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에 새 가족이 찾아왔다. 추운 겨우내, 관악은 새내기들을 맞이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대학신문은 새내기가 관악의 새 구성원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뷰파인더에 담아봤다. 새식구를 맞아 들뜬 관악의 싱그러운 풍경을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글 사진: 하태승 기자 gkxotmd@snu.kr

사진: 길은선 기자, 서진수 기자

그래픽: 김태욱 기자

 

선배와의 만남- 사회대 사회학과/악반의 신입생 오티 장면이다. 한 새내기(왼쪽)이 선배(오른쪽)를 만나 수줍게 웃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관악을 헤매다- 외국인 새내기대학의 캠퍼스 탐방 프로그램 장면이다. 지도를 들고 관악을 헤매는 새내기의 표정이 사뭇 진지하다.

 

 

스누벨을 울려라- 새내기대학 프로그램의 하나인 '도전 스누벨'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새내기들은 수업, 학내건물, 등 관악의 기본 상식에 대한 문제를 풀며 최후의 새내기가 탄생할 때까지 관악인이라면 알아야 할 기초 지식을 쌓았다.

으라차차 우리과- 공대 학생들은 새터로 출발하기 전 모든 과가 아크로에 모여 출정식을 치른다. 조선해양과의 선배들과 새내기가 어우러져 한 목소리로 과가를 부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선배들의 질주- 사회대 새터에서 언론정보학과/꼼반 선배들이 새내기들을 위한 응원을 하고 있다.

 

 

학문 분리수거- 새터는 공동체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갖는 시간이기도 하다. 법인화반대학생모임은 사회대 새터에서 법인화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들은 새내기들에게 법인화로 인해 기초학문이 사장될 수 있음을 알렸다.

 

새!내!기!쇼!- 사회대 새터에서 경제학과/비반 새내기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사회대 새터의 '울림마당'시간에는 각 과/반 새내기들이 법인화/반성폭력/주체적 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노래나 연극 등의 방식으로 풀어나간다. 이 시간은 단순한 장기자랑의 시간이 아닌 대학 공동체에 대한 새로운 담론을 함께 만들어나가는 시간이었다.

 

 지난 2일(수)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입학식에서 정오령씨(의류식품영양학과군 11)가 새내기들을 대표해 입학생 선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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