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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216건)
한 학기의 복판에서, 대학신문을 펴다
2017년이 시작된 지 다섯 달이 됐다. 계절은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었고, 다시 초여름으로 접어들고 있다. 꽃이 피었다가 지고, 녹음이 우거지며 학교 안 풍경도 조금씩 변해왔다. 그렇지만 이러한 변화와는 달리, 최근...
대학신문  |  2017-05-28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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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것도 아닌
『대학신문』의 오랜 독자로서 이번 학기 『대학신문』에 일어난 여러 ‘변화’ 가운데 아쉬운 점을 꼽으라면 ‘마로니에’라고 하는 칼럼이 없어진 것이다. 나는 학부생 시절에는 『대학신문』의 기자로, 그리고 박사 수료 후에...
대학신문  |  2017-05-2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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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없는 사회
녹음이 우거지기 시작하는 5월, 서울대에 봄은 아직 찾아오지 않은 것 같다. 3월 한 차례 홍역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5월 초 학교 본부와 학생들 사이의 갈등은 재점화됐고, 학생들에 대한 학교 본부의 형사 고발과 제...
대학신문  |  2017-05-1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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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 계절
올해 관악의 봄을 열어젖힌 것은 흐드러진 봄꽃이 아니라 서릿발 같은 물대포였다. 본부점거가 해를 넘기면서 시흥캠퍼스를 둘러싼 본부와 학생들의 대립은 해소할 수 없는 것이 돼 버렸고, 대화와 타협이 사라진 공간에는 극...
대학신문  |  2017-04-16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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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주의를 탈피하기
궁금했다. 3월 13일 『대학신문』이 1면을 백지 발행한 후, 그 내부에서는 어떠한 일들이 벌어졌는지. 그리고 걱정했다. 기자들이 외부의 힘에 의해서 좌절하지 않을지. 그리고 반가웠다. 다시 『대학신문』을 볼 수 있...
대학신문  |  2017-04-0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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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보기 아까운, 넓고도 깊은 이야기
방학인지라 간만에 학교에 나가 가판대의 『대학신문』을 집어 들었다. 방학 중 발간된 『대학신문』은 많은 관심을 받지는 못할지라도 다채롭고 풍부한 이야기로 가득 차 있었다. 관악사의 문제점, 비학생조교 신규 채용 중단...
대학신문  |  2017-03-0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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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과 정년, 그 기억과 기록
지난 주 『대학신문』의 화두는 졸업과 정년이었다. 모두 여정의 완성과 새로운 출발의 지표이기에 지극히 개인적이다. 또 기존의 사회적 신분으로부터 벗어나 사회에서 새로운 역할을 맡게됨을 신호하기에 지극히 사회적이기도 ...
대학신문  |  2017-02-26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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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은 힘이 세다
결국 박근혜 대통령은 두 번째 사과문 발표에서조차 기자들의 질문을 받지 않았다. 첫 번째 90초짜리 녹화 사과에 쏟아진 비난을 의식해서인지 두 번째 사과문 발표는 청와대 출입기자들 앞에서 했지만, 이 중대한 시국에도...
대학신문  |  2016-11-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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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릇, 기록, 역사
내 이럴 줄 알았다. 제 버릇 누구 못준다고, 늘 원고 마감 기한을 넘기고야 마는 이 고약한 버릇 때문에, 지금 나는 학회 참석차 지방에 가는 기차 속에서 끙끙대며 이 글을 쓰고 있다. 변명하고 싶지도 않고, 핑계도...
대학신문  |  2016-11-13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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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인들의 눈과 귀 『대학신문』
1977년 10월 14일,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39년 전 서울대에 처음 발령을 받은 이래 행정사무관 승진으로 군산대에 근무한 1년을 제외한 모든 시간을 서울대와 함께 했다.10월 유신, 5.17을 겪고 광주 항쟁을...
대학신문  |  2016-10-16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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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박하지만 진솔한 목소리
월요일 아침 배포대에 놓이자 마자 순식간에 빠져나가는 「대학내일」 옆의 『대학신문』은 꿋꿋하게 일주일 동안 제자리를 지킨다. 이름 두 글자만 다를 뿐인데, 그 운명은 너무나도 다르다. 대학가의 문화는 빠르게 변했다....
대학신문  |  2016-10-02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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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캠퍼스 사안, 『대학신문』의 역할 다 해야
이번 학기가 시작하기 전부터 서울대는 시흥캠퍼스 조성 문제로 시끄러웠다. 마침 ‘대학신문을 읽고’ 필자를 맡은 터라 『대학신문』이 이렇게 중요한 이슈를 어떻게 다루고, 어떻게 여론을 형성해나가는지 기대가 됐다. 학교...
대학신문  |  2016-09-2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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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인재들의 선한 신문
우리를 둘러싼 일상사를 넘어 멀리 세상 돌아가는 형펀을 비교적 정확하게 접할 수 있는 수단은 여전히 방송, 통신, 그리고 신문이다. 지금은 어딜가나 모바일 일색이지만, 내가 대학 신입생이었던 약 20년 전만 해도 지...
대학신문  |  2016-09-11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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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더욱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한 줄기 바람이 되기를
‘드디어 이 길고 무더웠던 여름이 가는구나’라고 생각하며, 8월을 마무리하는 『대학신문』의 기사들을 읽어나갔다. 여러 개인적인 일로 8월 한 달 동안 전국 곳곳을 누비고 다녔으나, 그 어디에 가든 ‘덥다, 더워 죽을...
대학신문  |  2016-09-04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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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귀 기울여 듣고 싶은 마지막 이야기
오랜만에 지인을 만나 근황을 나눈 적이 있었다. 상대방은 지금까지 해온 굵직굵직한 큰일을 뽐내듯 말하기도 하고 연구실 월급이 얼마인지, 지도교수님의 성향은 어떤지 꼬치꼬치 캐묻기도 했다. 나도 되물어가며 이야기를 나...
대학신문  |  2016-08-28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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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1923호를 읽고
데이터를 다루는 것을 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으로서 1923호 ‘정부 3.0과 정보공개,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이란 기사를 흥미롭게 읽었다. 4월 28일에 비정부 단체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에서 주최...
대학신문  |  2016-05-22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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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 월요일의 활력소가 되기 위해
서울대에 근무를 시작하면서, 또 학생처에서 학생지원 업무를 맡게 되면서『대학신문』은 한 주를 시작하면서 반드시 챙겨봐야 하는 보고서 내지는 리포트처럼 내게 다가왔다. 이번주는 어떤 기사가 실렸는지, 우리 부서와 관련...
대학신문  |  2016-05-15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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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먼 존재, 『대학신문』
『대학신문』은 내게 가깝기도 멀기도 한 존재였다. 가판대에 수북히 쌓여있던 신문들을 지나친 것은 수도 없이 많아 왠지 친숙하지만, 1면 기사 외에 다른 지면의 기사를 자세히 살펴본 적은 사실 손에 꼽을 정도여서 낯설...
대학신문  |  2016-05-0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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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이라는 눈, 『대학신문』의 눈
『대학신문』은 학내 사정에 어두운 나에게 언제나 좋은 눈이 되어 준다. 미처 알지 못했던 일들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그럴 뿐 아니라, 직접 보고 듣고 겪었던 일들이라도 그 일들을 『대학신문』에서 다시 보게 되는 경험은...
대학신문  |  2016-04-1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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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문』이라는 눈, 『대학신문』의 눈
『대학신문』은 학내 사정에 어두운 나에게 언제나 좋은 눈이 되어 준다. 미처 알지 못했던 일들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그럴 뿐 아니라, 직접 보고 듣고 겪었던 일들이라도 그 일들을 『대학신문』에서 다시 보게 되는 경험은...
대학신문  |  2016-04-10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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