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과 수강신청은 1970년대까지만 해도 학생이 직접 학생회관 라운지에서 등록금과 수강신청 과목이 표기된 OMR 카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행해졌다. 학기 초 등록을 원하는 학생들의 긴 줄로 학생회관 라운지가 인산인해를 이뤘을 정도. 참고로 당시 등록금 30-40만원 가량이었다고. 이러한 광경은 학교 외부에서도 등록금 납부가 가능해진 1984년까지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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