 열사는 민주화 투쟁 중 경찰의 고문으로 지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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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현 기자
2005.0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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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 선생님. 선생님이 훌쩍 우리 곁을 떠나신 지 벌써 네 해가 흘렀습니다. 새 세기와 새 학기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2000년 3월 어느 날 선생님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을 접했을 때 제가 얼마나 슬퍼했는지 아십니까? 기억하세요, 선생님? 선생님께서 미시건 대학에 계시던 시절 제가 선생님의 제자가 되려고 찾아 뵈었던 1983년 겨울 말입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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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교수
2004.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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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21세기를 지배하는 네트워크 과학 바라바시 지음, 강병남ㆍ김기훈 옮김, 동아시아 궁극적인 개체로 환원해 사물을 이해하려는 관심과는 반대로, 개체들의 연결의 양상에서 출현적 속성을 파악하려는 새로운 시각이 담긴 책. 인터넷 뿐 아니라 생명과학에서 사회운동, 그리고 초국적인 거대기업과 테러리스트 조직에 이르기까지 네트워크 개념으로 접근한 세계는 전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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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2004.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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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나에겐 소장 도서가 거의 없었다. 친구들 집에 가보면 흔히 볼 수 있는 명작 동화전집이나 위인전 같은 책은 물론 흔한 그림책들도 우리 부모님은 어쩐 일인지 사줄 생각을 안 하셨다. 더군다나 나는 외동아들이었는데. 더군다나 나의 아버지는 책 읽고 글 쓰는 일을 업으로 삼는 분이셨는데.당신들은 아들에게 ‘마음의 양식’을 제공하는 일에 왜 그렇게 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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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섭 교수
2004.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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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8일(일), 현택환 교수(응용화학부)는 크기가 똑같은 나노입자를 값싸게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5년간의 연구 끝에 얻어진 성과로, 현 교수와 황농문 교수(재료공학과), 박제근 교수(성균관대․물리과), 박재훈 교수(포항공대․물리과)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연구 결과는 물질과학 전문잡지인 『네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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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섭 기자
2004.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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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애물은 원초적인 욕구를 다룬다는 이유로 지금까지 B급 취급을 받아왔다. 만화방에서도 주변인들의 시선을 의식해 사람들은 성애물을 구석진 자리에서 봐야 했다. 만화가 문화 콘텐츠로서 각광을 받고 심지어 「올드보이」같은 엽기물이 영화화되는 요즘에도 에로물은 찬밥 신세다. 사람들이 성애물을 보는 주된 이유는 성욕의 대리 만족 때문이다. 일부 영장류를 제외하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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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림 기자
2004.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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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월)부터 4일간 두레문예관에서 극단 ‘이니’의 창작 뮤지컬 「연애권장법 대소동」이 열린다. 극단 ‘이니’는 총연극회, 마당패탈, 인문극회에서 활동하던 사람들이 모여 만든 극단이다. 극단 ‘이니’의 이름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기획을 맡은 김승주씨(전기공학부ㆍ99)는 “‘너희가 극단이니?’에서 ‘이니’라는 이름을 따왔다. 정체성에 대한 혼란의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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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2004.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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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회를 그린 그림 앞에서 관람객이 디스코를 추면 빠른 음악이 흘러나오고 블루스를 추면 느린 음악이 연주된다’ 만화 영화에서나 봤음직한 장면이지만 예술과 과학기술을 접목시킨 ‘뉴미디어 아트’ 작품에서는 가능한 이야기다. 아트센터 나비를 운영하며 국내 ‘뉴미디어 아트’ 분야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온 노소영 관장. 지난 2일(목) 열린 연합전공 정보문화학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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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림 기자
2004.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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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토)부터 19일 까지 서울대 체육관에서 「서울 e-스포츠 페스티발」이 열린다. 서울디지털대학교에서 주최하고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서울지부가 주관하는 「서울 e-스포츠 페스티발」은 서울에 거주하는 아마추어 게이머들을 위한 게임대회다. 행사는 스타크래프트, 스페셜포스, 속타, 끝말잇기, 테트리스, 정보검색 등의 종목으로 진행되며 스타크래프트의 경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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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용 기자
2004.12.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