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2년 도입 이후 모집단위 광역화에 대한 문제제기가 끊임없이 이뤄졌다. 하지만 광역화 도입이 야기한 문제들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광역화 도입과정에서 충분한 의견 수렴되지 않아=광역화 도입 전인 지난 2001년 1월 단과대 학장단은 ‘교육부가 요구하는 학사정원 감축·모집단위 광역화 반대, 자율적인 입학전형제도 보장’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기획
양지호 기자
2006.09.24 04:35
-
현재의 모집단위 광역화 제도는 2002년에 도입된 것이다. 그러나 서울대에 광역화가 도입된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서울대에 광역화가 도입될 때마다 많은 논란이 있었다.1973년 문화교육부로부터 ‘대학교육 개선을 위한 실험대학’으로 지정된 서울대는 1974년에 ‘계열별 모집 제도’를 도입했다. 계열별 모집이란 모집학과별로 나누어져 있던 모집단위를 인문·사회·
기획
대학신문
2006.09.24 04:34
-
많은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는 현 모집단위 광역화 제도의 대안은 무엇인가? 현재 광역화에 만족하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은 학과별 모집으로 회귀하거나 학부대학-전문대학원 체제를 주장하고 있다. 한편 현행 광역화를 유지하면서 단점을 보완하자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학과별 모집으로 회귀=이번 설문조사 결과에서 현행 광역화의 대안을 묻는 질문에 교수 50.0%와 학
기획
양지호 기자
2006.09.24 04:33
-
#사례1. 모집단위 광역화 제도(광역화)가 실시된 2002년, 최인창씨(영어영문학과·01)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02학번 신입생들과 함께 엠티를 가기 위해 엠티비용을 지원받으러 과 사무실에 갔는데, 02학번은 영문‘과’소속이 아니라 영문‘반’이기 때문에 엠티비를 지원해줄 수 없다는 것이었다. 신입생들과의 엠티가 갑자기 계획된 것도 아니고 연례적으로 해오던
기획
대학신문
2006.09.24 04:32
-
전공진입을 바라보는 학생들과 교수들의 시각차는 확연했다. 설문조사에서 학생들은 전공진입 시 ‘자신의 적성’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다고 답했으나 교수들은 학생들이 ‘졸업 후 전망’을 보고 학과를 택한다고 답했다. 설문조사에서 전공진입생의 73.1%가 학과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요소로 ‘자신의 적성’을 택했다. 전공미진입생도 84.0%가 전공진입 시
기획
양지호 기자
2006.09.24 04:30
-
광역화로 인해 인문대·사범대의 전공진입 편중현상이 심화되고 있다.인문대의 경우 2005년 전기 전공진입전형 에서 중어중문학과에 99명, 영어영문학과에 89명, 국어국문학과에 61명이 몰린 반면, 독어독문학과에는 5명, 노어노문학과에 1명만이 지원했다. 또 2006년 전기 전공진입전형에서도 영어영문학과에 51명, 중어중문학과에 33명, 국어국문학과에 28명,
기획
유지인 기자
2006.09.24 04:29
-
2002년 모집단위 광역화 제도(광역화)가 시행된 지 올해로 5년을 맞았다. 그동안 많은 논란을 일으킨 모집단위 광역화에 대해 『대학신문』은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교수·학생들의 반응을 알아봤다. 설문조사는 모집단위 광역화가 시행되고 있는 인문대, 사회대, 사범대의 교수 91명과 학생 392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월)부터 15일까지 진행됐다.그래픽:
기획
양지호 기자
2006.09.24 04:27
-
이공계 대학원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려는 움직임은 꾸준히 논의돼 왔다. 『누가 이공계를 죽이는?뼈?저자인 서지우 연구원(마케팅전략연구소)은 “한국의 이공계 대학원 석사과정은 약 2년 동안 교수의 프로젝트 연구 보조자 역할을 하는 게 전부”라며 “한국의 과학계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이공계 대학원 교육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 서씨는 “이공계 대학원은
기획
최민정 기자
2006.09.17 01:54
-
◆기초학문에 대한 장기적 투자= 스위스취리히 연방공대는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수가 수년간 진행한 연구가 실패로 끝나도 그 다음 연구비가 삭감되는 등의 책임을 지지 않는 ‘모험자본(Risk Capital)’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교수가 매년 의무적으로 논문을 제출하거나, 기업체로부터 좋은 연구 프로젝트를 따내야 하는 부담도 없다. 취리히 연
기획
윤수진 기자
2006.09.17 01:52
-
-
-
-
-
-
-
-
-
-
독도 문제 해결, 정도(正道)는 어디?ㅑ뗄淪求?싶으면 불거지는 독도 문제. 한국과 일본의 독도 영유권 논쟁이 날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양국 주장의 근거와 국내 학자들이 제기하는 다양한 해결전략을 정리해 본다. 지난 2000년 9월 일본 모리 요시로 수상이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KBS와 가진 특별회견에서 독도 영유권에 관한 질문을 받자 “역사적으로나 국제
기획
윤수진 기자
2006.09.09 23:38
-
독도 문제 해결, 정도(正道)는 어디?ㅑ뗄淪求?싶으면 불거지는 독도 문제. 한국과 일본의 독도 영유권 논쟁이 날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양국 주장의 근거와 국내 학자들이 제기하는 다양한 해결전략을 정리해 본다.◆세종실록지리지 등 고문헌한: 세종실록지리지(1454)에는 독도가 우산도로 표기돼 “무릉(울릉)과 멀지 않다”고 기록돼 있으며 신증동국여지승람(153
기획
박성미 기자
2006.09.09 2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